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만화, 웹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에서 설립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서는 만화와 웹툰 제작 아이디어 및 소재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인 10색 릴레이 특강 교육을 진행한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만화와 웹툰 창작자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접해 아이디어와 소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첫날인 9월 6일에는 <드라마, 연극, 영화를 관통하는 리얼리티란>라는 주제로 신경수 감독이 강연을 진행한다. 신경수 감독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비밀의 문’, ‘녹두꽃’ 등 다수의 사극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이다. 이 외에도 김용덕 크리처 전문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속 크리처 이야기>나 영화 ‘써니’, ‘스윙키즈’의 ‘김준석 음악감독의 <음악으로 만화에 생명 불어넣기>, 김성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단서에서 찾는 진실>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전문가들이 두 시간 동안 만화인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 배양을 배양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시의 청소년들과 첫 국제교류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8월 20일(화)부터 8월 23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다낭 청소년 총 30명과 함께 대구·경북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로 인구가 122만 명에 이른다. 대구시와는 2018년 8월 해외 자매결연을 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있는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4개국 8개 도시와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축소됐으나, 지난해부터 대면으로 전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25일(목)에서 29일(월)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양 도시의 32명의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8월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는 24일 오후 6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8월의 여름밤을 장식할 여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일상에 지친 구민을 음악을 통해 힐링하기 위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POP, 대중가요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했다. 이날 야외 음악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팝을 기반으로 클래식, EDM 등 다양한 장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윈썸밴드’가 아름다운 첼로, 일렉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Maroon5의 ‘Sugar’, Queen의 ‘Don’t stop me now‘, Christoper의 ’Bad‘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2인조 혼성 ’엘린밴드‘가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여름안에서‘, ’여행을 떠나요‘ 등 여름 메들리 공연을 연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막바지 더위를 잊고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갈 수 있는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풍성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만화 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어린이 만화’를 특집으로 장르적 특징과 국내 만화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탐구했다. ‘커버스토리’는 한국 만화의 황금기인 70년대부터 현재의 웹툰에 이르기까지 만화 속에서 어린이가 어떻게 재현되는지 그 변천을 따라가 보았다. 또한 어린이 만화가 미래 ‘키즈 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짚어보며, 독자로서 어린이를 위한 만화 보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작품 비평인 ‘크리틱’에서는 하민석 작가의 <기동물기>와 맥 바넷 작가의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빈반 작가의 <알앓이>, 김보통 작가의 <나비의 모험>, 정원 작가의 <똑똑한데 가끔 뭘 몰라>의 작품 소개를 통해 어린이가 주체성을 갖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였다. ‘인터뷰’에서는 어린이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툰’을 운영하는 서범강 대표와 어린이 만화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어린이 만화를 만드는 ‘한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비즈니스센터 및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의 2024년 제2차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의 만화 클러스터는 현재 120개 실 600여 명의 만화 및 문화 콘텐츠 기업, 창작자가 활동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비즈니스센터(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총 17개 실, ▲창작스튜디오(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136번길 30) 총 1개 실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9월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최초 2년의 입주 계약 체결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창작스튜디오는 1년(‘24.9.~‘25.8.)의 입주 계약을 시작으로 연장평가 진행 여부는 2025년도에 결정되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서는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금)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입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https://www.koma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증빙
[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서양화가 오경애 작가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게 제 작업.” 이라며 기자에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소개했다. 오 작가는 7월 9일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 12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서 오아시스의 감동 (73.8 x 53 cm Oil on canvas )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고 여러 차례 수상도 했지만 결혼 후 한동안 그림을 하지 못하다 30대부터 민화, 한국화, 사군자를 배웠고 다시 2020년도에 대구예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6년도 입학 한국화를 3년 하고 서양학과로 편입해서 2년을 다닐 정도로 예술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 오경애 작가는 30대부터 스님 밑에서 사군자와 정서 글씨체를 배우다가 민화를 8년 간 그리고 대구예대에서 한국화와 서양화를 그리며 본격적인 창작 예술의 길을 갔다 . 그는 “민화, 한국화를 거치면서 서양화를 그릴때 색감과 표현력에 큰 도움이 되었고 남다른 기법과 회려함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60대인 제가 젊은 사람 못지않은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게 아니라 조금 유토피아적인 좀 환상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12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이 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개막됐다. 한국화, 민화, 서양화, 동양화, 서예 , 캘리크라피, 공예 등 각 분야 작품 310점이 전시되어 예술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제전 공외천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땀흘려 창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 예술의 향연을 펼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행사에는 작가들과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들 ,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노인식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장, 허필호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 이봉수 자문위원장, 차해준 동구청 행정문화교육국장, 이재진 아양아트센터 관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 이번 12회 전시회는 2023년 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표현 기법의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다. 대상은 ‘오아시스의 감동’으로 오경애 작가가 수상했다 . 이번행사는 7. 9일 ~ 7. 14일 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팔공문화예술협회는 현재 1500 여 작가회원이 활동하
[ 더타임즈 마태삭 기자 ]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러시아인 니카(Nika)씨는 러시아 일러스트 작가이자 시인이다. 2012년 어린 세 아이와 함께 남편 세르게이씨가 근무하는 한국에 왔고 곧장 낮선 제주도로 가서 그곳에서 생활과 경험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풀어내 동화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엄마의 계획’ 두 번째 판을 출간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니카 차이코프스키 작가는 남편과 함께 현장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엄마의 계획은 한국과 러시아 두 문화 사이에서 한가족이 겪는 일상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시적으로 풀어낸 동화책이다. 차이코프스키 출판사를 운영하는 남편 세르게이씨는 “반응이 좋아서 내년에 엄마의 계획 세 번째 판이 나온다”고 귀띰해 주었다 . ‘엄마의 계획’은 글보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여러 상황을 표현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