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신청사 건립을 추진중이다. 1978년에 준공되어 지은지 이미 39년이 지나 낡고 협소한 시설로 인한 공공기능 제공의 한계와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업무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 공간을 확충하므로 구민들에게 좀 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신축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수성구는 현부지 11,032㎡ 면적에 총 사업비 1.300억 원 중 구비 500여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비용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면적 6,520㎡ ,연면적 42,764㎡(지하주차장 포함) 규모의 청사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구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청사 부지가 가장 적합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타당성 또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근린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현청사 부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면은 지상 10층, 측면은 지상 6층으로 하되, 구본청과 의회 청사, 법적 설치 시설과 함께 주차장도 갖출 계획이다. 또 공공청사 내 설치가 가능한 공연전시시설, 북카페, 수유실, 전산교육장 등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안동 '하회마을보존회'의 운영자금을 배임 및 횡령한 이사장 A씨(61세)와 사무국장 B씨(49세), 그리고 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안동시청 공무원 C씨(58세)를 검거하여 조사중이다. 이사장 A씨는 지난 2013년 5월 하회마을 선착장에서 부용대를 오가는 나룻배 운영자인 D씨로부터 영업대가로 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15년 8월에는 하회마을 내(內) 토지(1,685㎡)를 매입하면서 하회마을 보존회의 내부정관에 따라 '재산의 취득·처분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마음대로 시세보다 훨씬 비싼 1억 2,000만원(3.3㎡=24만원)을 주고 매입하여 보존회에 손해를 입혔다. 이후 그는 2015년~2016년에 하회마을 정비사업 공사업체인 OO건설 등 2개사(社)에 문중소유의 토지를 임대하여 받은 임대료 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하여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리고 2014년 3월, 이사장 A씨와 사무국장 B씨는 안동시로부터 관광특화 프로그램 운영 목적으로 지급받은 보조금 중 2,300만원 상당을 담당 공무원인 C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기념품 구입비로 전용하여 횡령
대구시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금리 상승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으로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일시적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운전자금 이용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연간 5,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지원 예정이다. (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를 통해 공고 )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1월 15일부터 시중은행에 대출상담을 한 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 ( Tel. 560-6364, Fax. 554-4399 ) 에,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 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 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 죽전지점(Tel. 560-6300), 유통단지지점(Tel. 601-5255), 범어동지점(Tel. 744-6500),
대구시와 대구출입국사무소는 지난해 협업을 통해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SES : Smart Entry Service)의 조기 도입을 추진하여 당초 계획보다 1여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전 노선에 걸쳐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공항 이용객의 출입국 수속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은 주민등록이 된 만 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서비스 등록 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는 심사관의 대면 없이 승객의 여권 및 바이오정보(지문, 안면)를 통해 평균 12초 만에 출 · 입국 수속이 이루어져 대구국제공항의 출입국 수속이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되었다. 이번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는 입 · 출국장 각각 2대씩 4대 규모로, 국제공항의 위상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대구공항 이용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대구시는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2018 전시회에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동관을 마련하고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40여개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196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1주년을 맞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전시회에 대구시는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가전제품 및 IT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넘어서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스마트시티 등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전 산업분야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시는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IoT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기업의 리더들과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육성', '첨단의료산업의 국가허브 육성',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IoT 기반의 스마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기자회견을 통한 집권 2년차 국정구상을 발표했다. 특별히 2018년은 한반도에 평화 원년을 이루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당장 통일을 원하지는 않지만 임기중에 북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두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기자의 질문에 북한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가 없고 여건과 성과가 먼저 담보되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 및 북핵 해결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북이 또 다시 도발시 국제 사회는 북한을 계속 제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의 남북 대화는 그동안 미국의 압박 효과로보며 미국도 이번의 남북 대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데 이견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미가 긴밀한 공조로 북핵 문제를 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에 위안부 합의가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미 양국간에 합의한 사항으로 재협상이나 파기는 불가능하며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조건만으로는 근본적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대구는 5천년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화를 이룬 중심세력 지역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런데 DJ, 노무현 정권의 후계자인 이 정권은 북핵의 완성시기를 벌어주는 대북정책의 일을 하고 있다며 이들은 지금 핵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핵을 동결, 현장을 유지하고 평화를 구걸하고 있기에 이번에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지방선거가 되기를 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초·중·고를 나온 홍대표는 그동안 대구에서 정치를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면서 이번에 북구에 당협위원장을 신청한 것은 대구를 근거지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지 출마를 하겠다는 뜻은 아님을 밝혔다. 오늘 신년인사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대구시 당협위원장 및 2,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하여 세를 과시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지난 16일 구미 강동문회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삼성전자 애니콜합창단 제 12회 정기공연이 있었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갤럭시랜드' 라는 주제로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 그리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1부에서는''갤럭시 랜드의 초대'' 라는 주제로 Opening Show와 함께 1. Summer Night 2. 붐바스틱 3. One Short Day 4. 여행을 떠나요 등 우리들을 행복한 갤럭시 랜드로 초대하였고 2부에서는 ''환상의 모험'' 이라는 주제로 플래쉬몹 퍼포먼스와 함께 특별출연으로 K-POP댄스 그리고 5. 라이온스립투나잇 + 쿵푸팬더 메들리 6. 벚꽃엔딩 7. 뱅뱅뱅 + 고스터버스터 메들리 8. 흰수염 고래 등을 통하여 4가지 특별한 공간에서 환상의 모험을 체험하였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축제의 밤'' 이라는 주제로 LED 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자 현악 퍼포먼스와 함께 9. 트위스트킹 10. 징글벨 11. 드림걸스 등을 통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열정과 도전이 우리를 환상의 목적지로 안내하였다. 특히 3부 공연때는 산타아가씨들이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어
창단 34년째를 맞고 있는 대구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30여 년간 대구남성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수고하셨던 김창재 교수의 은퇴기념 음악회로 열려 그동안 함께하였던단원들에게도 무척이나 가슴이 뭉클하였으며 의미있는 연주회였다. 창단한지 34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함께 한 많은 단원들은 이미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포함하여 머리가 허연 백발의 노년으로 접어든 단원들도 상당수가있어 합창단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중년이 훨씬 지난남성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중후한 음성의 남성하모니는 그날 절제된 소리의 아주 작은 미성의 합창과 더불어 폭발력을 가진 남성들만의 우렁찬 합창 등으로 그날 함께 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1부에는 유빌란트 글로리아,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Eres Tu, Unchained Melody (영화 '사랑과 영혼' OST), You Are So Beautiful (영화 '칼리토 엔딩' OST), LABAMBA (영화 '라밤바' Main OST), Soon Ah Will Be Done, Sometimes I
단원 모두가 아마추어로 구성된 시민오페라단(단장 신상하)이 이번12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5시, 7시수성구 한영아트센타에서 베르디 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 무대에 오른다.2012년 6월 우봉아트홀 기획공연으로 "나는 오페라 가수가 되었다" 를 시작으로 그동안 5회 정기공연 및 2016년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앵콜 초청공연까지 총 6회 공연을진행하였고 이번에 제7회 공연 및 제6회 정기공연을 준비하였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는 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로 뒤마피스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쓰여진 오페라이다. 파리 사교계의 프리 마돈나 '마리 듀프레시' 라는 실제 여성을 모델로 쓴 <춘희>의 본래 제목은 '동백꽃 여인(혹은 동백꽃을 들고 있는 여인) 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춘희(동백 椿)로 번역되었다. 한 달의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 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꽃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그리트와 귀족 청년 아르망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작곡가 베르디는 1853년 3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