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구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 당시 대구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확산되며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위기 상황이었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버텨냈다”고 말했다. 이어 “칠성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들이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과 커피를 제공하고,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이 자원해 대구로 왔다”며 “대구가 버티자 온 나라가 함께 도왔다”고 밝혔다. 또 한 외신 기자의 평가를 인용해 “대구에는 공황이나 폭동이 없고 절제된 침착함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것이 대구 시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구의 역사적 역할도 언급했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영남 의병의 거점이었고,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곳도 대구”라며 “1960년 2·28 민주운동까지 이어진 애국애족 정신이 대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정치적 특성에 대해서는 “대구 시민은 한 번 내린 판단을 쉽게 바꾸지 않고 끝까지 밀어주는 진중함이 있다”며 “이번 선택 역시 많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후보가 26일 대구시당에서 후보 수락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절박한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정치가 힘이 되어야 하는데 걱정만 끼쳐드렸다”며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시장 어르신께서 ‘제발 정신 차리라’고 하신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함께 뛰었던 모든 후보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경쟁은 끝났고, 이 순간부터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또 “작은 차이는 내려놓고 보수 대통합, 대구 대통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경제 상황을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대구 경제 살리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경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경제부총리 경험을 들며 “글로벌 경제 위기를 돌파한 경험이 있다”며 “나라 예산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결정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부터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경제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달성군에서 기업을 유치하고 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후보를 확정했다. 당 공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선거인단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와 ARS 투표로 진행됐고, 여론조사는 2개 기관이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뒤 합산하고,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해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 후보로 유의동 후보를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유 후보는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3선 중진으로, 정책 역량과 정치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공관위는 설명했다. 한편 공관위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공모 일정은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Hannover Messe 2026 메인 포럼에서 대구광역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4월 22일 ‘솔루션랩스(Solution Labs)’ 메인 스테이지에서 ‘파워풀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노버메세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산업 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이번 발표는 지역 제조기업과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제조혁신 사례를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엘앤에프 공장 기반 실증… 민관협력 모델 구축해당 사업은 민선 8기 대구시 핵심 과제로,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 공모를 통해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기업인 엘앤에프를 실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후 구지1공장 제조라인 전반에 ABB 기술을 적용해 2025년 말 실증팩토리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3월 실증을 마쳤다. 사업에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LS일렉트릭을 비롯해 해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광역시당이 대구시의회의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방식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특정 정당의 의석 독점을 위한 2인 선거구 쪼개기 악습이 또다시 되풀이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 지방선거 때마다 선거구 획정과 선출 정수 확정이 늦어지면서 어느 지역에서 선거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후진적이고 코미디 같은 사태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획정 과정에 대해 “시간을 끌다 결국 당리당략에 따른 획정위 원안 정수 꼼수 쪼개기가 예상대로 반복된 것”이라며 “이는 시대를 역행하는 구태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역할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획정위 원안도 비례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기초의회의 다양성과 대의민주주의 취지를 담아 3~5인 선거구를 지정해 시의회로 넘긴 것”이라며 “요식행위에 불과한 획정위는 왜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결국 기초의회 구성의 다양성과 견제와 균형, 경쟁 기능이 사라지고 정치의 정체와 회의감만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4일, 디아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구역 내 안전 관리 상태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길이 435미터, 폭 4~6미터 규모의 관광 보행교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행교 내부에는 카페와 전망대, 낙하분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변에는 다목적 광장과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 다양한 배후 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은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관광 보행교는 디아크의 모티브인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아치형 구조로 설계돼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간 경관 조명과 휴식 공간을 포함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주요 공사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대형 공사에 따른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와 함께, 고공 작업 및 수변 공사 과정에서 발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을 둘러싼 여야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4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신공항 공약을 “미래 세대에 막대한 부채를 전가하는 도박”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공자기금은 빚…재정 부담 우려”이 후보는 김부겸 후보가 제시한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 “5,000억 원은 무상 지원이 아니라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부채”라며 재정 부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경우 수십조 원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구 감소와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양당 모두 책임 회피” 비판이 후보는 추경호 후보에 대해서도 “신공항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은 구체성이 부족하다”며 “결국 재정 책임을 중앙정부로 넘기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업 설계 단계부터 재원 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에서 기존 정치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후보자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는 25일 오전 9시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15차 회의를 열고, 대구 중구청장 및 동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경선후보자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서 제13차 회의에서 단수후보자 추천안으로 논의됐던 중구청장 후보에 대해 제14차, 제15차 회의를 거쳐 재심의를 진행한 끝에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기초단체장인 중구청장 경선에는 류규하 현 중구청장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광역의원 동구 제1선거구 경선에는 박상동 전 대구과학대학교 외래교수, 이원우 외식업중앙회 대구동구지부장, 장왕기 전 대구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경선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해 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주말 오후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유세를 진행했다.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던 동성로는 후보 방문으로 한층 활기를 띠었지만, 일부에서는 상권 침체와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김 후보가 차량에서 내리자 시민들이 몰려들며 주요 동선은 일시적으로 혼잡을 빚었다. 유세 시작과 함께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나왔고,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 후보는 동성로에 대한 개인적 기억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 시절 자주 오가던 공간”이라며 “동성로는 단순한 상권을 넘어 대구를 상징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현장 반응은 세대별로 다소 엇갈렸다. 청년층 일부는 “이색적인 모습이라 관심이 간다”며 환영의 뜻을 보였고, 가족 단위 시민들도 인사를 건네며 호응했다. 반면 일부 상인들은 “주말마다 유동 인구는 많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상권 회복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진행된 ‘놀면서 장보는’ 형태의 문화형 소비 행사, 이른바 ‘놀장’을 언급하며 “청년 예술가와 시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시민 체감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GITEX AI ASIA 2026에 참가해 ‘대구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2025~2028년, 총 178억 원)’의 일환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GITEX AI ASIA 2026’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러시아 등 110여 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 3천 명의 참관객과 25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방문한 아시아 대표 AI·디지털 기술 전시회다. 대구시는 ▲㈜루트랩 ▲㈜멜라카 ▲㈜토마스톤 ▲디엑스웍스㈜ 등 지역 기업 4개사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전자증명서, 콘텐츠 저작권 인증, 구강 건강관리, 디지털 신원확인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루트랩은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