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자유선진당 대구시당은 지난 4일 이명숙 시당위원장, 정해은 상임부위원장, 김원이 전 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1총선 승리를 위한 임시좌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창사랑 대표를 맡고 있는 정해은 부위원장은 “대구지역에서 자유선진당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이회창 전 대표의 대구출마를 강력 건의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이날 참석한 시당 지도부는 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자유선진당이 전국정당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제2당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대구 전 지역에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결의했다.현재 대구지역 출마자로는 동구갑 정해은, 북갑 이명숙, 달서을 김원이 후보를 비롯 중남구와 동구을, 달성군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좌담회에서는 대구 전 지역 후보출마 여부에 대해 이명숙 시당 위원장은 “조만간 새누리당의 후보공천이 끝나면 일부 후보들이 우리당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해은 상임부원장은 “이미 다른 지역도 후보선정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고 미선정 지역도 조만간 선정될 것으로 보여 대구지역 전 지역출마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원이 전 시당위원장은 “우리 당에서는 다른 당과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흔히들 입시전쟁이라고 할만큼 치열한 경쟁속에서 미대진학은 인문계나 자연계 진학보다 더 어려운 관문을 거쳐야 가능하다. 그래서 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실기에만 전념하다보니 수능을 소홀하게 되고 수능에 몰두하다보면 실기를 미진하게 준비해 경쟁에서 밀리고 낙오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미대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실기와 수능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진학전략을 짜는 것이 학부모나 선생님 그리고 입시전담 전문가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이런 난관을 뚫고 2003년부터 한동희 원장이 직접 설립, 운영해온 ‘입시미술사관학교’는 수도권 지역의 서울대 15명, 홍익대 261명, 국민대 116명 등 지난 10여년간 총 1,5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단일학원에서 전국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며 한국 미술인재 양성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입시미술사관학교’를 이끌고 있는 한동희 원장. 그는 지난 89년 10월 입시미술 전문학원인 푸른솔 미술학원을 시작으로 90년도 91학번인 1기생을 배출한 이래 지난 23년간 4년제 대학에 2,000여명의 미술전공 제자들을 길러냈다. 이는 한 원장의 미술을 향한 끊임없는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고향 달성군을 내놓고 새누리당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착할 곳은 어디인가?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박 비대위원장에 대한 거취는 확정되지 않고 가운데 한때 비례대표 15~21번 등 후순위를 배정받아 배수진을 쳐야 하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친박계 핵심 의원들은 내심 박 비대위원장의 정치적 위상을 감안해 비례대표 1번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런 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 비례대표 3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 관계자는 “비례대표 1번은 박 위원장이 지역구 불출마 선언에서 보여 준 자기희생 정신과 거리가 있는 만큼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박 위원장이 1번 대신 3번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비대위원장은 당선 안정권인 앞 번호보다는 `자기희생의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후순위를 배정받을려고 하지 않겠느냐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결국 박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선 박 위원장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없어 당 공직후보자추천위가 결정하는 대로 따를 것이란 것이 대체적인 시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명 개정을 축하하기 위하여 2월 17일 오후2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전국에서 새누리 평당원들이 모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격려하기 위하여 집결 합니다. 이 집회는 정식으로 집회신고를 하였습니다.신고단체는 3H포럼(희망,화합,행복)이고 경남 권오송, 경북 심해진, 박영태, 부산 하숙조, 부천 윤숙자, 충청 정원기, 강원 서용은, 서울 박용만 씨 등 전국에서 함께 합니다.각 참가자들은 손에 한송이 장미를 들고 예쁜엽서에 비대위에 보내는 격려문을 적어 현장에서 낭독한후 들고온 장미꽃과 격려엽서들을 모두 수거하여 각 지역에서 올라온 대표 5~6분이 직접 비대위에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집회현장에서는 민초들이 적어온 격려문을 1분발언대를 통해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시위문화도 바뀌어야 합니다. 이 집회는 뚜렷한 주최자와 주관단체가 없는 민초들의 아름다운 대행진이 됩니다.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모든 민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집회가 될 것입니다.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은 반드시 장미꽃 한송이와 비대위 격려엽서를 들고 여의도 새누리당사(구 한나라당사) 앞으로 모입시다. 혹시 이 행사에 관심은 있는데 참여 못하시는 분들께서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를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들은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라는데 이견이 없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하늘이 점지해 놓은 상태라고 확신하고 있다. 대단한 신앙에 가까운 이야기다.그런데 안타깝게도 결론적으로 말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4.11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수도권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그토록 고대해 왔던 ‘대권’은 그야말로 ‘아리송해’다.지난 대선 이후 ‘나홀로’ 고공비행을 해 오며 대세론을 형성해 왔던 박근혜 위원장이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뒤지고 있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뒤진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다자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안철수-문재인’에 다소 앞서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야권 지지층이 안철수-문재인으로 분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필자는 1년 전 이 칼럼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문재인의 등장을 예고한바 있는데 문 이사장이 민주당과 시민사회 등 제세력이 망라한 범야권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통합에 성공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또 야권취약지인 부산지역에 본인이 총선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거물급 주자들을 부산경남지역으로 끌어들여 총선승리에 대
지난 1월 18일 미국 소재 소카 대학(Soka University) 학생 20여명이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증언을 청취하기 위해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본부(회장:양순임)을 방문했다. 이날 5명의 유족회원 대표들은 징병, 군속, 정신대 등에서 일제가 자행한 만행에 대한 생생한 당시의 실태를 증언해 학생들은 큰 충격을 경험했다. 양순임 회장은 “이렇게 온 세계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문제에 대해 일본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대일청구권 보상은 이미 다 끝났다고 강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양 회장은 “같은 전쟁 당사국인 독일은 이미 오래전에 정부를 상대로 한 보상은 물론 지난 90년 이후부터는 전쟁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보상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은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위안부를 비롯 강제징용, 징병에 대한 피해 보상에 나서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973년 4월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전후해 군인, 군속, 노무자, 여자근로정신대, 일본군 위안부 등으로 끌려간 한국인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이 모여서 만든 피해자 단체다.올해로 출범한지 만 39년을 넘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성철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59)는 오랜 공직생활과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서구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4.11총선에 출마키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박 후보는 “대구에서 가장 번창했던 서구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한데는 기존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침체된 서구경제를 재건하고 대구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특히 “지역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전국규모의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지낸 남다른 경력을 바탕으로 대구 정치권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박 후보는 ‘서구지역 경제재건과 권역확장을 위해 서대구역 신설’과 ‘공업지역인 서대구공단의 용도변경과 동시 신도시 건설’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 지하화’ 등 획기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서구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박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1970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고향을 떠나 대구로 올라와 풍국산업,애경유지 등에서 근무를 하면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 경북대학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다.박 후보는 육군 병장으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제19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인적 쇄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박 위원장이 지역구 불출마에 이어 비례대표까지 맡지 않을 경우 영남권의 고령 또는 다선 의원들의 자진 불출마 선언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전직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당을 위한 것이지 고민중”이라고 말해 출마와 불출마를 놓고 상당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친박 중진의원들은 박 위원장의 행보와는 무관하게 모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상당한 내홍이 불가피해졌다.친박 중진들은 “자르려면 공천심사를 통해 자르라”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박 위원장의 불출마가 당내 중진들의 불출마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도 불투명해졌다.정가에서는 “박 위원장의 불출마에도 불구하고 중진들이 출마를 고집할 경우 박 위원장의 지도력에도 타격을 줄 것은 물론 당 쇄신도 주춤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지난 40여년간 대일 청구자금 개인보상을 위해 청춘을 다바쳐온 (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양순임 회장. 지난 2009년에 ‘대일 청구자금의 개인보상’을 위해 대일민간청구권소송단(대표 김인희, 장선희)이 발족되었는데 이것이 최근 언론에 유포되고 있는 악소문의 화근이 되었다. 양 회장은 청구소송단이 발족됨과 동시에 방미해 국제문제 변호에 경험이 있는 마이클 최와 수임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클 최도 즉시 방한해 3일동안 전국을 돌며 유족회원들을 상태로 개인보상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을 설명하는 등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이 무렵 마이클 최는 한국동포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교포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변호문제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청구소송단의 김 대표와 장 대표와의 갈등이 빚어지자 김 대표가 서울광역수사대에 ‘유족회원들을 대상으로 받은 회비를 편취했다’며 양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월 양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가정의 현금까지 압수한 후 사기용의자로 언론에 이 사실을 유포시켰다. 경찰주장에 의하면 “장 대표가 양 회장의 위임을 받아 당시 유족회원을 비롯해 유족회원이 아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북한학’의 전문가로 알려진 송우근 박사(52). 그는 지난 12월 17일 사망한 김정일의 후계로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직후 가장 먼저 “김정은을 중심으로 세력들이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내적으로는 내부결속을 위한 다양한 정책구사가 예상되고 대외적으로는 강경정책을 펼칠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송 박사는 주요 일간신문사의 요청에 따라 게재한 칼럼에서 “김정은은 핵무기 등으로 동북아 질서를 교란시키는 한편 한쪽으로는 평화체제를 표방하며 경제적인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대북전략에 관한 분석을 내놓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안보학과 북한학 교수로서 재직한바 있는 송우근 박사는 김정일 사망과 김정은 체제 수립 등을 예견하기라도 한 듯 지난해 1월 남북한이 처한 독특한 관계를 다룬 ‘북한학’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최신 북한학’이란 저서를 출간해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그간 쓴 ‘최신 북한학’ 등 저서가 수 개 대학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북한을 전문적으로,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다.송우근 박사는 지난 2007년 ‘군부 쿠데타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박사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