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에서는 2012년 9월 18일 화요일 2층 소회의장에서 2013학년도 대비 중등 교육과정 편성 운영 관련 연수회를 가졌다. 관내 중학교 8개교의 교감, 교무부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과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이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교감과 부장교사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소규모 학교간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것을 부탁하셨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2-14호를 중심으로 2013년도에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체육․예술 교과(군)은 기준 시수 이상 확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연간 34~68시간(총 136시간) 편성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을 하고 2시간에 걸쳐 학교 간에 정보도 공유하고 해결 방법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연수가 되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및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지난 9월 19일(수) 달산면과 영덕읍을 시작으로 20일(목) 축산․영해․병곡면, 21일(금) 창수면, 24일(월) 강구․남정․지품면까지 4일간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go.kr)에도 “2013년도 예산편성 설문서”를 21일까지 게시하여 다각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군은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즉시 시행이 어려운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장기과제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반영할 방침이다.
명품금강송송이 주산지인 울진에서 울진산림조합(장대중 조합장)은 지난 15일 올 가을 송이 첫 수매를 시작했다. 울진명품금강송송이 작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울진군산림조합은 19일까지 5일 동안 1.500㎏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0㎏을 수매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금강송송이 생산량이 급증한 것은 “잦은 태풍으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기온이 높아 가을송이 채취시기를 앞두고 적당한 낮과 밤의 온도 편차가 심하여 밤 기온이 떨어지는 등 최적의 생육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최대 생산량은 추석 무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도 낮게 형성되고 있다. 15일 울진 송이수매 첫날 입찰가격은 1㎏에 1등품 33만8천원이었지만, 18일에는 1등품 16만2천원, 19일에는 1등품 20만41원, 2등품 15만9천900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진엑스포 공원에서 송이축제를 개막하는 울진군은 축제기간 중 20t이상의 송이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울진산림조합 남동준과장은 울진에서 명품금강송송이가 많이 채취되어 조합
경상북도 울진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부군수 김중권)는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공연은 9월 2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10시30분, 오후2시에 2차례 공연하였으며 성폭력 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우리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에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사)무지개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소중한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공연되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엮어 아동들이 위기상황 발생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케 함으로써 성폭력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권 위원장은“획일화된 이론 위주의 시청각 예방교육이 아닌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으로,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극복할 수 있는 상황전달식 체감 교육서비스를 지원하여 성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18일 11시 울진초등학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고자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대회를 개최했다.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기초 지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정착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소방안전 기초 상식에 관한 총 25문항을 평가하는 대회이다.26개 학교 35학급 10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울진대표로 울진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이 출전했으며, 참가학생들은 KFPA(한국화재보험)에서 보급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바탕으로 지도교사와 함께 학습했다.또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16개의 소방관서에서 교차 감독·채점을 실시했으며, 울진소방서는 포항북부 동부초등학교와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급에 대해서는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고, 대상 1개 학급은 다음달 19일 『제12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김경은 울진초등학교 선생님은 “울진군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이번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불조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지식경제부와 한수원이 오랜 숙고 끝에 시급한 전력난 해소를 위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자. 건설예정 부지를 강원.삼척과 경북.영덕으로 결정하여 행정안전부가 지난9월14일 확정고시를 발표한 후부터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근래에 발생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지켜본 주민들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타파를 위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원전건설 후보지 유치가 과연 지역경제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될지 과연 후손들에게 누가되는 선택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또 한편으로는 지자체가 원전유치 결정에 대하여 주민들에게는 아직까지 설명회다운 설명회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다 연이은 태풍과 추석명절까지 다가오자 주민들의 궁금증만 증폭된 채 설왕설래하며 기왕 유치를 했으니 당국의 처신을 기다려보자는 일부주민들의 민심과 대안을 제시하라는 민심으로 갈라서고 있는 형국이다.한편으로는 영덕주민천여명이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전건설에 따른 대안제시를 요구하며 보상방법이나 절차, 건설방식의 공원화, 투명한공사시행과 안전한 원전건설 등을 요구하며 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제공한 원전부지제공 주민으로써의 권리행사에 앞장을 서고 있지만 지자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19일 재난발생시 초기의 현장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실효성 있는 역할 훈련을 강화하고자 울진군 종합운동장에서‘2012년 재난대비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체제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 개인별 임무수행능력 및 지휘·통제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가상메세지에 의해 소방차량 12대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82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긴급구조통제단을 편성, 재난대비 업무 수행 및 훈련강평 순으로 전개됐다.또한 울진소방서는「불순세력 폭발물 설치로 인한 재난발생」이라는 가상상황에 의해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휘소를 설치, 소방공무원 동시 출동태세 구축 및 인명구조·대피유도 훈련, 유관기관 협조체제 등 실전 같은 현장 적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한편 석종배 대응구조과장은“예측불가의 재난상황을 대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벼, 사과, 배 등주요 농작물 52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공무원, 군장병,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19일 경북도청 행정지원국, 일자리경제본부, 건설도시방제국 직원 135명이 영덕군 창수면 가산 1, 신리 1, 병곡 각리 3, 영덕읍 삼계리 피해 농가(13.8ha)에 대하여 도복벼 세우기, 낙과수거 등의 작업을 솔선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도움을 받은 피해농가에서는 “낙과된 사과를 모으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시름에 잠겨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된다.”고 하였다.이날 성기용 영덕부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그는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우리군 태풍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 안정을 위한 복구작업에 도청 공직자들이 함께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올해 전통문화속의 문화적 가치 계승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6회 성류문화제”를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울진엑스포공원 등에서 성대히 펼쳐질 예정이다.이번에 개최되는 성류문화제는 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시기ㆍ장소를 통합해서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행사와 문화적인 장점을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배가시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행사 첫날인 10월 5일 오전 8시에 백련봉(白蓮峰) 아래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성류 제향’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게 된다.이어서 오전 11시에는 엑스포공원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관내 향토사료인 금석문특별전, 이야기가 있는 추억의 사진 및 야생화 전시와 백암온천마을의 짚풀공예, 애장예술품 직거래장터 등 알찬 내용과 호응도가 높은 행사를 함께 열어, 총 5백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체험토록 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성류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단위 행사로 자리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원자력봉사대(대장 김세경)는 실추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해왔던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10만 시간 사회봉사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농어촌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봉사, 환경보존 및 자연보호활동, 사랑의 헌혈 등 일손이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드디어 지난 9월 16일 목표시간인 10만 시간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한수원은 비리척결 및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끼친 과오를 반성하고자 10만 시간 사회봉사운동을 결의한 바 있다.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안겨 드린데 대하여 통렬히 반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깊이 참회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새로 태어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의 부끄러움을 마음깊이 새기고 과감한 내부 개혁을 서둘러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지난 7월 12일 한수원(주) 김균섭 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검찰의 납품비리 수사결과 발표이후 직원 비리척결 그리고 안전운영을 다짐하면서 국민과 약속한 내용으로 그 연장선의 봉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