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이번 주말 단양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려 스포츠 저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전망이다.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19일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주)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푸마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 유소년클럽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전국 80개 클럽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초등생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의 지존을 가리게 된다.각 부 우승팀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품(150만원 상당) 등 모두 300만원의 푸짐한 시상이 마련된다. 이어 18〜19일에는 제31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전국 장년정구대회가 단양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단양군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정구 동호인 250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대회는 장년부와 여자부, 혼성부로 나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각각 치러지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대외협력처에는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5월 14일 화요일에 외국인 유학생의 날(inter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이 행사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탄자니아, 헝가리 등 22개국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며,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서로 이해하고 긍지와 열정을 부여하고, 고국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며 세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행사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였다.행사 일정은 15시 세계음식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18시30분 총장님의 축사에 이어 국가별 유학생 소개, 장기자랑 등 제천 이민자가족과 다솜학교에서 초청공연이 있었다.이 행사를 통하여 유학생과 재학생․교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하천과 계곡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장마철 이전에 일제 수거․처리하여 수질오염원을 사전 예방하기로 했다.쓰레기 수거는 봉양읍사무소를 비롯한 14개 읍면동별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수거하게 되며, 연인원 580명의 인력과 사업비 2,800만 원을 투입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치유도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금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겨우내 하천 주변에 방치되어온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의 미관상 저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주민을 우선 선발하여 실시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도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연인원 940명과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약 318톤의 하천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의 지속성을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이 11일 내토초등학교 시청각실 및 교실에서 '학습플래너와 창의․인성․소통 교육도구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오전 개회식에 이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하태민 교수가 ‘학습의 뇌과학적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및 인성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점심 식사 후 3개조로 나뉘어 세 개의 체험관을 순회하며 긍정적 자아를 이끌어내는 방법(자아선언문, 콩나물카드, 두드림), 즐거움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방법(프리즘, 즐사성 팀빌딩),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는 방법(느낌카드, 씨앗카드)등을 모두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체험관 4에서는 참여 교사 전체가 학교 적용 아이디어 모으는 방법(원더링 플립차트 방식)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은 다음 마무리 강연으로 워크숍을 마감했다.“이렇게 알차고 좋은 연수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받고 싶은데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져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한 왕미초 김현숙 교사에 이어, 김순옥 교사는 “오늘 배운 플래너 및 교육도구들을 우리 반 아이들의 기초학력향상과 바른 품성교육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이 봄 관광철을 맞아 단양관광 투어열차를 운행해 나들이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특히 이 열차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온달관광지, 장회나루, 단양구경시장 등 관광과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꾸며져 인기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첫 운행된 관광지 투어열차는 내달 22일까지 총 7회 운행되며, 이 기간 동안 모두 2000여명의 수도권 나들이객을 단양으로 안내한다.단양관광 투어열차는 군과 코레일 충북본부가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이 열차는 단양역에 도착한 뒤 8시간여 지역에 머물면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행된다.군은 나들이객들에게 45인승 투어버스를 지원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케 하는 등 관광편의를 제공한다.나들이객이 찾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으로 150여종 1만5000여마리의 다양한 국내외 민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등 각종 시설물을 통해 고구려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호반관광지인 장회나루는 단양팔경인 구담
[더타임즈 김병호기자]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한국학센터는 제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5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명대학교 영상센터에서 “다문화사회와 사회통합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한국학센터장인 박경래 교수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150만 명의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건강한 사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공동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포럼은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민․관․학 관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및 다문화 가족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3부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마련한 축하 공연과 유학생들의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진행된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 (서장 정두성)에서는 5. 13. 일정한 주거가 없이 농촌지역 주로 혼자 거주하는 피해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성관계 후 잠이든 틈을 이용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피의자 A모(52세, 여)를 검거 구속하였다.피의자는 지난해 7월경 피해자 B모씨를 만나 성관계를 한 후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들자 지갑에서 신용카드 2매를 절취한 다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 피해자가 현금카드를 주며 알려준 비밀번호를 이용 절취한 신용카드로 730만원을 인출 도주하였다.또한 A씨는 이전에도 주점을 운영하면서 C모씨에게 차나 한잔하자며 접근 함께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미끼로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성관계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2,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한폭탄인데…제천시장이 지난12일 일곱 번째 외유에 나섰다. 목적은 미국 힐링명상센터, 힐링아트센터, 힐링에너지볼택스, 스포켄시 라일락축제장등을 살펴본 후 20일 귀국한다고 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외유한 후 일정한 프로세스가 진행될지 의문이다. 지나온 말에 “마을 잘 돌아다니는 며느리 살림 잘하는 것 못봤다.”고 했다. 할 일은 산 넘어 있는데 산 아래서 “야호”를 외치니 메아리만 들릴 뿐 갈 길은 점점 멀어져간다.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일을 다투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엄청난 재앙의 발원지를 묻어두고 외유에 정신이 없는 시장, 시의회 의장들은 도대체 어느 시군수장들인지 의심스럽다. 멀지 않아 장마가 시작되어 계곡물이라도 폐기물 장에 덮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올해는 비가 많이 안 오면 천만다행이지만 향후 지정폐기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대책과 방안은 뒤로한 채 엉뚱한 곳에 시선을 돌리니 안타깝다. 시급한 상황 속에서 누가 한 일이든 우선 해결해 놓고 그다음 시시비비를 가려야 되며 왕암동 지정폐기물장은 시작부터 잘못된 시공이었고 제천시로 봐서는 시작해서 안 될 일을 해놓았으나 지금 와서 논란을 자초한 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한국어문학과 권도경 교수(38)가 2013년 5월 11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리는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KLACES)에서 코리안 슈퍼히어로(Korean Superhero)물의 한국고전영웅서사원형(Korean Classical Narrative Archetype of Hero)과 헐리우드 슈퍼히어로(Hollywood Superhero)물과의 서사코드(Narrative Code)적 차이점을 규명하고 한국언어문화교육을 위한 입안점을 제시하는 논문을 발표한다. 여전히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것은 헐리우드 슈퍼히어로이지만 최근 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에서는 앞 다투어 코리안 슈퍼히어로물을 내놓고 있다. 권도경 교수는 이처럼 봇물을 이루고 있는 코리안 슈퍼히어로물들의 서사원형이 한국고전영웅서사원형에 있음을 밝히고, 헐리우드 슈퍼히어로물과의 서사코드적 차이점이 부모·형제·집단 트라우마(Trauma) 치유방식 속에 있음을 규명하였다. 예컨대, 코리안 슈퍼히어로물과 헐리우드 슈퍼히어로물은 주인공의 각성이 부모 트라우마를 자신의 트라우마로 받아 안고 영웅의 일생으로 나아가는 지점은 공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헐리우드 슈퍼히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충청북도 단양청소년의 한마당 문화축제인 ‘제14회 청풍명월 단양청소년 효 한마음축제’가 13일 단양평생학습센터 에서 열린다. 단양예총(회장 김순녀)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제천단양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13팀과 개인 등 22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동성 군수, 김순녀 단양예총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지역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분야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경연에 앞선 색소폰연주(단양사랑색소폰동아리)와 뒤풀이로 마련된 모듬북 난타․성악․단누리 국악 공연 등은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연은 국악과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등 총 6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우수 입상팀에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지난해 우승한 실력파 팀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어느 해 보다도 쟁쟁하고 열띤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놀이문화 보급으로 건전한 여가활용 및 범죄․비행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