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젊핑)’ 시즌3 중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젊핑(젊은+점핑)’은 ‘청년의 도약’을 의미하는 대구시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기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청소년복지시설 퇴소자·북한이탈청년 등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8월 21일(목)부터 11월 20일(수)까지 총 15주간 운영되며, 주 2회(목·토)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 ▲취·창업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대구시는 참여 청년에게 최대 2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회차별 50만 원씩 3회(총 150만 원), 전체 프로그램 이수 인센티브 20만 원, 취·창업 시 인센티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부상자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외 안전사고 또한 폭증했고 .특히 차량과 학생이 뒤섞인 ‘혼재 통학로’ 문제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은 경찰청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461건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전인 2021년(1,340건)보다 121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1,677명에서 1,867명으로 190명 늘었다. 전체적으로 최근 4년간 스쿨존 내 사고는 총 4,138건, 사상자는 5,195명에 달했다. “혼재 통학로, 사고는 일상이자 잠재적 참사 구조”스쿨존 외에도 학교 안전사고 전반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 의원이 교육부의 <2024년 학교안전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 안전사고는 2021년 9만여 건에서 2024년 21만 건으로 약 125% 급증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단 1년 동안 60%나 폭등하며 본격적인 증가세에 접어든 것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달서구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세계 교육도시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의 주제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으로,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IAEC 본부가 위치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도시 관계자, 국내 지자체, 교육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9월 26일 첫날은 계명대학교에서 개회식과 기조강연, 원탁회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27일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달서구는 2005년 대구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년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학습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등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의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되는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 Learn The World’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집중 수업과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실용 영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동시에 키우게 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사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글로벌 인재 장학생’들로, 캠프 비용의 80%는 재단이 지원하며,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윤석준 이사장은 “이번 해외캠프가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기르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미래 인재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보를 동시에 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동화작가 니카 차이콥스카야 씨가 세 번째 ’엄마의 계획’을 출간했다. 어린아이들의 정서와 시각으로 한국에서 삶을 보고 느끼며 배우는 좌충우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즐겁게 표현하고 있다. 니카(NIKA)씨는 몇년전 러시아에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 이주하여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루고 있다. 러시아에서 부터 뛰어난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니카씨는 그의 작품속에서 색다른 환경과 여러 에피소드로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6월 18일 ‘2025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그는 남편 세르게이 차이콥스키( 출판사 대표 ) 씨와 함께 밀려드는 많은 방문객들로 연심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팬 서비스로 독자들에게 즉석 캐리커쳐를 그려주어 인기를 끌었다 . 니카 씨는 이책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사랑과 다양한 경험, 이웃과의 조화로운 삶을 강조하며 세상 아이들이 자유로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태손 대구시의원(달서구4) 은6월 13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과 지역 대학의 경쟁력 약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청년 인구의 대안적 유입 경로로 활용해 지역사회 활력 회복과 글로벌 인재 유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금, 초기 적응 교육, 주거지원, 진로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및 홍보 활동 △지역 대학·기업·외국인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 외국인 지원기관이 협력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통해 대구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가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은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지만, 일부 위법하거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명확한 제한 규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관리주체의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 △이용자 또는 놀이기구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 등 시설 내 제한 행위가 신설돼, 기존의 포괄적 기준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교육감의 관리 책임과 위험시설 정비, 필요한 재원 확보 노력도 명문화해 교육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지길 바라며, 교육기관이 더욱 주도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향후 관련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시민 친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올해 말까지 △개인화 정보 제공 △반응형 디자인 △웹 접근성 강화 △통합 검색 기능 개선 △민원 시스템 간소화 등 다방면의 기술적·디자인적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편의성 높이는 핵심 개선사항개편의 핵심은 ‘시민 맞춤형 기능 강화’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사용자 개인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통합 검색 기능과 함께 온라인 민원 신청·처리 과정도 간소화된다.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기대"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