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 사택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울진원자력봉사대 등과 함께 오는 11월29일 사택 식당 2층에서『사랑의 김장 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어 겨울철 울진원전 주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행사는 울진원자력본부 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인 러브펀드로 마련하였고, 한수원 사택부녀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울진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 600여 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주변 지역의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울진원자력 사택부녀회와 울진원자력봉사대는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문의 : 울진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 지역협력팀((☎054-785-2070) : 홍보팀(☎054-785-2840)
한국수력원자력(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오는 11월30일(수) 오후3시 북면청년회 대회의실에서 「울진원전 운영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울진원전을 구현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지난 7월 26일과 9월29일에 열린 설명회는 각 200여명, 3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설명회는 원전 특성 및 원전산업 동향, 울진원전 운영현황과 신울진 건설현황, 이전 설명회시 주요 질의 내용 등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문의 : 울진원자력 대외협력실 홍 보 팀 (☏054-785-2941)
2011년 11월 23일(수)11:00 울진 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핵발전소 신규부지 후보지 선정 폐기 촉구에 관련한 삼척/울진/영덕 지역 합동 기자회견이 있었다.이는 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 사람들이 주관하였다.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이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기를 결정한 것을 비롯하여 독일,스위스,프랑스 등 전세계가 핵발전 폐기와 탈핵 선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탈핵 선언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이명박 정부는 핵발전소 신규부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연내에 신규부지 후보지 선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최근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이에 핵없는 세상을 위한 삼척, 울진, 영덕지역의 3개지역 대책위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핵발전 확대 정책 저지와 신규후보지 결정의 무산을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핵발전소 신규부지 선정 폐기 촉구삼척/울진/영덕지역 공동 대책위*문의 : 삼척(이광우 010-9390-5495)/ 울진(이규봉 017-532-3322)/ 영덕(박혜령 010-2012-5109) 기자회견문핵발전소 신규부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전 세계는 핵발전 폐기와 탈핵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정하고 있다. 일본이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기를 결정한 것을 비롯하여, 독일이 핵발전소 17기를 2022년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스위스는 2034년까지 단계적 핵발전소 폐기를, 이탈리아는 국민투표를 통해 핵발전소 반대를 결정하였고, 그 외 핵발전 당국들 또한 이후의 계획들을 잠정 중단하는 등 세계가 탈핵을 선언, 추진하고 있다.그리고 지난 17일에 세계 제2의 핵발전소 보유국이며, 핵발전 강국이라고 자처하는 프랑스의 야당들도 핵발전 정책 전환에 합의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한민국 정부만이 핵발전 정책 전환은 고사하고 오히려 핵에너지 확대를 고집하며 신규핵발전소 건설과 폐로해야 할 원전의 수명연장까지 위험천만한 결정을 바꾸지 않고 있다.이것은 핵폐기와 핵정책 재고라는 세계의 흐름에 반하는 것으로, 정부의 무모한 결정의 고집으로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후보예정지역의 갈등을 부추겨 지역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다.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정부는 핵발전소 신규부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최종 발표만 남겨 두고 있으며, 발표 또한 연내에 하겠다고 밝
‘늙을수록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필자는 ‘소나무’ 라고 생각한다. 소나무는 우리와 가장 친숙한 나무다. 평생을 소나무와 함께 사는 게 우리민족이다. 예전에는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태어나 금줄에 생솔가지를 매달아 나쁜 기운을 막았고, 소나무 생피를 벗겨 배고픔을 이겨냈다. 오늘날은 송홧가루로 다식을 만들어 먹고 소나무 숲에서 심신을 달래며 살다가 소나무 관에 담겨져 저승길로 떠난다.요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금강소나무’는 과연 어떤 나무일까? 학명으로는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이다. 명품소나무답게 불리어지는 이름도 다양하다. 나무속이 마치 사람의 창자 색깔과 같이 진한 황갈색을 띤다하여 ‘黃腸木’(황장목), 나무줄기가 붉은색을 띤다고 해서 ‘赤松’(적송), 금강산일대에 주로 자생하는 소나무라 하여 ‘金剛松’(금강송), 또는 ‘剛松’(강송),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기차역을 통해서 전국으로 운송되었다하여 ‘春陽木’(춘양목) 등으로 부르고 있으나 이 모두가 금강소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금강소나무’란 이름은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일본 식물학자(우에끼)가 우리나라 금강산 일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외형을 보
흔히들 도시사람들은 시골에 가면 문화취미생활을 할 수 없고 일상생활이 무료하다고 한다.또한 다른 지역은 몰라도 울진군 후포면은 새로운 것이, 동해 바다가 탁 트인 후포앞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저녁으로 하는 조깅코스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환상의 코스다. 특히 아침 일출을 바라보며 뛰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 기분을 느낄 수 없다.이러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후포면(면장 김광오)에서는 주민들의 심성을 자연에 순응하고 건전한 정신함양을 위해 아름다운 편의 시설에 중점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한편금년 11월부터 기체조, 서예교실, 그림(유화)교실, 생활체조, 서화(수묵화)교실, 노래교실 등 6개 교실을 후포면 삼율리 소재 남부도서관 등에서 강좌를 개설하고 개인능력과 취향에 따라 수강토록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후포면 주민복지팀(☎ 054-789-4920)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와 같이「경북나드리 맛기행」이란 2박3일 일정의 관광상품을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경북나드리 맛기행」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총 9회에 걸쳐 1천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울진의 월송정과 백암온천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필수아미노산, 풍부한 단백질의 영양소가 가득찬 ‘울진붉은대게’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월부터 제철을 맞아 꽉 찬살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구고 있다.이 관광상품은 경북도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경북 관광객 유입을 위하여 홈쇼핑 매체를 통한 관광상품으로 기획․진행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차량 임차비 일부지원과 울진특산물 경매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수도권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관광자원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예산 지원 등 대규모 관광객의 울진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054-789-6900)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점차 감소추세에 있는 연안어장의 정착성 어류의 자원회복을 위하여 11월 23일 오전 11시 근남면 산포어촌계에 강도다리 치어 26천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는 산포어촌계 마을 ․ 협동양식어장내 수역에 강도다리 종묘를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증식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다리는 강 하구 및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섞이는 기수역에서도 서식하는 생태적 특징으로 인해 이름에 강(江)자가 붙었다. 강도다리는 가자미와 달리 몸통의 폭이 넓고, 눈이 있는 쪽의 머리와 몸통에 별모양의 비늘이 수십개 덮여 있으며, 독특하게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5~8개의 검은색 가로띠가 있고, 꼬리지느러미에는 3~4개의 세로띠가 있다. 강도다리는 해수와 기수 및 담수지역 모두에 서식하는 특이한 생태적 습성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질병예방이나 구제가 가능하여 식품 안전성이 높다. 강도다리는 넙치에 비해 4배 이상 고밀도로 사육이 가능하며, 저수온에 강한 어종으로 혹한기 수온 0.2℃에서도 먹이섭식과 더불어 성장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에 난방 없이 월동이 가능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11월 22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울진군에 따르면 본 협약체결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지역으로서 각종 지원금을 활용한 발전촉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핵심발전 과제연구, 현안 정책과제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중앙부처 및 시․도 공모사업의 울진유치 전략 등 군정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현장 밀착형 맞춤식 지원협약이라 하였다.임광원 울진군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장기비전 제시 등 협약체결을 통하여 우리군이 일류 지자체(스타 지역)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기획실 기획팀(☎ 054-789-6500)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지난 23일(수)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교육 확산을 통하여 생명안전경북 구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119생명사랑 응급처치』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후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00명이 모인가운데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CPR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동영상 상영, 애니를 통한 실습을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내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문의: 울진소방서 방호구조과 권 상 글(☎054-782-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