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지만호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6일 치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거대 집권 한나라당 대 시민운동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야권전체와의 한판싸움이었다. 삼심제로 보아서 시민운동가가 3대2로 이긴 싸움이다. 온 몸을 후벼 파는 독살을 무기로 싸우는 두 후보를 보는 객중의 구경 꾼 들 속엔 온 몸…
10월26일 날 치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거대 집권한나라당 대 시민운동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야권전체와의 한판싸움이었다. 삼심제로 보아서 시민운동가가 3대2로 이긴 싸움이다. 온 몸을 후벼 파는 독살을 무기로 싸우는 두 후보를 보는 객중의 구경 꾼 들 속엔 온 몸이 쓰리도록 함께 아픈 사람도 있는가…
우리 속담에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강한 자들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풀이다.그런데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고 고래 싸움이 아니라 새우 싸움에 고래 등이 터질 일들이 생길까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
거제포로수용소에 세워진 김백일장군 동상에 검은 천을 휘감고 쇠사슬로 묶은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625를 겪은 많은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청정 거제란 브랜드를 가진 거제시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한다. 정치성을 띈 몇몇 사람과 일부시민단체의…
[더타임스 지만호 칼럼니스트]우리나라 연령별 가장 인구수가 많은 20/30대, 지금 이들에겐 가장 부끄러운 꼬리표가 달려 있다. OECD국가 중 자살 율 1위, 취업률 꼴찌란 이름표다.교육 율 세계상위권에 들어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의 80%를 넘는 젊은이들이 대학을 나왔지만 이들에겐 OECD 국가 중 최…
어떠한 조직이던 간에 지도자의 말 한마디가 태산을 무너트리는 힘을 가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 만큼 지도자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그가 관리하는 조직 속에서 소통하느냐 불통하느냐를 뜻하는 바로미타인 것이다. 안 상수 대표 시절 북한의 연평도 폭격 현장에서의 포탄을 마 오병이라는 말…
‘변화’와 ‘희망’을 꿈꾸며[더타임즈] 미국의 한 지방도시에서 대통령과 시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한 시민이 질문을 마치고 자신을 따라오느라 학교를 결석한 딸아이 케네디가 걱정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러자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쪽지를 써드릴까요?”농담으로 알고 웃고 있는 시민…
[ 박연하 ] ‘나쁜 교육’은 가라!맹자의 어머니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하면서 맹자를 훌륭한 현인으로 길러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남의 집 일을 하고, 직장을 포기하고, 기러기 생활을 감행한다. 모든 부담은 오직 아이의 부모가 짊어질 뿐 국가는 아무것…
이제 신데렐라는 왕자를 기다리지 않는다모든 신데렐라는 왕자를 필요로 할까?원래 신데렐라라는 의미는 남성 의존적인 여성의 심리를 상징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원작 동화의 내용에서 보면 계모와 언니들의 시달림을 받던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으로 파티에 참석하고 유리 구두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 결과…
자전거와 나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박연하자전거와 나의 인연은 꽤 오래 되었다. 1995년 6월, 뒤늦게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러 유학길에 올라 캐나다에서 생활하던 나는 그네들의 자전거타기 운동을 보게 되었다. 환경운동차원에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지구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