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육방송국은 입시학원강사를 배척하고 반성하라.지난해 수능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은 무엇보다 과거와 미래의 모순을 보여주는 비현실적 A 교육방송의 태도였다. 특히 수능 시험에서 보여준 모순은 말그대로 현실을 비웃는 처사였고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백년대계의 가르침을 역방향하는 변화없는 태도였길래 필자는 진실을 회피하고 공교육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횡포를 말하고자 한다.A 교육방송은 사교육의 강사를 영입하여 공교육을 저해하고 사교육 시장을 더 확대하고 더 확장하려는 사교육 시장의 터전이기도 하다. 사교육시장에서 더 강해지고 물질적인 풍요를 위한 공간이 A 수능강사의 자리다.현 교과부와 현 A 교육방송은 그런 착오와 엇박자를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에서 찾는 것이바로 공교육을 죽이고 사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는 측면이 아직도 수험생들을 혼란과 복잡함으로 얼룩지게 하는 비현실적 횡포가 아닌가 싶다.워낙 많은 수능강사진들속에 제대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공교육의 교사진들이 전공과는 무관한 사교육 강사진들에게 공조 의식과 교육관계의 모순으로 장기화 된다면 현실과 미래의 교육은 더 이상 희망과 변화가 없는 어지러운 교육의 먹구름이 될 것이 뻔한 일이다.필자의 논평은 역사적으
나라가 또다시 혼란으로 출렁이고 있다.원인은 대통령의 신년 발표에 있다. 지난 2월 1일 신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mb는 “대통령 선거 때 공약의 여러 혼선이 있었다. 표를 얻기 위해서 과학벨트 공약을 했다”라고 기이한 발언을 하여 충청권 500만이 분노, 대거 폭발한 것이다.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될 얘기가 대화라는 형식을 빌려 일방적으로 분란을 부채질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발언과 관련해 “그럼 2007년 대선도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정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을 정도다. 그만큼 충청지역에는 큰 충격을 주었고 정권의 신뢰 상실에 주마가편(走馬加鞭) 격으로 작용했을 뿐이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요,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다. 정부와 권력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다. 그러나 태생부터 도덕성에 아주 큰 의문을 가지고 탄생한 정권이 지난 대선 시 이미 공약으로 세종시에 짓기로 한 과학벨트를 다시 백지화한다며 일방적 선언을 함은 어불성설이다. 이에 정치권은 바로 ‘제2의 세종시 사태’라고 부르며 국론분열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어찌 충청권 표를 얻기 위해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했다며
펨토과학(Femto Science)은 펨토초 시간 영역에서 일어나는 물리 화학적 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펨토초(Femto Second)는 시간의 단위로 1 펨토초(fs)는 1000조분의 1초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하나의 두께는 약 70마이크로미터(μm) 정도인데 100 펨토초라고 하더라도 빛이 머리카락 두께의 반도 진행하지 못하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펨토는 나노(Nano, 10억분의 1), 피코(Pico, 1조분의 1) 다음에 오는 단위이다. 요컨대 펨토과학은 원자의 운동 및 물질의 화학 반응 등 찰나의 시간에 일어나는 세계를 들여다보는 연구이므로 그동안 과학이 풀지 못한 대부분의 수수께끼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인간의 인식은 시각과 청각에 의존해왔다. 결국 눈의 깜박임(약 0.1초)이나 귀의 반응(약 0.1 밀리초)보다 빠른 운동은 인간의 탐구영역을 넘어서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다 19세기에 들어서서 스냅사진술 등의 개발로 이러한 한계가 깨지게 되어 1초 이하 영역의 시간안에 일어나는 현상을 측정할 수 있게 됐으며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스트로보스코프(섬광촬영장치)의 발전으로 밀리 초에
튀니지 발 독재자 축출이 모래사막에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선진 정보 네트워크는 마침내 인간 본능 속에 그동안 독재정치에 의해 잠재되어왔던 자유에의 욕구가 일시에 분출되면서 튀니지 발 독재자 축출에 불을 붙였다. 그동안 자국민을 독재와 부패와 빈곤으로 괴롭히던 튀니지의 벤아리 대통령(74)은 그 가엾은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급거 국외로 탈출하지 않을 수 없었다.사막에 분 바람은 급기야 30년 철권통치의 이집트에도 불어 닥쳐 무라바크 대통령의 퇴진을 강요하고 있다. 아니 벌써 홍해로 줄행랑 쳤다는 낭보가 들려오는 중이다. 이 바람은 그치지 않고 예멘 등 중동 독재국가를 향해 계속 그 칼끝을 향할 것 같다.세계 어디를 가든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권 신장 및 자유에의 갈망을 부추 킨 점은 새로운 시대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의 귀 막은 독재자들이 밤잠을 설칠 일이다. 그동안 이란의 팔레비 왕, 루마니아의 챠우세스크, 필리핀의 마르코스 등 독재자들의 말로가 비참했으며, 가봉의 이디 아민도 자기 나라에서 백성들에 의해 쫓겨나야했다. 그러나 그때는 정보전달의 미비로 많은 피를 흘려야했다.자신의 귀는
아침에 內子와 함께 재래시장에 갔다 왔다. 3일전 보다 물가가 더 올라 있었다. 허허허, 하고 기가차서 웃음이 다 나왔다. mb가 새벽에 동대문 시장엘 나갔다는데 그 자리에서도 mb의 전매특허인 “ 내가 장사를 해봐서 아는데...” 라는 예의 그 표현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이 말을 들은 동대문 시장 상인들은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 문득 이런 생각도 떠 올랐다. 도대체 mb가 안 해본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절미하고, 항상 생각해 보는 문제지만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 정치권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해야만 가능하지 않겠나 싶다. 집권하고 있는 한나라당이나 집권을 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일부 정치인들을 보면 한결같이 정치 공작에는 달인 급 경지에 이른지는 모르지만, 민의에 입각한 정치를 하기에는 자질도 모자라고 실력이 딸려도 한참이나 딸린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정치하는 사람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 깨나 날리고 언론에 얼굴 깨나 알려진 사람들이 그러하니 한꺼번에 안 되면 차기 총선 때 부터라도 한 사람,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퇴출을 시켜야 될 것만 같으니 지금부터 국민들이 철저하게 철판 깔고 다니는 이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친박의원으로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에 입각할 때부터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었다. 그동안 이 정권은 입으로만 친서민정책이었지 부자감세 등으로 민심이반이 심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이상한 정권에 친박 의원의 한 사람이 장관직 수락에 이용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때는 한미FTA를 어떻게 풀 것인가와 그에 대한 역풍을 걱정했으나 의외로 구제역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책 선택의 문제다. 군에서도 전쟁 시 다양한 전략전술 상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을 문책하지 않아도 부정부패하거나 재물을 사적으로 빼돌리는 지휘관을 엄하게 다스린다 했다. 아니 거의 불문율처럼 되어 있는 군율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파괴라 하여 대규모 토목, 건설정책에 치우친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운하게도 전국적으로(제주도 호남 등 제외) 구제역에 조류독감에 불행한 사태가 번지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유장관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것이다. 참으로 농림수산식품부를 아우르는 수장으로서 신성한 결정이요,
대구.경북의 민심이 3월말로 예정된 동남권 신공항 입지 결정을 앞두고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다 .대구 .경북.울산.경남이 제각기 대규모 유치 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신공항 유치에 정부의 빠른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는 매우 추운 날씨임에도 영남권 4개 시.도 200여개 사회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여 ‘영남 민심 폭발했다 ’.‘ 대통령 공약 아닌교 단디 하이소 ‘ 영남이 핫바지냐’ 라며 선거 때 마다 전폭적인 지지를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냉대뿐이라며 그간의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 지역민들은 경남 밀양이 신공항으로 최적지이며, 연평도 사태에서도 보듯이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필요한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 이에 대해 부산 가덕도를 신공항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며 대구. 경북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더타임스 - 마태식
청와대가 정병국, 최중경 인사를 밀어붙일 태세다.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도 중요하지만 이미 끝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있어서도 여야 이견으로 국회에서는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그 무거운 직책에 걸 맞는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해야 논란이 없을 터인데, 내정 이후 그들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하여 큰 문제가 계속 불거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사를 강행하면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도 논란은 진행될 것 같다. 어떤 내정자는 야당으로부터 까도남이라는 별칭까지 얻어놓은 상태다.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왜 이러한 사태가 연속 벌어지는 것일까?아무리 유유상종이란 말이 인구에 회자된다하더라도 이번 인사는 정말 너무하지 않은가?특히 아무리 그들이 민심 외면하고 임명권자에 의해 억지로 장관이 된다한들 땅 투기, 세금체납, 국민세금 횡령의 악덕과 탐관오리적인 행적까지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뉴스에 전하는 ‘고아 3남매 보상 토지 헐값 매입 의혹’이라거나 ‘강남 신흥재벌’ 이라는 평가는 영원히 백성들 귀를 귀찮을 정도로 울릴 것이다.정상적인 사회라면 탐관오리는 내쳐야할 대상일 뿐인데, 어찌 정2품의 청백리들이 차지할 고귀한 직책을 그들에게 가져다준
2012년 대선을 2년여 남짓 앞두고 연일 국민지지율 40%를 오르내리며 최강의 대선주자로 등극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자웅을 겨룰 야권 대항마는 없는걸까? 그간 야권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 정동영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 이정희 민노당 대표, 노회찬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고 이들이 경선과정에서 극적인 야권대통합으로 여론몰이에 성공한다면 보수에 빼앗긴 정권탈환도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더욱 공고해지고 있고 야권후보들은 오차범위 내에서 서로 순위만 뒤바뀌일뿐 여권후보를 깰만큼 위협적인 지지율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박 전 대표를 위협할만한 대항마를 찾지 못해 초조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이런 차제에 딴지일보 총수로 알려진 김어준 씨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신년특집으로 차기 대선 후보 10명을 놓고 누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큰지를 심층 분석했고 정곡을 찌르는 통쾌한 시사비평을 하겠다며 색다른 견해를 내놓았다.김어준 씨는 대부분의 정치전문가들과 같이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 우위를 깰만한 사람은 야권인물은 없다.’고 시인하면서도 그러나 “박근혜
자주국방은 어디가고 정신 나간 외세의존증이 또 도지는가?호호통재라!이 정권은 왜 그리 작아졌는가? 국민의 전폭적 신뢰로 우리나라는 스스로 지킨다는 자주국방의식은 없고 국방조차 외세에 의존하려는 소아병적 불신권력의 한계가 이번에 또 대형 사고를 치려하고 있다.지금 무엇이 아쉬워 한일군사협정이니, 군사협력이라는 허망한 소리가 들리는가?우리의 국방은 기존의 한미군사협정만으로도 충분하다. 일본은 한반도 전쟁 시 자국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직접 군사를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스스로의 방어를 위해 한일해협 너머에서 열심히 한미군을 도울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그런데 일본군을 한반도에까지 아예 끌어들이자고? 참으로 딱한 정권이다. 아니, 일본으로써는 불감청이언정고소원이라고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다. 어찌 이리 어리석은 짓을 우리정권이 나서서 연출하고 있는가? 역시 국민을 못 믿고 신뢰를 잃은 정권만이 할 수 있는 외세의존증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일이다.한일군사협력은 지금 때가 아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들은 아직도 을사늑약에 이은 조선 강제합병에 대한 사과나 이후 벌어진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고 있다. 둘째, 일본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