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군의 대표특산물이자 FTA 대응 고소득작물인 복숭아를 전국 최고의 품질로 만들기 위해 ‘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3월 13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시범사업 추진 설명회 및 복숭아재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신규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국비사업 추진요령 과 신규과원에 가장 선호되는 방법인 2본주지 개심자연형 수형구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복숭아농가에게는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우산식지주 설치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복숭아는 저장성이 떨어져 홍수 출하될 경우 가격 하락이 반복되 정부주도로 과원폐업 지원사업까지 벌여 재배면적을 줄였으나 한미 FTA 체결 이후에는 저장성 때문에 수입이 어려워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선호도가 늘고 있다.로하스 명품복숭아 생산시범 사업은 2012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시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37농가 참여, 21ha의 신규과원이 형성되었고 올해에는 66농가가 참여, 26.6ha의 면적에 이루어진다. 사업은 복숭아과원 신규개원, 지주설치, 관정개발 등을 내용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기관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재욱, 이하 다릿돌센터)는 2013 국비 장애인자립생활 지원 장애차별상담전화사업을 통해 장애인차별에 대한 상담을 시작했다. 장애인차별상담전화는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인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상담 및 권리침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상담전화로서 다릿돌센터는 2012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했다. 다릿돌센터는 장애차별상담전화를 통해 교육, 노동, 이동, 주거, 서비스 등 다양한 차별사례를 상담원의 상담을 통하여 접수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단체 활동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장애차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상담은 전국대표전화 1577-1330 이나 직통전화 053)751-9460로 가능하다. 다릿돌센터 류재욱 소장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장애차별상담전화는 장애인차별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연이어 터진 유독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더구나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듯이 원자력발전소는 사고발생시 그 규모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초동단계에서부터 신속히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원전종사자의 위기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지난 3월 12일 원전 방사능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 향상과 방사능방재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불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발전소 사고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소 전비상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방사능 방재훈련은 실제 방사능사고에 대비해 훈련 일정에 대한 사전공지 없이 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불시에 비상상황을 가정한 통보를 받고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은 울진1호기 증기발생기 세관누설과 소외전원 상실을 가정한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비상대책본부 발족과 방사선비상시 주민행동요령, 부상자의 긴급후송, 환경감시조의 환경방사선 탐사, 주민소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의 대표특산물 복숭아를 전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7년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은 청정지역 영덕의 지역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영덕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를 선발하기 위해서 오는 4월 16일,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영덕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영덕군의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는 “선녀 선발대회”로서 여타 아가씨 선발대회와는 차별화시켜 참여 대상자의 연령과 신장 제한 기준을 완화하고 기혼여성, 다문화 여성도 참여가능하게 하여 여성의 인격을 향상하면서 참여를 확대시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키 160㎝이상 나이 만19세이상 39세 이하로 영덕군내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 기준지를 둔 사람 또는 선발대회 신청서 제출일 이전까지 영덕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복사꽃선녀는 4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서류면접에 의해 1차로 선발되며 이후 4월 14일, 15일 합숙을 통한 예행연습을 거쳐 16일 저녁 7시 본선무대가 열린다. 이틀간의 합숙기간에는 복숭아꽃따기 체험 및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남정면(면장 우영달)은 영덕군이 지난 2010년부터 주민 스스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어 감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로하스영덕의 이미지를 제고 하기위해 시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로하스영덕만들기』사업에 대한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1월 19일 농촌마을 도천리가 로하스 영덕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달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3월 10일에는 어촌마을 부흥1리가 로하스 영덕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마을정화할동에 나서 로하스 영덕만들기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흥1리 마을주민 50여명은 새마을 조끼를 입고 나와 새마을노래를 제창함으로써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가꾸기 사업이었던 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이번 로하스 영덕만들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부흥1리 마을회는 이장 김팔암씨와 유정웅씨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마을주민들 모두가 불법쓰레기 투기지도 단속반, 재활용수거반, 에너지절약 실천반, 녹색환경 실천반으로 편성되 임무를 부여받고 각자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로하스영덕만들기 실천결의문을 낭독하였다.부
포항시는 소통 반상회를 개최하여 산불 재발방지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3월 소통반상회는 시 본청, 구청, 사업소 6급 이상 간부공무원 4백여명이 행정지도담당별 읍면동 반상회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9일 용흥동・연일읍에서 발생한 산불의 재발방지와 피해지역 복구에 시정역량을 모아나가기 위해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산림피해 지역의 조림방향과 이재민 구호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2013년 추경예산에 바로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산불로 인해 흉물스러워진 도시미관 정비와 병행하여 새봄맞이 대청소도 함께 진행해 화마로 인한 아픈 상처와 기억을 하루 빨리 벗어나도록 산불피해 인근지역 도심지 환경정비에 시정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등을 전달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해 9월부터 군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등 5종 20만여본의 봄꽃을 군내 주요도로변과 시가지등에 식재한다.새봄을 맞아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도록 봄꽃식재를 시가지 가로화단 및 화분에 퇴비, 상토등 주변정리 및 정비를 마무리 하였으며 3월 12일부터 울진읍 남부진입로, 엑스포공원입구, 군경계지역등 10개 읍면의 주요도로변과 시가지에 아름다운 봄꽃길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근남면 행곡리와 산포리에 위치한 군직영 꽃묘재배단지(시설하우스12동)에서 연간 75만여본의 꽃묘를 직접․생산하여 군내 주요도로변 및 시가지등에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상춘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울진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은 주요도로변 및 시가지 공한지에 소공원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관목류(영산홍,철쭉등)를 식재하여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고 울진의 아름다운 경
경북 영덕군 내에 유일하게 지난 2007년 1월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 운영을 해온 영덕 아산병원이 오는 4월 제대를 앞둔 공중보건의 대체인력을 지원받지 못해 존폐위기에 놓였다.지역주민들은 응급실이 폐쇄되면 인근 시∙군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제때에 응급 치료와 제대로 된 처방을 받지 못해 벌어지는 각종 환자들의 손해(중증환자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음)에 생명을 위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할 문제라며 행정당국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지역주민들은 영덕아산병원 응급실 지속운영을 희망하는 현수막을 각 사회단체 별로 내걸고 영덕군과 영덕군의회에 응급의료기관 지속운영 방안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 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 폐쇄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당국과 협의 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도 응급실 운영방침을 세울 것 이라고 말했으며 또 응급실운영기관 만이라도 인력을 배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내부적 검토를 통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를 대체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 중 이라고 말했으며 영덕군은 현재 18명의 공중보건의를 지원 받아 보건진료소, 지소 등에 14명을 배치하고 4명의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경북 동해안 지역 및 영남내륙지역에 강풍주의보 및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영농준비에 따른 개별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각에 의한 산불이 지난 9~10일 전국적으로 26건(110ha)의 산불이 발생되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를 「경계」로 상향 발령되고 「산불관련 국무총리 특별지시」가 하달된 가운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불취약지역 60개리 마을대표자(영양․영덕․청송군)를 긴급 소집하여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일체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 및 산림연접지 불놓기 허가 전면 중단 등에 관한 사항과 마을방송을 통한 계도활동을 당부하였다.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를 불러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마을대표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계도활동으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기하여 달라”고 당부를 하였다.또한 산불발생의 주원인 70%이상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되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산림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북 영덕군 예주권역 개발 ‘갈수록 꼬인다’ 예주권역 거점면 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설명회가 지난6일 열렸다.이날 한마음광장,연꽃단지,농기계박물관,영해로터리정비,등의사업은 부지매수불가,문화재형상 불허가 판정등의 이유로 사업이 취소됐다고 알려졌으며 또(구)영해여중고건물1동을 리모델링해 예주생활관을 건립중에 있으나 이 마저도 사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활관 건립 후 집기, 운영비 등은 순수민간(마을)에서 전액부담하게 되어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막대한예산을 들여 건립한 생활관이 애물단지로 전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범위 내에서 2013년까지 예주생활관, 한마음광장, 연꽃단지, 농기계박물관, 등산로정비, 영해로터리 정비, 중심교차로 정비, 담장정비 및 컨설팅, 홍보 마케팅, 교육, 정보화 사업 4개 분야 9개 핵심사업구역을 지정했지만 일부 사업들이 추진력 부족등으로 결실을 보지못하고 흐지부지 중단된 것 더욱이 예주권역 마을종합개발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점’을 다시 짚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