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대표 이윤자)은 20일 결혼 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을 빚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주생명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특히 명절음식 및 차례 상 차리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은 송편을 빚으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이주여성들은 1시간 동안 빚은 송편을 시식하면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이미씨는 “한국의 명절음식인 송편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2009년 2월부터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제안, 민원불편해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