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11월 10일 행정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용 정책 혼선, 관사 운영의 불투명성,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 방향, 신청사 재원 조달 대책 미비, 행정정보공개 소극적 운영, 직무대리제도 편법 운용 등 전반적인 행정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지난해 폐지했던 채용시험 거주지 제한을 다시 도입하며 수험생에게 큰 혼란을 초래했다”며 공론화 부족을 문제 삼고, 향후 채용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겸직 허가 및 외부강의 신고 등 복무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강조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전국적으로 축소·폐지 흐름인 관사가 대구에서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며 형평성과 투명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합리적 기준 마련과 단계적 축소·폐지, 대체 활용 계획을 요구하는 한편, 전국 최하위 수준인 ‘고향사랑기부금’ 실적 개선을 위해 플랫폼 활용 확대와 답례품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동대구역 광장 동상 논란과 별개로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가치를 균형 있게 조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01년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한 공직자가 24년 동안 꾸준히 생명 나눔을 이어오며 헌혈 300회를 달성한 사실이 일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이준영 대구고등검찰청 행정관은 최근 헌혈 300회를 달성, 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최고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헌혈을 오랜 세월 지속적으로 실천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 포상으로, 사회적 실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미가 크다. 이 행정관은 2001년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뒤, 24년간 단 한 번도 헌혈을 중단하지 않아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헌혈봉사회에 소속되어 헌혈 장려 캠페인,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전선문학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행정관은 “헌혈은 사랑이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실천해 왔다”며 “내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헌혈 300회를 달성한 이준영 대구고검 행정관이 기념 보드를 들고 환하
영덕군 강구면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에서 열린 ‘ 제20회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지역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남희동 강구면장을 비롯해 김용태 강구면 발전협의회장과 위원 등 민·관으로 구성된 20여 명으로, 이들은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오찬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지역특산품 장터 운영 등 내년도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두 지역 간의 우의와 협력의 기반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강구면과 북이면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는 아님에도 매년 상호 방문이 어어져 마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임상묵 북이면장님 그리고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강구면과 북이면은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중이며, 지방 소멸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은 8일 오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 입구 운동장에서 ‘2025 대구시당 당무보고대회 및 단합산행대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김상훈, 강대식, 김승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광역·기초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 당직자와 당원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당무보고대회에서는 2025년 당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당 활동에 기여한 우수 당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팔공산 산행은 당원 간 소통과 단합을 높이는 친목 행사로 진행됐다. 이인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당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의지가 곧 대구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방정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조직 결속력 강화와 지역 정치 기반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풀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유튜브 채널 ‘조국TV’를 통해 출마 선언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멈추지 마, 직진 조국’으로, 후보 개인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 대신 지지자와 시민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 전 위원장 측은 전국 각지에서 전달된 약 800여 건의 영상 가운데 60여 명의 시민 목소리를 선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으며, 추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권 선진국 실현”…복지·건강·돌봄 강조조 전 위원장은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누구나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 건설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아이의 성장권과 건강권, 돌봄 체계 강화 등 국민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기회가 평등한 나라”…재도전 가능한 사회 강조이어 조 전 위원장은 “공교육 정상화”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기회가 공정하게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RE100·과학정책·차별 철폐 등 ‘모두를 위한 성장’또한 그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R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이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민주노총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북도당 창당은 기본소득당의 열 번째 광역시도당 출범으로,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전라북도에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기본소득의 비전에 공감한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열 번째 시도당 창당으로 이어졌다”며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실시를 통해 전북 지역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호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시범사업을 넘어 전면 실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전북도당이 농민과 청년,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어 향후 지방선거까지 농어촌기본소득 흐름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창당대회는 두 개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회의원 용혜인과 함께하는 기본소득 토크콘서트>가 열려 전북도민과의 직접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본 행사에서는 도당 규약 제정과 도당위원장 선출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1월 6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대의장단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결산 추경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방향과 신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만규 의장은 회의에서 “재원이 부족한 시기일수록 예산의 정교한 설계가 필수적이다”라며 “집행부에서 치열한 고민을 바탕으로 예산안을 마련한 만큼, 시의회도 면밀한 심의와 점검을 통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를 향해서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빈틈없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확대의장단 회의는 본회의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고, 내년도 재정 운영 방향을 균형 있게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은 6일, 일제강점기 일본 규슈 장생탄광 수몰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생탄광 강제동원 진상규명 및 희생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장생탄광 사고는 1942년 2월, 일본 규슈의 해저 탄광에서 발생한 수몰사고로,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136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76명(약 56%)이 대구·경북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가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두어야 했던 역사적 아픔으로 남아 있다. 최근 사고 발생 83년 만에 희생자 유골 4점이 발굴되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으나, 일본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유해 수습과 송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족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조사·진상규명 ▲유해 발굴 및 국내 송환 절차 지원 ▲유족 의료·생계 등 실질적 지원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민간 중심으로만 이루어졌던 조사를 국가 차원에서 제도화하고, 외교적 협의 및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 의원은 “대구·경북 출신 희생자가 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청과 시교육청 산하 사업소·공공기관 등 71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4~2025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감사에 앞서 각 기관의 주요 업무 추진 실태를 사전에 검토하고, 지난 9월 22일부터 한 달간 시민 제보를 접수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혁신 방향 제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 기획행정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기획조정실, 재난안전실, 행정국,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소방안전본부 등 본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행정기구 및 인력·정원 관리의 적정성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예산 집행의 투명성 ▲노곡동 침수·함지산 산불 등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개선 ▲복무 관리 및 소방교육훈련센터 운영 체계 강화 ▲청렴도 하락 원인 분석 및 내부신고제도 실효성 확보 등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3년차 운영 현황 ▲채용시험 거주요건 제한 제도 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김영화 의원(국민의힘, 신암5동·지저동·동촌동)이 지난 10월 28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한 ‘2025 지방자치의정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지난 3년간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김 의원은 평소 현장을 직접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10월 14일에는 공익법인 사회복지회 ‘행복한 동행’으로부터 창립 18주년 기념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영화 의원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공익법인 사회복지회 ‘행복한 동행’으로부터 연이어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김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중심의 현장형 의정활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초의원으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