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한 ‘2026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성악앙상블 BOS와 친구들> 공연을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무대 위에 꽃피우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성악 앙상블 BOS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BOS는 대표이자 바리톤 구본광을 중심으로 테너 노성훈·김명규·최호업, 바리톤 임봉석으로 구성된 팀이다. 전통 오페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와 대중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가 우정 출연한다. 테너 최호업·이승민, 바리톤 손재명·정재훈, 테너이자 작곡가 진주백으로 구성된 포르티스는 클래식의 깊이와 팝 음악의 감각을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로 강렬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렉기타 엄홍래, 베이스 기타 정재현, 1·2건반 서진교·채선미, 바이올린 김은지, 첼로 박민혜, 드럼 정효민이 참여해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
공연은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Il Divo의 ‘Feelings’와 Il Volo의 ‘Quando l'amore diventa poesia’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문세의 ‘소녀’,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러브 포엠’ 등 친숙한 대중가요가 성악 앙상블의 색다른 해석으로 재탄생한다.
포르티스는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 최진희의 ‘천상재회’,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Adele의 ‘Rolling in the Deep’이 이어지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2026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1월부터 6월까지 총 16편의 지역 예술인 공연을 선보인다. 성악·국악·한국무용·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탱고, 재즈, 발레, 로맨틱 콘서트 등 장르의 폭을 넓혀 원로 예술가부터 신진 예술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53-430-7667~8), 놀티켓(구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