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5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대형 산불의 확산을 방지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진압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림 내 문화재 등 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홍보 ▲신속한 산불상황 정보 분석을 통한 시민대피․경고 및 민가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 지원 등이다.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담뱃불이나 소각행위 등 작은 불씨가 산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제공) 2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3월부터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진행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영상교육과 전동차, 자전거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과 같은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www.safelife.or.kr)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정광의 교통과장은 “어린이교통공원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우성면 내산목천길 52-15 일원에 330㎡의 실내교육장과 8,200㎡의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읍면지역의 다가구(원룸)주택 신축 등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대한 ‘난개발 종합대책(안)’을 마련, 24일부터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난개발 방지 관리방안’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도시계획조례’와‘개발행위 허가운영 지침’을 정비하는 등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또한 시는 사업자에게 다가구(원룸) 주택 신축건수 및 공실률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무리한 다가구 건설시장 진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외에도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부지를 조성한 후 착수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행촉구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세종시는 지난 20일 난개발 특별대책팀(TF팀)을 설치해, 개발사업 현장에서의 개발행위에 따른 문제를 하나하나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난개발 종합대책(안)’이 본격 시행되면 장군면·금남면 등 예정지역 주변에 들어서고 있는 다가구(원룸) 주택 건설붐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합리적 규제로 세종시 전 지역이 지속가능한 개발행위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이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공주시장)가 이사회를 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4년도 장학생 총 200명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21일 11시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장학사업의 결산과 올해 우수장학생, 복지장학생 선발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사진제공) 이날 이사회는 고등학생 61명, 대학생66명, 사이버시민 대학생 3명 등 우수장학생 130명과, 복지장학생 70명 등 선발기준 적합자 200명을 최종 확정하고, 2억26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날 선발된 우수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복지장학생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급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은 장학생 본인의 계좌로 오는 26일경 지급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는 장학관련 부서에서 일괄 지급된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의 도시인 공주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경쟁력 확보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타임스 이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