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아내 김가연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김가연과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전화통화로임요환에 대한 첫 소감을 밝혀이목을집중시켰다.MC 이영자와 오만석은 방송에서 김가연 딸과의 전화통화를 부탁했고, 전화가 연결된김가연의 딸은 임요환을 본 첫 소감에 대해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김가연의 딸은 또 "사실 처음에 들었을 때 게임을 잘 몰라서 누군지 몰랐다"며 "그래서 검색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내가 (딸에게) 임요환에 대해 설명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폭풍 검색을 하더라"며 "딸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임요환은 "내가 어려서부터 챙겼던 아이가 아니라 내가 아빠로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챙겨줘야 할지 모르니까 당황했었다"며 "그런데 첫 만남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세월호참사의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26일 유언비어에 대해 "오늘부터 법적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씨는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고자 양육비 지출내역 등 모든 자료를 다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김씨는자신이 이혼한 부인에게 양육비를 보내지 않고 보상금을 타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 관련 단식농성을 한다는 유언비어에 대해“여행자보험에서 나온 보상금도 10원도 안받고 유민엄마한테 전액 양보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지난 23일 한인터넷 댓글에는 김씨의 처남이라고 밝힌사람이 “김씨는 두 딸이 어릴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이 없고, 누나가 김씨와 이혼하고 10년 간 혼자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통을 겪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 씨의 둘째 딸 유나 양은 지난 25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다.유나 양은 “아버지는 친구같고 다정다감하다. 같이 있으면 편하다”며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는 게 보였다. 저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유나 양은 이어 “(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루게릭 환자를 돕자는 취지에서 얼음물을 전신에 뿌리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성유리도 '챌린지'에 동참했다.배우 박상욱의 지목을 받은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 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 쓴 동영상을 게재했다.성유리는 이 동영상에서배우 김성균, 작가 노희경,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이는 3명을 다음 타자로 지목해야 한다. 지목을 받은 이는24시간 내에 얼움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아야나림바(RIMBA BY AYANA)’는 8월 성수기를 맞아 ‘바위 위의 DJ(DJ On The Rock)’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위 위의 DJ(DJ On The Rock)’ 공연은 아야나림바가 8월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DJ부스를 바다 한 가운데 바위 위에 설치해 마련했다. 이 공연은 오는10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고, 락바에 들어온 고객(Rock bar resident)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칵테일을 선택해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야나림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야나림바는 고객들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야나림바 고객에게는 무료 WiFi와 성수기(peak season)에 10분마다 성수기 외 기간(at other times)에는 15분마다 제공되는 리조트 셔틀에 의한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고, 림바(RIMBA)와 바다 전경(the ocean-front)의 아야냐(AYANA) 두 곳에서 모든 식사와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또한, 유명한 록 바(the famo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김수창(52·사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혐의 의혹이 수사 중인 가운데 김 지검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로써 김 지검장은 면직처분됐다.이러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현장에 있던 근처 CCTV 화면에서휴대전화를 든 채통화 중인 모습의 한 남성을 확인했다. 이 영상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58분께 제주소방서 인근에서 찍힌 화면으로, 한 남성은 한 손으로 바지 지퍼 부분을 툭툭 터는 듯한 동작을 한두 차례 반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녹색티를 입은남성은 지퍼가 열려 있었지만 음란행위를한 것인지 소변을 본 뒤의 행동을 한 것인지는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영상을 포함해현장 인근 3개의 CCTV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분석을 의뢰했다.한편,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새벽 제주시 한 음식점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현행 체포됐다.해당 사건을 신고한 여고생은 김 지검장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체포된 김 지검장은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 논란을 빚었다. 김 지검장의 신원은 경찰의 지문조회에서 확인됐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방한 마지막 날을 맞아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했다.이날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용산 참사 피해자 등이 초청받았다.교황은 미사 맨 앞줄에 앉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기도를 하며할머니들이 선물한 뱃지를 제의에 달았다. 교황은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미사에서"죄 지은 형제들을 아무런 남김없이 용서하라"고 강조했다.교황은 "만일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와 화해를 위해 정직한 기도를 바칠 수 있겠느냐"며 "예수님께서는 용서야말로 화해로 이르게 하는 문임을 믿으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형제들을 아무런 남김없이 용서하라는 명령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전적으로 근원적인 무언가를 하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은총도 우리에게 주신다"면서"바로 이것이 내가 한국 방문을 마치며 여러분에게 남기는 메시지"라고 밝혔다.아울러 교황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한국인으로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 편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 중년부부의 집에 입양된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이 중년부부는 남편이 현직 고위직 공무원으로, 겉으로 보기엔 입양 부모로서 완벽해 보이나 '집에 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하면서 5차례나 이사를 다녔다. 이 부부는 정식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양육 형식으로모두 5명의 아이를 데려갔으나 이웃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5명이 아니었다. 특히,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을 때에는아이들이 3명만 남아 있고아이들 2명은 없었다. 또한지난해 3월 옴에 걸려 패혈증으로 사망한 정태민군의 전신 사진은 더 충격을 주었다. 사진을 본 전문가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온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걸 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소아과 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며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했다 것이다.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를 통한 아동학대다."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초복을 앞두고 내달 11일까지 ‘모바일 스페셜 복날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페셜 복날 세트’는 올여름 도미노피자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M’, ‘치킨 반마리’, 여기에 ‘콜라 1.25L’까지 정상가(3만8900원)보다 1만 400원 할인된 2만 8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모바일 웹, 앱에서 주문 가능하며 5400원 추가 시 라지 사이즈로도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www.dominos.co.kr, m.dominos.co.kr)를 참고하면 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른 해보다도 폭염이 빨리 찾아오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모바일 스페셜 복날세트’를 준비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모바일 주문을 통해 복날세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 글로벌교육센터는 이달 21일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색다른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 성당동)에서 진행될 여름 5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참가 대상에 따라 다양한 교육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스팀(STEAM) 캠프’에서는 백설공주 영어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 미술, 음악 수업 등이 실시된다. 독 사과를 삼킨 백설 공주를 살리는 해독주스 만들기, 물질의 용해도 변화를 이용한 눈꽃송이 만들기, 백설 공주 뮤지컬 음반 제작, 새롭게 각색한 백설 공주 꼭두각시 인형극 등의 체험 및 실습이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행복 캠프’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그리스, 아프리카,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전지공예(중국식 종이오리기), 일본의 테루테루보우즈(비가 내리지 않게 기원하는 인형) 만들기 ,미국과 영국의 전통놀이, 아프리카 공예품 만들기, 그리스 전통 항아리 만들기, 요리(오니기리, 타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행복 캠프는 참가 대상에 따라 반이 편성되며, 펀펀(Fun Fun) 캠프(초․중), 프렌드
동부전선 최전방 강원 고성 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임모 병장(22)이범행 이유에 대해 함구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임 병장이 따돌림을 당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앞서 임 병장은 지난 23일 자살시도 직전 군과 대치 중일 때,종이와 펜을 요구했고A4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이 메모에는 자신의 가족에게 미안해 하는 내용과 ’나 같은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것’, 자신을 하찮은 동물로 비유한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일부 언론에서는 '따돌림이 범행동기'라고 확신했고,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브리핑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메모에는)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이 메모에서) 자기 가족에 대해서 사과했고, 또 유가족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다”면서 “자신이 저지른 게 크나큰 일이라는 것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국방부는 임 병장의 메모 전문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