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북부수협(조합장 박노창)이 경영개선으로 9년만에 흑자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족쇄'로 여겨왔던 예보와의 경영개선기금협약체결(MOU)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출자배당금이 지급 될 수 있을지 조합원사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덕북부수협은 지난 2009년 수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4등급을 받으면서 경영개선권고를 받고 2013년 말일까지 경영개선기금협약체결(MOU)을 체결하고 직원명퇴 및 구조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해 2012년 자체 결산총회를 앞두고 3년만에 3억1천5백만원의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수협측은 올 1월1일 안전해결법인측에 경영실사 조사를 의뢰해 이르면 올 4월경에 경영개선기금협약체결(MOU)을 1년 앞당겨 졸업할 전망이다.영덕북부수협은 지난 9여 년 동안 조합에서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전혀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었지만, 이번 경영흑자 등으로 올 4월경 경영개선기금협약체결(MOU)에서 탈피하면 조합원의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은 물론 탈퇴 조합원에 대한 출자금 환급도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박노창 조합장은 지난 2009년 4십7억1백만원의 적자 인수액을 안고 조합장으로 당선돼 3년동안
경북 영덕군 동해안 해상에서 혼자 조업에 나섰던 김모(64세)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됐다.20일 축산해양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43분께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항 앞바다 2마일 해상에서 1.62t급 유성호 어선이 빈 배로 시동이 걸린 채 빙글빙글 도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60척을 투입하고 50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주변해역을 대대적으로 수색 중에 있으나 사흘째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이에 해경은 혼자 조업에 나서는 어민들에게 구명동의를 반드시 착용하고 조업 시에는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축산해양파출소 관계자는 "어족자원 고갈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선원 없이 혼자 조업에 나서는 어민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사고도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혼자 조업하다 사고를 당하면 구조요청이 불가능한 만큼 각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이번 주말은 추위가 풀리면서 대체로 따뜻할 전망이다. 오는 21일부터 경북북부 지방에 최고 10㎝의 눈이 내리는 등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상공에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가 여전히 머무는 가운데 따뜻한 수증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밀고 들어오면서 비교적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는 21일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따뜻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이른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이번에 내린 동해안지방의 눈 폭탄은 이제 계절이 봄을 향해 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한반도 주변 5km 상공에 영하 2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비교적 약한 상태를 유지해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 경북지역은 21일 아침부터 22일 아침까지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은 북동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 21일 22일은 경북남부 1~5cm, 경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 새벽부터 최고 40cm, 최저 12cm 등 평균 27cm로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진군은 1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동원됐으며 덤프, 트랙터 등 제설장비, 염화칼슘 8ton, 모래 70㎥, 소금 2ton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과 저녁, 18일 오전까지 3회에 거쳐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도로결빙으로 자칫 도로 혼잡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적극적이고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겨울이 오기 전 트렉터 장비에 부착형 삽날 148개를 미리 보급하는 등 주요 노선별 담당자를 지정해 폭설에 대응했다”며“산간지역도로 및 이면도로에 굴삭기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후포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후포면 삼율2리 동회관에서 노인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노인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방법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작동법 화재발생시 대처법 겨울철 혈압관리법 CPR 및 생활응급처치법 등이고,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노인들이기 때문에 신고시 옛 명칭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119신고방법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서국수 후포119안전센터장은“울진군에는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주택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1,234억원의 예산을 균형집행을 통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균형집행은 기존의 조기집행에서 용어가 바뀐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고르게 예산집행을 하여 상하반기의 경기변동 흐름을 보완하고 예산집행상의 효율성을 도모하여 조기집행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영덕군은 특히 서민생활의 바탕이 되는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의 집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 상황을 월 2회 이상 간부회의를 통해 점검하고 집행실적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토목․건설분야에서는 소규모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하여 자체설계를 하고, 조기 공사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집행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균형집행 추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균형집행 추진시책이 서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과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는 지난 1월 17일 울진군 온정면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관계자 및 자원봉사 단체, 강철준 지사장과 영남지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계층 19가구에 5,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울진군 임광원 군수는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울진군이 되도록 군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단 강철준 지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0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지원하였고 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직원들이 예기치 않은 폭설로 인해 군도와 축산면 일대 시가지에 쌓인 눈으로 주민통행과 안전사고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제설작업 마무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축산면사무소(면장:최명식)는 지난 17일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8일 이른 새벽부터 중장비와 덤프트럭 및 청소차 등을 동원한 가운데 면사무소 직원, 일용직, 축산면애향청년회 등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축산면 일대 지방도, 군도 잔설작업 및 골목길에 얼어붙은 제빙작업을 위해 장비 및 인력을 대대적으로 동원,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축산면 직원들이 이날 눈이 얼어 통행인들은 물론 차량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높은 축산~도곡간 지방도와 축산항 등 눈이 잘 녹지 않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잔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예고치 않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눈이 얼어붙어 결빙이 된 관계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약자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덜어 주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다.최명식 축산면장은 제설 봉사현장을 직접 방문, 작업 직원들과 애향청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지시하고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축산면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연납세액의 10%를 공제하여 주는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울진군의 12월말 등록 자동차수는 2만 671대로 자동차세 연납신청자는 2011년 4,161건에 890백만원, 2012년 4,188건 891백만원, 으로 매년 연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시는 연 세액의 10%를 공제 받으며 3월 6월 9월에 전액 납부시는 해당 월 이후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으며, 군민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과 12월 2회에 납부하던 것을 3월 6월 9월12월 등 4회에 걸쳐 분납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이러한 연납 및 분납제도 시행으로 군민들의 세금감면 혜택이나 편리성 등으로 이용군민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한 연납 후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매매․폐차일 이후 세금은 환부해주고 있다. 특히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세제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는 언론사 및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세의 연·분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1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
[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민법에 의한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기업인이면 가능하고, 최종 행안부 심사에서 선정되면 1년차에 5천만원을 보조금으로 받게 되며, 2차 년도에도 사업 재평가를 통해 재선정될시 3천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사업, 전통시장․상가활성화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1월 25일까지 이며, 군 경제교통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울진군 관계자는 2개의 마을기업(백암블루베리작목반, 유한회사 야생초)을 육성․관리하고 매년 1개씩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앞으로 마을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공동체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