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5월 30일(화)부터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조경재(사진) △이원(만화) △이민정(회화) △곽명희(회화, 설치) △신혜영(회화) △이가희(회화, 설치) 등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조경재 작가(b.1986)가 참여한다. 조경재 작가의 전시 주제는 ‘8AM Street, Red dot’이다. 작가는 매일 아침 8시에 ‘달서구 월배로’ 일대를 출근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빨간 신호(Red dot)’를 떠올린다. 작가의 사진에서 ‘빨간 신호(Red dot)’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풍경에 인위적으로 첨부된 빨간 풍선의 이미지로 표현되는데, 이 빨간 풍선은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상을 지시하는 장치이다. 또한, 카카오톡 앱의 읽지 않은 메시지를 표시하는 ‘레드닷’처럼 우리에게 무엇인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지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나의 하루 이야기 –헝가리에서 온 사진-’ 기획전시(2023.1.17.~6.11.)가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말 대구광역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 운영된 이후, 2023년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처음 기획한 전시로,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5월 20일(토)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팔공산 기슭의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방짜유기박물관으로서는 1만 명 관람객 숫자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윤성용 씨(49세, 대구 수성구 황금동) 가족으로, 윤성용 씨는 “팔공산 기슭에 방짜유기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초등학교 2학년 자녀 교육차 방짜 유기에 대해 알아보고 주말을 맞아 팔공산도 구경하기 위해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박물관에 와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6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 생각지도 못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 원장 신종철 )은 만화·웹툰 분야의 건강한 비평 문화를 통해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2023 대한민국 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부문 모두 자유 주제로, 만화 작가·작품·정책·산업 등 4개 분야 가운데 1개를 선택해 14,000자(200자 원고지 70장) 내외를 작성해 9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성 부문은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인 부문은 타 만화 관련 평론 공모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 대상(1명) 600만 원 △ 최우수상(1명) 400만원 △ 우수상(2명) 200만원 △ 신인상(2명) 100만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만화규장각 웹진> 및 <지금, 만화>에 게재되며 필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월) 오전 11시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발이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3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려 환호와 함께 멋진 축제가 되었다. 국내 공연 팀과 필리핀, 일본, 베트남들 8개국에서 온 댄스팀들은 화려한 율동을 펼쳤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숙의원(문화복지위원회,동구4)은 제300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에는「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에 극재(克哉) 정점식 선생의 예술가, 교육자, 평론가 및 기획자로서 업적과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미술 문화의 창조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미술이론가 또는 활동가에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을 수여할 수 있는 규정이 추가된다. 조례 개정으로 상의 권위와 정체성, 정통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추상 미술의 대가인 故정점식(1917~2009) 선생은 한국 근·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선구자로, 계명대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고, 계명대 미술대학을 설립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미술인 후학 양성에 힘써온 훌륭한 미술교육자이자 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기존 ‘대구가 낳은 천재 서양화가’ 이인성 선생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린 이인성미술상은 시상 대상이 화가 등 미술 창작자에 국한됐지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은 미술창작을 제외한 이론, 평론, 기획 등 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해 창작활동에 대한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법률, 세무‧회계, 저작권 분야를 비롯해 기획, 경영, 홍보·마케팅 분야 등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기타(비평, 진로상담 등) 분야까지 상담 의뢰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보다 실효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박 모 예술인은 “음원을 포함한 영상 제작에서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창작물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예술인들이 컨설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담은 서면상담, 화상상담, 유선(전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등록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문화예술계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 23일 대구동구 문화재단은 재단설립 10주년 기념으로 정예작가 10인의 초대전을 열렀다 . 전시회는 한국화 정영철 화백의 ‘도동일우, 53x 33cm , 한지, 수묵담채’를 비롯하여 정예작가 10인의 작품이 ( 2023.3.22.(수)부터 2023.3.4.2(목) )까지 12일간 대구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날 전시회 축사에서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우수 미술가 10명을 초대하여 10주년을 자축하고 동구 문화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동구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 행사에는 윤석준 동구청장과 구의원, 참여작가 소속 협회 임원들이 참석히여 축하했다. 참여작가는 곽현석,김상옥,김상용,김준용,문상직,양대일,장은순,정영철,최우식,홍창진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제492회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대구시향과의 9년 동행을 마무리 짓는다. 오는 3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연주는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와 첼리스트 임희영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고, 연주의 시작과 끝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로 꾸민다. 첫 무대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으로 연다. ‘로자문데’는 여류작가 셰지의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에 사용된 부수음악이다. 동시대의 다른 서곡과 달리 10여 분의 긴 연주 시간이 특징이다. 서곡답게 연주의 시작을 알리듯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울려 퍼지고, 곧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경쾌하고 명랑하게 등장한다. 이후 빠른 리듬이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슈베르트의 작품 중 서정성 면에서 단연 최고로 꼽힌다. 2018년 대한민국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희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학사 졸업 후 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졸업, 프랑스 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2023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5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길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만화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로 기획되어 만화전시, 마켓‧페어, 컨퍼런스 등 도전적인 시도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2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9월‘이(異, e, 理, 利)세계’를 주제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4일간 축제주제 이세계의‘이’의 다양한 의미(‘異’, ‘e’, ‘理’, ‘利’ )와 해석을 통해 만화축제의 역할과 지향점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2023년 부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