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경주를 세계 문화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의 다보스’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 경북도는 오는 7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6 세계경주포럼 비전선언식’을 열고 세계경주포럼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포럼이자 글로벌 문화·지식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언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주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하는 ‘2026 세계경주포럼’ 개막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다.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통해 확인한 경주의 국제적 역량과 성과를 문화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세계경주포럼은 ‘에이펙 이후 경주’의 미래를 문화에서 찾기 위해 마련된 국제 문화포럼이다.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과와 유산을 문화 분야 국제협력으로 이어가고, 경주를 세계 문화 의제가 모이고 논의되는 글로벌 문화·지식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것처럼 경주를 세계 문화 담론과 의제가 모이는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비전선언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족이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가 함께 써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의 공원과 숲 등 생활 속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읽고 생각하고 경험하며 표현하는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책과 강의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면서 자연과 삶의 관계를 생각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9회 진행되며, 마지막 일정인 11월 1일에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책소풍(북피크닉)’이 열린다. 북피크닉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은 총 10회다. 세부 일정은 1주차 10월 15~16일, 2주차 22~24일, 3주차 29~31일이다. 평일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각국의 탈과 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막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중앙선1942안동역과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8 글로벌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축제로의 도약에 나섰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진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도의원, 주한 외교사절단, 해외 공연단,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주한 외교사절단과 해외 공연단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한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가 중앙선1942안동역을 출발해 안동 원도심 일대를 누비며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 다양한 가면문화를 선보이며 축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전역에서 열리는 10개 주요 축제를 하나로 연결한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펼쳐진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를 공연과 음악, 생활문화, 콘텐츠,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은 올해 가을축제의 슬로건은 ‘사운드스파크(Sound Spark)’다. 서로 다른 축제가 지닌 소리와 에너지가 어우러져 판타지아대구페스타만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비롯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대구예술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겸재정선-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달성100대피아노, 달성현대미술제 등 모두 10개 행사가 참여한다. 각 축제는 대구 곳곳의 공연장과 문화시설, 행사장에서 열리며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포크음악에서부터 공연예술, 생활문화, 콘텐츠, 전시와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대구시는 시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 공공도서관들이 제 580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10곳에서 어린이와 가족,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맞춤법 퀴즈, 필사, 끝말잇기, 캘리그라피 등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10월 4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한글로 창의적인 표현을 배워보는 ‘동화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항해’를 진행한다. 같은 날 가족이 함께 한글 모양 쿠키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0월 11일 ‘한글을 지킨 내방가사’를 주제로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양반가 여성들이 짓고 향유했던 내방가사와 이를 현재까지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사람책 열람 행사를 연다. 10월 한 달 동안 한글 관련 퀴즈 행사인 ‘틀린 맞춤법을 찾아라!’도 진행한다. 동부도서관은 10월 7일 불로지역아동센터에서 ‘훈민정음 수호대: 사라진 글자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올가을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를 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국내 관광객을 위한 숙박 할인과 해외 관광객 대상 직항 노선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가을 대구에서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비롯해 대구간송미술관의 ‘겸재 정선’ 특별전, 지역 미식 자원을 활용한 ‘떡볶이페스티벌’, ‘막창 축제’ 등이 열린다. 대구시는 이 같은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홍콩·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 상하이 노선이 증편되는 등 대구국제공항의 중화권 직항 노선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구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인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홍콩 등 3개 도시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구-홍콩 노선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대구-상하이와 대구-칭다오 노선까지 확대한다. 홍콩 노선 프로모션의
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는 12일 14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샌드아트 체험『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 31일부터 10일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모집 결과, 60명 정원과 예비후보까지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30분간의 샌드아트 공연과 30분간의 체험으로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공연에서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샌드아트로 감상하고, 모래로 표현되는 동물과 캐릭터를 맞히는 게임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진 체험에서는 샌드아트의 표현 방법과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를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모래가 그림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샌드아트를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경옥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샌드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고, 직접 모래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뜻깊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달성의 산천과 지역 정서를 담은 문화 콘텐츠 ‘달성아리랑’이 정식 발매됐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한국판소리보존회 달성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달성아리랑’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멜론과 지니 등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유통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 선율인 아리랑에 달성군의 지역적 특색과 이야기를 접목해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아리랑’은 비슬산과 사문진 나루터 등 달성을 대표하는 자연과 명소를 가사에 담아 지역의 정서를 표현했다. 가사에는 “비슬산 가재골 애미고개를 넘는다”, “낙동갈매기 사문진 나룻배 타고 날갯짓” 등의 표현을 통해 달성의 풍경을 시적으로 풀어냈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이를 통해 군민들의 지역에 대한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음원은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정식 서비스되고 있다. 센터는 소장용 USB 음반도 제작해 앞으로 지역 문화교육과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달성아리랑’은 공연 무대를 통해서도 군민들과 만난다. 오는 9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14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서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문순덕 한국화 작가가 한국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앞으로의 작품 활동 계획을 밝혔다. 지난 1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인터뷰에서 문순덕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문 작가는 한국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무엇보다 먹 냄새가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먹 향기를 맡으며 한국화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현재 운해한국화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팔공문화예술협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개인전 8회를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대구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등 다수의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문 작가는 "오랜 기간 한국화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한국화의 보람과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천아트(패브릭 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14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서 최은석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규린 작가가 "어반 스케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1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영남대학교 서양화를 졸업한 김 작가는 오랫동안 서양화 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 5년간은 어반 스케치(Urban Sketch)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서양화 작업에 몰두하며 작품을 그리던 중 일상에서 편안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의 매력에 빠졌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반 스케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김 작가는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어반 스케치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팔공미술대제전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어 "어반 스케치는 대중성이 높은 장르"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어반 스케치가 하나의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날 김 작가는 최은석 국회의원상을 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