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6월 1일(목) 오전 10시 앞산 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23회 호국영령 추모제 및 호국사진 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의병정신을 기리는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현충일인 6일(화),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9시 54분 앞산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5월 25일 ‘방재의 날’과 다가오는 6월 3일(토)‘농아인의 날’을 맞아 한국농아인 대구광역시협회, 대구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등과 함께 지난 25일(목) 문양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아인 대구광역시협회 소속 청각장애인과 대구수어통역센터 인솔자 등 30여 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열차 내 비상시 행동 요령 ‣승강장안전문(PSD) 수동 조작 ‣청각장애인용 안전교육 영상 시청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화재용 마스크 착용법 등 안전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전문강사들의 협조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안전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불편했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비상시 역사 행선안내모니터에 수어 영상과 자막을 제공하고, 역사 내 역명 수어 영상 QR 코드 안내표를 부착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봐주는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2023년 6월 1일(목)부터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입소정원 남녀 각 4명)되고 가정과 같은 주거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할 경우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 일상생활, 사회참여,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한다. 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돌봄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053-719-0340)나 긴급돌봄센터(053-716-1195)로 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정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6월 1일(목)부터 전국 최초로 결식 아동들이 배달앱을 통해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광역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시(市)가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협력해 아동급식카드 현장 대면결제 외 배달앱을 통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대구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대구로’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급식카드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하여 배달팁 전액 지원 쿠폰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이후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주문 건당 3천 원의 배달팁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아동급식카드는 대면결제만 가능해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과 편의점 이용 편중, 사용처 제한 등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구광역시는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아동급식 온라인 주문 결제뿐만 아니라 이상징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경북도의 미래 내수면 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31일 내수면 어업인 및 귀어·귀촌,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내수면 기술교육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엑스포」견학 및 현장교육 △내수면 양식 창업계획 및 방향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영남권 최대 해양수산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엑스포」와 연계 추진으로 경북 내수면 수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들에게 수산업 육성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수면 양식 창업에 필요한 적지요건과 시설물 설비교육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눈높이와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선진 양식기술 보급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내수면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양식기술 보급과 내수면 수산식품개발을 통한 판매경로 확대 등 다양한 소득창출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참고: 교육실적 구 분 합 계 ′22년 ′21년 ′20년 ′19년 ′18년 ′17년 ′16년 인원(명) 1,164 130 67 247 2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5월 29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IWA LET 2023은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 국제물협회 한국 위원회(IWA Korea National Comittee)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국제물협회 한국위원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물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주제로 수처리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 연구자, 학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31개국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워크숍, 기조강연, 기술세션, 포스터세션, 산업시찰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는 네덜란드 엔지니어링 기업인 람볼(Ramboll)사의 조나단 클레먼트(Jonathan Clement)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물혁신센터(NEOM Water Innovation Center)의 니콜레이 바치코프(Nikolay Voutchkov), 미국 예일대학교 공과대학(Yale School of En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혁신도시 내 대구한의대학교 수성캠퍼스 이전과 현대식 한방 의료장비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한방병원이 2024년 9월 1일 개원을 목표로 5월 26일(금) 오전 동구 대림동 886-3번지에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혁신도시에 건립될 대구한의대 캠퍼스와 한방병원은 대지 26,717.㎡(약 8,096평, 지상 6층)에 총 720억 원 정도를 투입해 200병상 18개 진료과로 출발하고, 한방제약·의료기기분야 공동연구·개발 추진과 한양방 협진시스템 및 특성화 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며, 혁신도시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 대상 건강특화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대구한방병원은 혁신도시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 건립계획으로 입주승인을 득한 후 건축허가 및 착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5월 26일(금) 13:00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4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市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최 된 장애인스포츠 체험은(보치아, 휠체어탁구, 휠체어배드민턴) 미래의 특수교사를 꿈꾸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40명이 참가하여, 교과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해 졸업 후 학교에서 직접 수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市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미래의 특수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장애인스포츠 현장 방문과 체험을 통해 교직에서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를 가르치고 저변 확대를 가져 올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비례)국회의원과 대한간호대학학생협회 공동 주최로「미래 간호인들이 말하는 간호법과 거부권 사태」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6일(금) 오후 1시 반,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간담회는 미래 간호인이 생각하는 간호법 제정 필요성, 간호법을 둘러싼 가짜 뉴스와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생각, 간호법 제정 관련 우리 사회에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세대, 이대, 서울여자간호대, 호산대, 서일대 학생회 대표자들과 학생들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든 동료 의료인들이 해당 역할에 준하는 법적인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시작의 하나가 간호법 제정인데, 각종 거짓 뉴스로 갈등을 부추기고, 헌신짝 버리듯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권의 모습에 여러분의 선배 간호사로서, 그리고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래 간호인이 생각하는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주영씨는“일단 저희가 실습에 나가서 보면 이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4일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어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부터 관내 정규교육과정의 습득 기회를 놓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학력보완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평생학습관은 올해 2월 7일부터 ‘초졸검정고시반’을 운영하여 지난 4월 8일에 치러진 제1회 초졸 검정고시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5명의 학습자 중 총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합격자 중 70대 후반의 어르신께서는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에서 한글을 배운 것만으로도 눈이 뜨이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는데 검정고시 프로그램까지 지원해주셔서 늦은 나이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었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어렸을적 여자라서, 가난해서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가지신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자,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책이 새까매지고 팔이 아프도록 옮겨 적어도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초졸에 이어 올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