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대표 이윤자)은 20일 결혼 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을 빚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주생명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특히 명절음식 및 차례 상 차리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은 송편을 빚으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이주여성들은 1시간 동안 빚은 송편을 시식하면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과 이야기를 나눴다.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이미씨는 “한국의 명절음식인 송편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2009년 2월부터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제안, 민원불편해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88서울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 가득 메워져 화제다. 지난 16일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만남(김남희 대표)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함께 ‘제6회 세계 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열어 24년 만에 성화를 밝혔다. 이날 하늘문화예술체전에 참여한 세계인은 20만여 명이며 미국 유력 언론사인 아즈테카 아메리카(Azteca America) 등 전 세계 20개국 방송과 언론이 열린 취재 경쟁을 벌였다. 체전의 모든 내용은 영어, 러시아어, 불어, 일어, 중국어 등 7개 언어로 통역돼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한편, 이번 체전은 세계 평화와 광복을 한 마음으로 바란 국제적인 행사로 우리 민족사의 영광인 88서울올림픽과 개최 의미가 통한다. 88서울올림픽은 화합과 전진을 기본 이념으로 올림픽의 이상인 평화세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자 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개회사에서 “기미년 독립 선언문에 ‘바야흐로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계를 새롭게 한다’는 예언이 바로 오늘 하늘문화예술체전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천하 만물에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전북대 지하보도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있어 화제다.지난 13일 전북대 지하보도에서는 “9월, 세계가 다시 뛴다!”는 광고지를 든 청년 20여 명이 갑자기 나타나 무언의 역할극을 펼쳤다. 지하보도를 지나가던 시민은 갑작스러운 이색 퍼포먼스 공연을 지켜봤다.지하보도 양옆에 조용히 서 있던 청년들은 오고 가는 시민에게 “안녕하세요, 큐알코드 한번 찍어보세요”라고 권하기도 했다. 큐알코드를 찍던 학생들은 "디데이 시간밖에 나오지 않는데?", "이거 찍으면 선물 안주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30여 분의 퍼포먼스를 마치고 일제히 사라진 학생들은 무슨 이유로 큐알코드 인식 유도와 '9월, 세계가 다시 뛴다'는 광고를 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태이다.한편, 이날 이색 퍼포먼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30여 분 동안 큐알코드 인식을 유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자신들이 붙여놓은 광고지를 떼고 사라졌다.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환경보존교육을 시행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주부 7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존교육을 열었다.교육은 전북대 환경공학과 김종국 교수가 담당했으며 ‘생활과 환경호르몬’이란 주제로 환경호르몬의 주요기능, 합성 호르몬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 뇌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생활 용기 등을 설명했다.김 교수는 “주부 스스로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하고 일회용 식품 용기 사용을 자제하면서 화학 세제 사용을 억제하는 등 가정 내에서 실천하는 방법이 많다”고 강조했다.이론교육을 마친 주부들은 팔복동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장을 방문했다. 참여한 여성들은 “음식물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기계고장으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음식물 자체가 동물사료 및 퇴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깨달았다”고 공감했다.여성단체협의회 한복순 회장은 “6일에도 70명의 여성과 함께 탄소배출량 감소 시범마을인 임실 에너지 절약 중금마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실천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