이 시대 최고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릴레이 고품격현실공감 GV 시리즈를 선보인다. 총 4탄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1탄을 지난 3월 25일(수)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국대 정신의학과 교수 하지현 박사와 허남웅 평론가가 함께 한 이번 GV는 중년의 심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안성기 주연의 임권택 감독의 영화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고 말문을 연 하지현 박사는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임권택 감독이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한 요즘의 느낌을 잘 다룬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오상무에 대한 허남웅 평론가의 질문에 하지현 박사는 “사회적인 위치, 아내의 오랜 병수발 등 힘든 생활에도 담담하게 해야할 것을 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을 지나치게 억제해 마치 제복을 입은 느낌과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화장’이라는 제목이 가진 이중적인 의미에 대해 허남웅 평론가는 “보통은 메이크업의 화장, 장례식의 화장 두가지 의미를 생각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상무의 시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현 박사는 “현실적으로나 내면적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살인범입니다” 봄의 멜로디 감동 예고편 전격 공개!고아 소녀를 돕는 키다리 아저씨인 동시에 감옥에 수감중인 살인범으로 변신한 가이 피어스의 감성 연기가 기대 되는 영화 봄의 멜로디가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아 소녀 메이 메이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자신을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가 살인범임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 봄의 멜로디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예고편에는 메이 메이가 처음 고아원에 온 뒤 호주의 키다리 아저씨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부터 어느덧 십대 소녀로 성장해 합창단에서 지휘를 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아저씨는 감옥까지 찾아 온 메이 메이의 예상치 못한 방문에 차갑게 굴지만, 따스한 눈빛과 오열하는 모습 등에서 메이 메이를 아끼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 가이 피어스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함은 물론, 감성 연기자로서의 변신에 성공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예고편 후반부 들려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극 중 메이 메이가 아저씨에게 처음 들려주는 노래로, 1970년대 호주의 전설적인 락밴드 ‘THE MASTERS APPREN
배우 김호정이 자신의 투병사실과 함께 성기노출 장면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특히 배우 김규리는 김호정의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5일 부산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영화'화장' 기자회견장에는 영화에 출연한 김규리, 김호정과 임권택 감독이참석했다.김호정은 이날 '투병하는 환자의 역할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개인적으로 아팠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연기한 것 같다"고 밝혔다.김호정은 특히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라고 고백했다.이에 김규리는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김규리는눈물을 보이더니"예전에 영화 '나비'에서 김호정을 보고 눈빛과 모든 것이 참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어느 순간부터 안 보여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그런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배우 최민식이이순신 장군으로 열연한 영화 ‘명량’이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30일 개봉한영화 '명량'은개봉 12일 만인 10일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명량'은 역대 최고 평일 관객수 기록(98만), 역대 최고 일일 관객수 기록(125만), 최단 기간에 관객수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등의 신기록을 수립했다.‘명량’은천만 관객 동원 영화 ‘괴물’과 ‘도둑들’에 비해 열흘이나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수를 넘어섰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기록에주연배우 최민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신념, 그리고 그분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공감해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배우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9일 오전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100만을 돌파해 화제다.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해적'은 최종 관객수865만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보다개봉일부터 높은 관객수 동원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해적'은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15%대의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해 높은 관객수 동원이 기대된다. 한편, 현재 최다 관객수 동원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최민식 주연영화 '명량'으로, 9일 오전 관객수 900만을 돌파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30일부터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첫 촬영부터 시신이 발견되는 등 순탄치 못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0분께 ‘어벤져스 2’는 마포대교에 차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시작했으나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전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안전요원은 119에 신고했고 다른 스태프들도 이를 발견해 충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이 시신은 한 21세 남성으로 지난 10일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남성은 당시 붉은색 패딩 잠바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이 남성은 지인에게신변을 비과하는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망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국이 자살율 1위국가로 알려진 상황에서 '자살국가'라는 단면을 보여준 사례였다. 한편 이날해프닝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인터넷상에는 어벤져스 촬영상황이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 제공하는 마포대교 CCTV(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전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이같은 정
누구나 직접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SNS형 무비를 표방하며, 전 세계의 네티즌 35,000여 명이 참여해 화제가 된 영화 ‘트릭(원제:Tricked)’이오는 21일 개봉한다.현대의 문학중 가장 역사가 짧지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체인 영화는 기껏 해봐야 100여 년의 역사이지만, 현대기술의 발전과 각 예술매체와의 융합 등으로 예술과 문화, 상업적으로도 가장 강력해졌다.작가주의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수동적인 매체의 전달방식에 머물렀던 영화는 이제 SNS와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완고하던 상업영화의 방식이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상업영화 감독 중 한 명인 폴 버호벤이 연출한 영화 트릭이라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과 함께 변화하게 될 것이다.성공한 거물 부동산업자이자 바람둥이인 렘코. 생일을 맞이하여 사람들을 초대한 그는 예전에 밀회를 즐겼던 나쟈가 임신한 상태로 나타나자 눈에 띄게 당황한다. 그녀는 일본에서 만난 남편의 아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하고, 혹여 자신의 아이일까 전전긍긍하던 렘코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서 퇴근한 그는 집으로 향하지 않고 한적한 곳에 있는 호텔로 발걸음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다큐멘터리식 영화'워낭소리'에 출연한최원균 옹이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고인은 지난 1일 오후 4시 경북 봉화해성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85세다. 고인은 지난해 11월말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 해오다 고령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이 출연한 영화' 워낭소리'는 지난 2009년 1월 개봉한 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시골 농부와 소와의 우정, 이별이 담긴 영화다.이 영화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독립영화 사상 3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살인의 추억괴물마더의 봉준호 감독 작품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미국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를 통해 국내 영화로는 최초로 북미 지역 대규모 개봉을 확정한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하며, 오는 7월 4일(목) 저녁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를 통해 온라인 최초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2013년 1월 1일 0시, 탑승객 모집 이벤트 당시 단 하루 만에 총 23,256명이 신청하고 캐릭터 포스터 공개 후 네이버 영화 서비스 사상 최고인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설국열차. 이번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는 우리나라 관객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를 기다려 온 전세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첫 공식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영화 팬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은 설국열차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영화를 직접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최면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꼭두각시'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공개하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은 '꼭두각시'가 6월 20일 오늘 개봉한다. 영화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구지성)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이종수)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19금 공포 스릴러. 개봉 전부터 이종수의 6년만의 충무로 복귀와 당대 최고의 레이싱 모델이였던 구지성의 영화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꼭두각시'는 예비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을 준비한 작품이다. 특히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대형 한국영화들과 할리우드 대작들을 물리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의 크기를 증명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꼭두각시'의 주역인 이종수, 구지성, 원기준이 6월 20일 개봉에 앞서 특별한 전야제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 관객들이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특별 시사회가 6월 19일에 개최된 것. 단 한번뿐인 시사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