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6일(목), 엑스코(EXCO)에서 ‘2025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소개하며,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44개 업체가 참가해 총 5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1,500명의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신규 협력사 발굴이 이뤄졌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48개 업체, 62개 부스로 규모가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신기술·신공법 전시와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공사업 발주 부서와 신기술 기업 간 1:1 상담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에는 특설무대에서 최근 지정된 건설신기술을 개발자가 직접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열려 발주청 관계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 전선 지중화율이 주요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 국민의힘)이 대구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과 예산 지원을 강하게 촉구했다. 임 의원은 6월 25일(수)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선 문제에 대구시가 더 이상 소극적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며, 지중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안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의 전선 지중화율은 32.2%로 서울(62.8%), 대전(47.3%), 부산(45.7%) 등에 비해 현저히 낮다. 특히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스쿨존 지중화율은 11.2%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점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그는 “전신주와 전선은 도시의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소방장비 진입을 방해하고 감전·정전 사고 위험을 초래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며 “지금처럼 한전과 기초지자체가 예산을 반반 부담하는 구조로는,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에서 사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정부가 일정 부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 MBC컨벤션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질적 자치분권 과제를 반영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지방교부세율 인상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상향 등을 포함한 5대 분야 21개 과제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며, 실용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을 요청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기초단체장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께서 누구보다 지방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계시다”며 “226개 기초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야말로 실질적 자치분권의 핵심이며, 국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건의문은 특히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5+5+5 과제’로 대표되는 5대 분야 21개 지방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지방교부세율 5%p 상향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증액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한도 50만 원 확대 등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중심으로 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6월 17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시도별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방자치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방행정 부문 황명선 국회의원 △지방분권 부문 최병대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특별상 부문 김인배 전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행정 부문 수상자인 황명선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과 자치단체장을 거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힘쓰며 지방정부의 위상 제고와 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분권 부문 수상자인 최병대 교수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 정부기능이양추진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방사무의 체계적 이양과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을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관광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6월 2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대구광역시 관광진흥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 구조가 필수”라며, “관광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대구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 조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위원회 설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관광 진흥 방안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신명을 바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가 함께 꿈꾸는 진짜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2.3 계엄 의혹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그날 밤의 내란사태를 막아냈다”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시도에 맞서 싸워왔다.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제는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어 민주정부의 성공과 내란세력 척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맞는 동지이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정의하며, 당정 간 긴밀한 호흡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다음과 같은 10대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당원주권 시대 실현 – 1인 1표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폐지 등 실질적인 당원 권리 확대 내란세력 척결 – 12.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지난 13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PM의 무단 방치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공유서비스 확산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 후 보행로와 도로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단 방치된 PM에 대한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하고,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현실화함으로써 관리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단 방치 PM에 대한 처리 절차와 비용 부과 기준 강화 △PM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 및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 마련 등이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PM 운영업체가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2기 원내지도부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재선)이 여야 협상의 중심축인 원내운영수석에 선임됐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3일(금) 이같은 인선을 발표하며 "문 의원은 합리적 협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핵심 인사로, 21대 국회에서도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며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측면에서 지원한 친명계 중심 의원이다. 김병기 원내대표와도 이재명 지도부 1기 당시 각각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원내 지도부 간 긴밀한 협업이 기대된다.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문 의원은 민생입법 성과를 통해 존재감을 키웠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이끌어내며 22대 국회 첫 협치 입법을 성사시켰고,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율을 75%에서 70%로 낮추는 개정안, 재산권 침해 논란을 빚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규정 완화 등을 주도하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전주권을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시키는 성과도 냈다.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