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월 2일 오후 3시, CGV 대구 한일 앞(구, 동성로 한일극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수산물수입 반대 대구시당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일본은 처리비용을 아끼겠다는 이유로 가까운 나라, 먼 나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대변인처럼 구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곧 방류하기 일보 직전이다. 심해로 떠내려간 오염물질은 6개월 뒤에 제주도로, 포항 바다로, 서해 바다로 떠내려온다. 충청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충청도의 수산물 시장은 연간 5천억 이상 손해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어민들의 생계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했다 .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 거부하는 국무회의에서 ‘국민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 소속 중증장애인들과 남구청이 함께 토끼 전망대까지 산행에 나섰다. 6월 2일 오전 10시 앞산 산행은 밝은내일의 중증장애인 15명과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이공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에 앞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토끼전망대까지 갔다가 풍국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일정이었다. 이번 중증장애인 앞산 산행 행사는 밝은내일이 주최하며 휠체어를 타는 참여자를 위해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들이 휠체어를 계단을 들어올리는 자원봉사를 했다. 밝은내일 최창현대표는 앞산에 토끼전망대가 생겼으나 계단때문에 오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영남이공대학생들과 남구청장님과 함께 이번 산행 행사를 도와 토끼전망대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게 오르내리기 보다는 중증장애인들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산행하고 대구 대표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편의시설을 확충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6월 9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대구大邱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光復을 꿈꾼 청년靑年들-’ 특별기획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광복회’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1915년 8월 25일(음 7.15.) 국권 회복과 독립을 꿈꾸던 청년들은 대구 달성공원에서 광복회를 결성했다. 광복회(대한광복회로 불리기도 함)는 1910년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비밀결사조직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가장 격렬히 행동했던 단체였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열린 도시’ 대구가 만들어낸 독립운동인 ‘광복회’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대구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 대구 역사를 새롭게 이해해 보고자 하였다. 6월 9일(금) 오후 3시, 2층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먼저 1부 주제는 ‘달성공원에서 광복회가 결성되다’이다. “그 회를 광복회라고 이름 지은 것은 일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2일 구미시청에서 지난 4월 공모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김동제 경운대총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 지역 방산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배석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이행안(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 254억 원)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미 1 국가산업단지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첨단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5월 31일 달서구 학산공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영남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려 열린음악예술단 공연이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고 중식 제공과 경품 추첨으로 2,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다 . 이 자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영애 시의회 부의장, 황순자 시의원이 내빈으로 찾아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하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 오늘은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여기 계신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후원자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다같이 어울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모두에게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장애인, 무연고,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원폭피해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장례봉사와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영남장애인협회는 1991년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기봉 회장은 2011년부터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박지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및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이후, 대학교내 및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꾸준한 실적을 인정받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6월 1일(목) 오전 10시 앞산 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23회 호국영령 추모제 및 호국사진 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의병정신을 기리는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현충일인 6일(화),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9시 54분 앞산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이상길)는 1일(목)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마이스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엑스코 임직원의 평생교육 실현과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코는 마이스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생에게 세미나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공사례들을 공유하며, 하반기에는 마이스 실무경험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 및 인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코 임직원들도 20년 이상 지역산업 특화 전시회를 개최해온 전문성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마이스 산업 관련 학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최신 연구자료, 학술정보들을 공유하고 평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1일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2009년부터 14년간 다양한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씨는 2019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전 대상, 2022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사례관리 분야에 매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국 48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경북에서 활동 중인 3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면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009년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채용해 29개 읍면동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