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28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는 발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재원 최고위원의 행동과 막말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김재원의 비선이 전광훈인 것인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에서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이 주최한 강연에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이 잘 없었는데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통일했다고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그나마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말했다. 연일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이 논란이다. 지난 12일에도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 표 얻으려는 립서비스다”며 논란을 빚어 온 나라가 난리가 났다. 전광훈이 누구냐? 알박기로 80억 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기현 당 대표는 3월 28일 11시 20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작년이 수교30주년이 된 것 같다.수교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한국과 중국 양국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우리 당은 당연히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해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서로 간에 말씀을 했던 것처럼 코로나 상황이 좀 안정되면 적절한 시기에 시진핑 주석께서 우리‘대한민국을 방문하겠다’이런 말씀을 주신 거로 알고 있다.좀 빨리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사님이 계실 동안에 양국 정상이 서로 오가면서 양국 간 보다 더 긴밀한 관계 형성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부탁드려 마지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한·중·일 삼국이2008년부터 의장국을 번갈아 맡아가며 정상회의를 해왔었는데,그동안 8번 회의를 했다. 2019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것이 마지막으로 중단되어 있다는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일본을 방문해서 셔틀외교를 복원하는 등 동아시아 삼국 간의 관계가 좀 더 원활해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정규직 98명을 공개 채용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정규직 9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30명(환경사업 17명, 시설사업 13명), 공무직 68명(환경사업 25명, 시설사업 43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2년 10월 1일 새로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규직 채용이며, 양 기관의 통합으로 중복되는 지원부서의 조정을 감안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으로만 채용이 진행된다. 또한 이전 양 기관이 따로 진행하던 채용을 통합 채용하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4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인성검사,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6월부터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통합공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채용인 만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추진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홍석준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3 의정보고회’를 갖고, 당원 및 주민들에게 지역사업 및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5일(토) 오후 2시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달서구청장과 죽전·장기·용산·이곡·신당 구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하여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뤄낸 지역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대구와 달서구를 위해 이룬 △지역 사업성과(지역 현안 해결) △의정 활동성과(예산확보) 등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미래 비전과 향후 발전계획을 설명한다. 이후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기현 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의 메시지 등이 깜작 공개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의정보고회인 만큼 그간 대구와 달서 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대구시의회가 헝준표 시정 들러리를 자처하고 있다며 홍준표 시장이 추진 중인 어르신 무임교통 연령 상향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된 지 일주일 만에 재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되었다”며 비판했다. “.불이익을 받는 어르신들에 대한 후속조치는 시의원들의 시 집행부에 대한 ‘노력 주문’ ‘대책 마련 당부’가 전부”라며 “정신 차리고 의회가 무엇인지, 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공부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논평] 홍준표 시정 들러리 자처 대구시의회, 이번에도 견제시늉만 하다 말았다. - 어르신 무임교통 연령 상향 조례안 심사 보류 일주일 만에 원안 가결 - 또 하나의 별명이 생겼다. ‘견제시늉 시의회‘다. 홍준표 시장이 추진 중인 어르신 무임교통 연령 상향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된 지 일주일 만에 재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되었다.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를 했던 16일에 차후 재심사할 예정이라고 했으니 예상된 결과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 이유가 궁색하다. 지난 16일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를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노인복지법에 규정된 어르신 무임교통 연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코자 ESG채권을 발행한다.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수성구 삼덕동 산89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1조 2,500억 원 투입해 공원 일몰제로 인한 장기 미집행 공원 문제 해결과,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앞서 2022년도에 한국신용평가로부터 ESG금융인증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STB1을 획득한 바 있다. ESG금융인증은 ESG발행채권 대상사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적합성을 판단하는 객관적 평가다. 대상사업의 ESG적격성과 발행기관의 ESG체계성에 대해 평가해 최종등급을 산출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2년도 사업결산에서도 당기순이익 217억 원, 부채비율 142%로 지방공기업 정부 권장 부채비율인 300%보다 158%를 선제적으로 감축해 재무건전성 강화로 미래 신규 투자사업 자본확충에 노력한 결과, 2023년 3월 ESG채권 발행 신용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하여, 사업 재원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자체로 선정되어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55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로 남구의 대학로라고 할 수 있는 대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대명2동 청소년 블루존과 대명3동 대명공연거리를 거점으로 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대명2동은 대구음악창작소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공연 관련 인프라들이 많이 갖춰진 곳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명3동은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대명공연예술센터를 주민 활동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는 대구․광주고속도로, 달빛내륙철도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까지 공동유치하기로 결의한 형제 도시이자 경제공동체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제 대구경북 신공항이 국토위 교통소위를 통과했다. 대구민주당이 TK 신공항 유치에 앞장섰듯이, 광주공항 이전도 홍준표 시장과 TK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논평 ] 이제 광주공항 이전이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어제 대구경북 신공항이 국토위 교통소위를 통과했다. 사실상 본회의까지 절차만 남았을 뿐 통과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광주공항 이전이 남았다. 두 법안은 동시 통과로 했다가 각 공항의 특수성 으로 분리되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두 공항은 동시 진행이 원칙이다. 지난 2월 28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대구를 방문하였다. 그때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광주공항 이전에 대해 동시 추진하는 것이 광주에 손해 아닌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대구에 좋은 것이 광주에 좋다.’는 말로 TK신공항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밝혔다. 대구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를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민선 8기 처음으로 화합과 교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3월 23일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가진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화합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및 성명서 발표,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공동협력 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 건의과제 12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지원과 참여를 요청한다. 대구시는 지방정부 자치권의 핵심요소이자 지방분권의 중요한 과제인‘자치조직권 강화’를 안건으로 제안해 지역특성 및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조직구성 권한의 지방 이양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호남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길 ‘신공항~대구 고속철도 건설’ · ‘달빛고속철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