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26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의회 송필각 의장과 독도특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대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강력한 경고와 우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명백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고 이를 포장하여 다음세대에게 대물림시키고자 발버둥치고 있다. 문부성이 앞장서서 ‘교과서 왜곡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왜곡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도록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을 강행한 것은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영토 팽창의 망상에 집착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규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일본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독일의 사례를 본받으라면서 “독일은 나치 만행을 교과서에 사실대로 기록하여 잘못된 전쟁 범죄에 대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철저한 반성과 무한책임의식을 가지도록 교육하며 재발방지를 다짐하고 있다. 일본은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지향적
더타임스=이진영기자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가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올해 1월 2만병(4만불)을 일본에 수출한데 이어, 3월 28일 인천항을 통해 명인 안동소주 45% 5천병(6ton 6만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의 하나인 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6호인 박재서 명인이 삼단사입 방식으로 빚은증류식 소주로 맛이깔끔하고 뒷끝이 깨끗하기로도 유명하며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다. 이번 수출은 안동시와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사업단 지원으로 2012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안동지역의 전통주인 명인 안동소주는 중국내 대규모 유통체인망인 산동 신대동 유한회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소주인 안동소주를 대한민국 전통을 이어온 대표술로, 세계속의 명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우760-873 경북 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6길6 / 직영점전화 054)856-2929http://www.andom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64km 청정 동해안의 비경을 간직한 ‘영덕 블루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알리기 위해 2013년을 ‘영덕 블루로드 방문의 해’로 정하여 오는 3월 30일 11시에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영덕 블루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영덕블루로드는 동해안 770km 광역탐방로 해파랑길의 중심지역으로 A, B, C, D 네 구간으로 각 구간마다 5시간 정도 총 20시간 64km에 걸친 해안길 걷기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영덕대게공원, 강구항,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대게 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등 영덕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산과 바다가 맞닿아 펼쳐지는 황홀한 경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30일 영덕블루로드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오십천 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 공연과 탐방객과 함께하는 월월이청청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관광명소인 영덕블루로드의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 2호’가 오는 3월 30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황영욱)는 최근 해상여객운송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인가를 마무리하여 오는 30일부터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취항한다.씨플라워 2호는 총톤수 363톤, 전장 36m로 3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25노트로 약 3시간 3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주)제이에이치페리에서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월․수․금․토․일요일로, 울릉에서 후포간은 화․목․금․일요일로, 울릉에서 독도는 월․화․수․목요일로 운항하여 울릉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로모객해 운항한다.특히, (주)제이에이치페리 관계자에 따르면 취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의한 울진군과 취항기념으로 후포~울릉간 왕복운임에 대하여 4월 한달간 파격적으로 울진군민에게는 50%, 단체관광객(20인이상)에게는 30%의 할인을 한다고 밝혔다.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해 다가오는 여름
포항시와 해외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다롄시 주요 언론매체 기자단’ 20여명이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박승호 포항시장은 다롄시 기자단에게 “포항과 다롄은 2008년 양 도시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해 지난해 5월 포항공항 개항 42년 만에 첫 국제선 취항으로 중국 관광객 70여명이 포항을 방문했고, 이에 대한 답방으로 포항시 사절단 90명이 ‘다롄 아카시아 축제’에 참가하는 등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박시 장은 다롄시 최대 일간지인 다롄완보 기자를 비롯한 참석자의 질문에 포항시가 새마을운동 이후 포스코를 통해 공업 대도시로 발전하게 된 경과와, 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훼손된 환경 복원을 위한 포항운하 건설, 자전거 도로 확충 등 친환경 도시로의 다각적인 노력과, 양 시간의 문화, 예술, 특히 프로축구 교류전 등 스포츠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이날 다롄시 경시미디어 방송국 쟈 추앙 MC가 박승호 포항시장의 '감사운동‘ 소개에 감명을 받아 즉석 5감사를 발표하기도 했다.쟈 추앙 MC는 “첫 번째 감사로 포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포스코
포항시 북구청장(서진국)이 은 3.22 연화재에 위치한 산불감시 1호망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산불감시활동을 직접 지휘했다.이 날 서진국 북구 청장은 산불감시 1호 망대를 전격 방문하여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원들에 대하여 무선으로 활동상황을 보고 받고 대원들이 담당하고 있는 구역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지난 3.9산불과 같이 대부분의 산불이 취약지에서 발생됨을 명심하고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계도를 집중 실시하여 똑같은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져서 산불이 발생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 1초라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서진국 북구 청장은 3.23 토요일과 3. 24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산불감시망대를 현지 방문, 산불감시원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소중한 산림보호와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
[더타임스 이진영기자]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유원)은 ‘즐거움’ ‘감동’ ‘깨달음’을 주는 명품해양수련교육을 위하여 2013년 수련원 입소학교 수련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2013. 3. 22.(금) 개최하였다.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해 개원(2012. 10. 9.) 후 시범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금년부터 수련원 입소 희망학교를 신청접수하여 본격적으로 정규 해양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년에 수련원 입소 희망 대상학교는 77교, 4,500여명으로 2박 3일과정의 수련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련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련원 소개 및 견학, 해양수련프로그램 안내, 해양수련교실 운영 관련 협의 및 토의, 테마체험학습장 안내 등 수련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수련원과 학교 업무담당자가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학생해양수련원 김유원 원장은 “ ‘즐거움, 감동, 깨달음’을 주는 고품격 해영수련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측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었보다 중요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우리 수련원에서는 수요자의 수준에 맞는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목 영덕군수가 강구면사무소에서 열린 제16회 영덕대게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마무리 점검회의에 참석해 공무원, 강구면 이장, 지역주민, 축제관계자 70여명과 함께 축제 준비사항에 관한 보고를 듣고 있다. 영덕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모든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객 및 인근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대게상가 친절교육 등 관광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타임스 이진영기자]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구청‧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운하 개통에 따른 부서별 홍보시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포항운하를 세계적인 명물로 만들기 위한 각 실무부서의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항운하 T/F팀장의 공사현황 브리핑과 기획예산과장의 포항운하 홍보 기본방향에 대한 총괄보고가 있은 후, 부서별로 총 60여건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책 제안들이 쏟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람객 흥미를 유발해 포항운하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포항운하 안내로봇’ 개발, 수변길에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 및 출산친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만남‧청혼‧감사‧행복길로 이뤄진 ‘포항운하 사랑의 길’을 설치 계획 등이 보고됐다.아울러 포항운하 개통을 기념하고 축하 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노-마진데이(No Margin Day)’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개통 전후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0일 2013년도 학생회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날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소견발표와 선거운동을 거쳐 학생회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를 가졌다.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선거의 중요성과 그 절차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과 함께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 스스로 선거권을 행사하여 학생 임원들을 선출함으로써 앞으로 학교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을 뽑았다며 뿌듯해 하였다. 그리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학생회 임원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학생 모두가 즐겁게 배움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더타임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