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인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으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25개 업체가 426개 부스를 운영하며, 가공식품, 농·수·축산 특산물, 주류·음료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식품기계·포장기기·급식기기 등 관련 산업 제품까지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해외 식품기업 22개사가 새롭게 참가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70여 개사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글로벌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9월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온 바이어들과의 1:1 사전 매칭과 통역 지원, 후속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가 갖춰져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73개사가 참여해 1,197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참가 규모가 늘어난 만큼 더 큰 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이 대구시의 응급의료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의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한 비율은 27.0%로, 경북(36.7%)은 물론 전국 평균(32.6%)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이를 두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질환의 경우 ‘골든타임’인 2시간 이내 치료 여부가 생사를 가른다며, “대구시는 심근경색 등 주요 응급질환에 대해 별도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경상남도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경광등 알림시스템’과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구시도 이러한 선도 사례를 적극적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총기류 반입 적발 건수가 불과 4년 만에 50배 이상 급증하면서 불법 사제총기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군위군갑)이 관련 처벌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31일 불법 총기 제조를 돕는 모든 조력 행위를 차단하고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총기류 반입 급증, 범죄로 이어져최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총기류 반입 적발 건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1년 86건(88개)에 불과했던 적발 건수는 2022년 3,363건(4,048개)으로 약 39배 급증했으며, 올해 상반기(2025년)에는 이미 4,430건(5,753개)이 확인돼 지난해 전체 규모(4,063건/4,391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불법 총기는 실제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국회에 공포탄 300발을 소지한 80대 남성이 무단 진입을 시도한 사건, 인천공항에서 모형 가스총기가 적발된 사례, 지난 7월 송도에서 한 남성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만든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 등이 대표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과 녹색당이 국회에서 만나 향후 정책적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녹색당 신임 공동대표인 김찬휘·이상현 대표를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녹색당 대표단 출범 이후 첫 정당 방문으로, 양당은 ▲기후위기 대응 ▲기본소득 실현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공통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용 대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녹색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꾸려진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기본소득당과 녹색당은 정책적 공감대가 큰 정당인 만큼 앞으로도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현 공동대표는 “광장에서 함께했던 기본소득당을 국회에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기후·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찬휘 공동대표도 “과거 내란 종식을 위해 함께 싸웠던 8개 정당의 연대 경험처럼, 지금도 사회대개혁을 실현할 실천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당은 이날 예방 자리에서 농어촌기본소득법 제도화, 정치개혁 과제, 공공재생에너지법, 신공항 건설 반대 운동 등 각 당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폭넓게 공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가 대구지역 한부모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엑스코는 29일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함께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잉아터’에 1천만 원 상당의 앙블랑 물티슈를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위생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임신·출산·육아 전문 박람회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은 결과다. 특히 물티슈와 같은 유아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다. 한편, 엑스코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제45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에서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이 특별 운영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마련된 홍보관은 결혼·임신·출생·육아 등 생애주기별 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정책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결혼에서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은 8월 29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정기국회를 앞둔 대응 전략과 당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장동혁 당 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 직무대행,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이 주요 발언에 나서며 ‘투쟁·혁신·민심 회복’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야당 존재 부정, 강력 투쟁해야”송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이제 여당도, 그렇다고 단순한 야당도 아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정한 투쟁 야당이 되어야 한다”며 정기국회에 대비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다수당이 거부한 사례를 언급하며 “법에 명시된 권한을 무시하는 것은 야당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증인으로 법정에 설 수 있는 상황은 사상 초유”라며 정권의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노란봉투법의 부작용 △대기업 해외 철수 가능성 △청년층 일자리 위축 등을 지적하며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강력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 “투쟁과 혁신, 죽기를 각오하겠다”장 대표는 연찬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
[ 김덕엽 칼럼니스트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에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 1347억 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이 사안을 다 말했다고 할 수 없다. 감독기관이 역대 최대라는 수식어를 붙였다는 건 처벌의 무게보다 구조적 실패의 깊이를 시사한다. 숫자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왜 이런 초대형 유출이 가능했고 무엇을 고쳐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가다. 이번 사고의 본질은 외부의 정교한 공격만이 아니라 내부 통제의 장기적 붕괴다. 조사 결과를 보면 계정정보 파일이 암호 설정 없이 관리망 서버에 저장돼 있었고, 핵심 시스템에서는 비밀번호 입력 등 최소한의 인증 절차도 우회 가능했다.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는 데 활용한 운영체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취약점 경보가 나와 있었지만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한두 개의 실수가 아니라 보안 기본 원칙의 체계적 이탈이라는 뜻이다. 피해 규모 역시 가볍게 볼 수 없다. LTE·5G 전체 이용자에 해당하는 2,324만 4,649명의 정보 25종이 빠져나갔다는 구체적 수치가 제시됐다.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같은 식별 정보는 물론, 유심 인증키(Ki·OPc)까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이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아동 놀이권 보장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른바 ‘7세 고시’, ‘학원을 위한 학원’ 문화 속에서 아동의 행복지수가 낮게 나타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이 보장하는 ‘놀 권리’가 대구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기준 지난 5월 현재 대구 지역 놀이시설은 총 3,886곳”이라고 밝히고, ▲시설별 적정이용인원 기준 마련 ▲노후 시설의 체계적 관리·보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에 대한 대구시의 구체적 입장을 요구했다. 특히 민간 키즈카페의 높은 이용료가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6년까지 600여 개소 조성을 목표로 한 ‘서울형 키즈카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대구시의 공공형 키즈카페 운영 현황과 향후 확충 계획을 질의하며 “소득·거주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공 놀이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놀이시설의 입지 편중 문제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우리 시 놀이시설 상당수가 아파트 등 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서민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도시가스 배관시설 설치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가 동의하지 않아 공급이 지연되는 이른바 ‘알박기’ 관행을 줄이기 위해 ▲성실한 사전 협의 ▲적정 보상 절차를 법에 명확히 하고, 협의가 불성립될 경우 해당 토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난방 수요가 늘며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정체돼 있고 수도권·지방, 도시·농촌 간 보급 편차가 크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공익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임에도 토지사용 동의 미확보로 공급이 적시에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입법 보완 요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헌법상 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한다. 사업자는 우선 토지소유자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공익상 편익과 보상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 그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에 한해 행정청(시·도지사)의 허가를 거쳐 최소 범위에서 토지 사용을 가능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28일 충남 서산시와 경북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이하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이며, 지난 5월 1일 전남 여수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이날 “여수에 이어 서산‧포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함께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이 강화돼 산업계의 어려움과 지역 경기 침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동안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이 밀집한 지역을 산업위기지역·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지속 촉구해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차원에서 안도걸·허성무·김정호 의원 등과 함께 여수·포항 등 주요 산업단지를 수차례 방문해 기업·근로자·협력업체 의견을 청취했다는 설명이다. 장기 과제로 그는 “주력 산업의 공동화와 사양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