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언론노조 100여명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공영방송 회복을 위한 대구시민문화제''를 열었다. 지난달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MBC, KBS 전국 언론노조지부 조합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김장겸(MBC) 사장 및고대영(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 준비행사에서 언론 적폐 사장 퇴진 서명운동과 기념품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영방송 파업의 정당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였다.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공영방송 국민의 품으로'', ''언론적폐 물러나라'', ''이제는 제대로 된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행사에서는 먼저 영화 '공범자들'과 정치 및 언론인들의 하일라이트 영상물 등을 상영하였고 이후에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구지부에서 '날벼락' 풍물놀이 공연과 가수 이한철의 '좋아요' 그리고 퓨전탈 공연 등이 있었다. 행사 가운데 김환균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투쟁사로 ''우리는 이 긴 싸움을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그것은 언론노조가 일어섰고 또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도건협 전국언론노조 MBC 수석부위원장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가을음악회 ‘한국가곡의 밤’을 지난 9월 28일 용지홀에서 가졌다. 모두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소프라노 이화영, 김은주, 이정아, 김보경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그리고 테너 최덕술, 하석배, 한용희, 이병삼, 바리톤 이인철, 김동섭, 김만수, 베이스 권순동 등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 구성이 되어 주옥같이 아름다운 가곡들을 선보였다. 모두 2곡씩 26곡의 가곡을 불렀으며 1부 마지막에는 여성중창으로 이흥렬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불렀고, 2부 마지막에는 남성중창으로 나운영 ‘아 가을인가’를 그리고 전체합창으로는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을 13명의 성악가가 함께 불렀다.
대구 시내에서 신천대로를타고 한참을 달리다 보면팔달교를 조금 못가서 우측으로 빠지는길에 북구 노곡동에 조성되어 있으며 북구 8경에 해당되는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대단지를 만날수 있다.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가운데 만들어진 섬이다. 특히 금호강 하중도는 도심속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코스모스 섬으로 대구 시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밭 가을에는 코스모스, 노랑 코스모스, 메밀꽃을 심어 가꾸고 섬가에는 갈대와 물억세를 심어 계절에 맞는 꽃밭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입구에는 왕억세가 백발의 머리를 풀어헤히고 가을을 알리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곳곳에는 선명한 색상의 분홍, 흰색, 검붉은색 등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곳곳에는 바늘꽃과 함께 솟대가 관람객을 반겨주고 있으며 주렁주렁 호박터널을 지나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입구에는 관람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지 전체를 둘러볼수 있는 산책로와 사잇길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긴 연휴로 인하여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여유롭게 하중도 꽃단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는 2017년 대구 오페라하우스 별관 개관과 함께 오페라 아카데미를 확대 편성하였다. 오페라 클래스, 가곡.발레, 유스오페라콰이어, 코바체프클래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을 편성하여 이 모든 것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임에서 근사한 아리아 한 곡을 선사하고 싶으신 분을 위하여 또는 오페라하우스와 좀 더 친숙하기를 원하시는 분 그리고 품격있는 가곡교실에서 삶을 풍성히 가꾸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오페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성택, 마혜선, 손정아 교수의 지도로 각 4개월 16주 과정으로 매주 2회, 화/금요일 수업의 푸치니 반, 모짜르트 반, 베르디 반 등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매년 7월에는 자신이 직접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서서그동안 배운 것을 총 결집하여 수료음악회를 갖기도 한다. (문의 : 대구 오페라하우스 교육홍보팀 666-6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