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최자웅 기자] 중국 대표 스타등용문으로 알려진 ‘레일리스타 오디션’이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디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일리스타 오디션은 중국 패션·뷰티매체 ‘레일리(rayli.com.cn)’가 진행해 온 모델 선발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베이징 차오양구 컨벤션 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요 일간지 및 온라인 매체 40여 곳에서 온 취재진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레일리 그리고 티몰, 왕이닷컴, 차이나모바일, 메이파이 등 패션·뷰티매체와 온라인 쇼핑몰, 포털, 이동통신, 영상 어플리케이션 각 분야에서 중국 최고의 매체가 모여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중국 3대 포털 ‘시나닷컴(sina.com)’과 ‘소후닷컴(sohu.com)’을 비롯, 중국의 최대 모바일 회사인 하웨이 그룹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2015년 레일리스타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들과 함께 실시간 오디션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재탄생한다. 이에 그 첫 번째 개최국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고, 그 중 ‘2015레일리스타 코리아’의 웅장한 티저 영상과 한국 배우 성준 인터뷰를 공개하는 순간 곳곳에서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레일리스타 홍보대사인 중국 배우 ‘오호우 (OhoOu, 欧毫)’가 참석해 “한국과의 공동 주최를 통해 새로운 한류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레일리는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해 양미, 고원원, 장자훈, 장위신 등 중국의 스타들을 배출한 명실공히 중국 최고의 미디어다. 이번 한중 합작 오디션을 통해 신선한 스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재능 있는 모델들에게는 중국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레일리스타 코리아를 주최하는 코웨이브 미디어 김동연 대표는 이날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레일리에서 쌓아온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스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넘치는 끼를 중국으로 가져와 레일리를 통해 중국 연예계 진출이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5레일리스타 코리아는 공식 사이트(http://raylistarkorea.kr)를 통해 오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와 1차 투표를 진행한다. 중국 베이징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 3인에 선정되면 레일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바로 중국에서 모델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15레일리스타 코리아는 중국 레일리와 코웨이브 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비짓서울닷넷 (visitseoul.net)과 함께한다. 실시간 투표는 레일리스타 코리아 공식 사이트와 중국 레일리, 티몰, 왕이닷컴, 차이나모바일, 메이파이에서 진행된다. 문의. 코웨이브 미디어(070-4101-7097 www.raylistar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