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아 설 음식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을 직접 보고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월31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08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군을 비롯하여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강화의 인삼, 철원의 오대쌀, 충주의 사과, 나주의 배, 영암의 소고기, 상주의 곶감, 담양의 단감, 하동의 배, 파주의 산머루와인, 부여의 밤, 영광의 굴비 등 29개 시·도·군의 특산품 50여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당일 직거래 장터에 나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화로 사전 주문(☏2104-1177)을 받고, 주문 물품은 전문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한다. 주문 대금은 물품 수령 후 정산하면 된다. 이 날 장터에서 판매하는 각 물품은 시중 가격에 비해 10%정도 저렴하고, 순수 우리 국산품임을 보증하기 위해 생산자의 농어민 이름을 표시하여 판매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질 높은 신토불이 우리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어민에게 소득증대와 판로가 확장되길 바란다”라
지원자의 첫인상이 면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드러난 사실이다.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가운데 80.0%(231명)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첫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 중 28.4%(82명)는 신규 인력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밝혔다.사원 선발시 지원자의 첫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 231명을 대상으로 실제 면접 시 지원자의 첫인상이 면접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봤다.조사 결과, 첫인상이 면접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30%~50%미만’이라고 선택한 응답자가 35.9%(83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70%미만(30.3%) △70%이상(22.1%) △10%~30%미만(10.8%)순으로 많았으며 10%미만은 0.9%(2명)에 불과했다.첫인상으로 지원자의 호감도를 판단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요소에 관한 조사에서는 인사담당자 31.6%(73명)가 ‘지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초구는 2007년 한 해 동안 이 서비스를 통해 204명의 주민에게 본인 및 사망인의 재산상속인이 몰랐던 토지 1,316필지(3,960,569m2)를 찾아 주었다고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를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하면 2,388억원에 이르며, 서비스 이용자 1인당 평균 11억 7천만원,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337억원에 상당하는 토지를 되찾은 셈” 이라며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터넷을 활용한 토지찾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정보센터의 토지정보를 이용하여 조상명의의 재산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및 호적등본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570-6049)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인 경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지난 19일 인천공항에 김무성 최고위원, 이규택, 허태열 의원 등 박 전 대표 지지자들과, 이명박 당선인 측에서 나온 임태희 비서실장 등이 3박 4일 이 당선인을 대신해 양국 교역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당선인 특사로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전 대표를 맞이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 게이트를 가득 메웠다.이날 3박 4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특사의 본분에 맞게 박 전 대표를 마중 나온 측근들과 지지자들에게 환영에 답사를 간단히 한 박 전 대표는 곧바로 공항 귀빈실(VIP Room)로 이동해 갖은 관계자와의 자리에서 중국 최고 위원들과의 외교 친서전달 등 좋은 얘기가 오고 갔다며 앞으로의 대중교역에 청신호를 시사하였다.임태희 비서실장은 박 전대표에게 이 당선자를 대신해 “수고 많으셨다”라고 전달해 출국 전에 비해 이 당선자와 박 전대표의 사이가 사뭇 좋아지나 했으나, 박 전대표 진형이나 이 당선자 진형에서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적극적인 자세가 없어 둘의 사이는 총선을 앞두고 미묘한 관계 흐름을 옆볼수 있었다.박 전대표의 중국 특사 방문 결과에 대한 뚜렷한 이 당선자의 결과보고에 대한 표명이 없는 것도 서로의 사이가 시큰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박 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