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의 웹툰은 국내외 시장에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20년 1조를 돌파하였고 2023년에는 2조를 돌파하여 2조 천8백9십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71.3%로 대폭 증가 했다. 올해 2025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선 청강대학교에 입학하려는 지원자 4,000명이 몰릴 정도로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청년들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대구YMCA 부설 대구YMCA 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 웹툰 담당 박성철 강사는 “예전 종이 만화를 그리던 시절에는 그림과 시나리오만 연습하면 되었지만, 최근 디지털화된 웹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프로그램 교육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 강사는 “디지털 교육을 받기 위해 관련 대학을 가거나 관련 학원에 등록해 교육받아야 하나 가파른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로 인해 늘어난 교육비와 어려운 가계 형편이 청년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이에 교육원은 대구지역 웹툰 지망생들에게 웹툰 제작에 필요한 클립 스튜디오 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언제부터 대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대구로 수도가 옮겨올 뻔했다고?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대구의 지명들은? 일제 강점기 대구의 도시계획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대구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임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대구의 역사를 모두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올해 초 ‘사료총서’를 발간하여 대구와 관련된 연구 근간을 조성하고자 했던 대구광역시가 이번에는 대구의 역사 전반을 정리해 ‘대구역사총서’ 제1권을 발간했다. 시민들이 책 한 권으로 대구의 역사를 읽을 수 있도록 제목부터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로 정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 역사 전반에 대한 책을 발간한 것은 1995년 ‘대구시사’가 발간된 지 29년 만이다. 그동안 대구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 유물의 발견으로 그 연혁이 신석기 시대에서 구석기 시대로 올라갔고, 달성군에 이어 군위군의 편입으로 지리적으로 더 넓어졌다.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는 이제까지 대구의 역사에 대해 밝혀진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시대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만화에 대한 관심 촉진과 만화출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4 우수만화도서 50’을 선정 발표했다. 2024 우수만화도서 50선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2,0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만화작가, 평론가,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작품들 중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우수만화도서 50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인 전개 구조를 가진 출판만화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만화도서 50선에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를 그려낸 <1592 진주성>(정용연, 권숯돌作), 여든이 넘은 춘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노인의 꿈>(백원달作), 중년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가 다시 한번 만화 잡지 출판을 꿈꾸는 이야기의 <동경일일> (마츠모토 타이요作), 독특한 캐릭터들 탄탄한 스토리 전개부터 개그까지 개성이 넘치는 <여고생 드래곤>(땅콩作), 드라마로도 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음악회,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룰렛을 돌려라 등 ‘매일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매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6미터 높이의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2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와엘 샤키’와 ‘권오봉’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와엘 샤키는 최근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매해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중 6위에 오르며, 동시대 미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현재 대구미술관 전시에서는 영상, 설치작품과 함께 한국의 구전설화와 전래동화를 판소리로 재해석한 작품 ‘러브스토리’(2024)와 고대 이집트 신화와 현대 이집트 사회를 독창적으로 엮어낸 ‘알 아라바 알 마드푸나 I’(2012), 고대 이탈리아의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그리스 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신년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을 주제로 하여 뱀의 매끄러운 곡선과 예리한 시선, 푸른 빛에서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를 포함한 한국의 김동화, 이두호, 조관제와 일본의 이와미 세이지, ICC 회원국인 대만의 황춘웨이, 마카오의 유미시트러스티, 말레이시아의 록 외, 싱가포르의 위티엔벙, 중국의 러비, 홍콩의 딕쾅 등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12월 12일(목) 오후 4시 개막식을 통해 시작해 내년 3월 2일(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동화 작가는 ‘별, 꽃, 뱀’이라는 작품을 통해 ‘꽃도 줍고 별도 줍고 귀한 것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을사뱀해 되소서’라는 희망을 그렸고, 김현지 작가는 ‘2025년은 푸른 뱀과 함께’라는 작품을 통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또 다른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2월 6일(금)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임대주택 예정 부지에서 주요 내빈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송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청년예술인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단위에서의 활동 기반을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공모를 통해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이날 기공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 그리고 교류가 가능한 거점이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대지(대지면적 1,030.80m², 약 312평)를 활용해 대구 청년 예술인의 주거복지를 구현하고, 이들의 창작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최근 부천대학로 상가거리 활성화 및 만화도시 체감향상을 위해 진행한 부천대학로 만화벽화거리 조성을 마쳤다. 부천대학로는 부천대학교 주변에 조성된 도로로 다양한 음식점 및 점포들이 있어 젊은 사람들의 이용이 많고 맛집거리로 소문나 주말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곳이다. 부천시와 진흥원은 부천대학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포토존 등의 체험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만화벽화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금번 조성된 만화벽화 디자인을 위해 국내 외에서 개성적인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홍승우, 원수연, 뜬금, 들개이빨, 조경규, 일본의 쿠라다 요시미, 캐나다의 폴 보르들로 등이 참여했으며 벽화의 장소에 맞는 벽화 디자인을 제시하였고 상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했다. 벽화가 조성된 장소는 상가거리의 특성상 음식점 주변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이점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치맥을 즐기는 외계인, 푸짐한 도미회를 들고 나오는 요리사, 매운 음식을 먹고 불을 뿜어내는 캐릭터 등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벽화가 그려진 상점주인 김충운씨는 “손님들이 사진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택환 환 갤러리 대표는 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그동안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관장은 올해 대구에서 개최된 DIAF에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을 하면서 예전과 다르게 관람객이 줄고 유럽과 일본, 중국 해외 화랑들 마저 참여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화랑협회가 많이 노력해서 홍보를 하고 어떻게 하면 잘 해가지고 하는 그런( 전시, 판매 )걸 창의력으로 해야 된다“ 면서 ”좋은 화랑들을 많이 섭외 해가지고 올 수 있게끔 로비도 좀 많이 해야 되고 소문이 나서 그래야 사람들이 보러 오지, 그림책에서 보는 거하고 실제로 보는 거 틀리고 .완전 다르다 “며 안타까움울 나타냈다. 김택환 관장은 전국적으로 20년이상 콜렉터를 하면서 5년 전부터 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4 DIAF 에 환 갤러리에서는 조미향, 이종갑, 장순향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11월 8일 ~ 11월 10일)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울시 송파구에서 ‘갤러리 MUMO‘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 갤러리스트 (48)는 한국 미술시장이 지금보다 더 커지기 위해서는 예술성과 아티스트의 지원을 더 강화를 해야 하고 국내 미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해외 미술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를 더 많이 확장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 “그래서 저희는 특별히 뉴욕에 있는 작가들을 한국에 많이 소개를 해오고 있었는데 제가 어느 순간 뉴욕에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것보다 한국 작가들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 이유가 외국 작가들이 자주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보다 한국 작가가 외국에 나가서 의미를 가지는 게 더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DIAF 전시회에서 이종 갤러리스트는 “지금은 방향을 많이 바꿔서 뉴욕 작가하고 한국 작가의 교류를 중심으로 추진을 앞으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갤러리의 생명은 대표의 예술적 안구, 성구 이런 것들 직관적인 어떤 결정력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20년 동안 광고 회사를 했기 때문에 어떤 크레이티브의 장점이 있는 커머셜 작품들을 많이 선구해오는 선구안을 가지고 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 만화의 발전을 자축하고 만화인들이 교류하는 자리인 제24회 만화의 날 기념식이 11월 1일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 열렸다.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 만화가들이 모여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열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한 것을 기념한 날이다. 매년 만화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들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창작자들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만화의 날 공로상은 한국만화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적 토대를 일군 만화인들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제1회 만화의 날에서부터 수여해 온 유서 깊은 상이다. 2024 만화의 날 공로상에는 ▲<열혈강호>의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 ▲<투가리>의 이해광 상명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올해 수상자인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는 단행본 최다 발행, 최장수 연재 만화라는 위업을 달성한 <열혈강호>를 탄생시킨 주역으로서 만화 창작의 한길을 30년째 우직하게 걸어왔다. 공동 수상자인 이해광 교수는 일간스포츠 4컷 만화 <투가리>를 10여 년간 연재한 작가이며,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한국만화웹툰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