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전주교회는 효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 큰 잔치'를 열었다.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전주시 팔복동 용암경로당에서 손 마사지와 이·미용 봉사, 어린이 예술단의 가야금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잔치에 참여한 40여 명의 노인은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예술단의 가야금 공연을 감상한 노인들은 판소리를 따라 부르며 박수는 물론 춤사위를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용암경로당 김춘식 회장은 “용암경로당 회장직을 맡은 지도 벌써 10년째가 되는데 전주교회에서 매년 봉사를 해줘 여러모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이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며느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손 마사지를 받아봤다”며 “약속이 있지만 아이들의 공연에 푹 빠져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숙 자원봉사단장은 “어르신 모두가 우리의 스승이며 어버이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한다”며 “봉사를 해드릴 때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건지산, 유상마을, 팔복동 BYC 일대 환경정화와 용암경로당 벽화그리기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일부터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사랑의 열매는 올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의 구호로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선정했다.사랑의열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열흘 일찍 모금을 시작해 73일 간 방송사와 신문사, 주민센터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한다.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3억 3천만 원보다 많은 55억 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도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은 내달 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며, 이날 승합차 26대와 경차 9대 등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목표 모금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되는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부터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내 학교에 김장체험활동이 진행 중이다.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가정마다 김장 담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도내 일부 농어촌학교를 중심으로 이번 체험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완주 삼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김장체험활동을 앞두고 지난 18일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배추 1천 포기 다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인근 밭에서 뽑은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작업을 했으며 다음 날에는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김장을 하는 이색 활동이 열렸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 하는 김장체험학교도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공모해 6개 학교(고창 성송초등학교, 김제 월성초등학교, 익산 성당초등학교, 임실 성수초등학교, 장수 산서초등학교, 정읍 수곡초등학교)를 선정해 내달 5일까지 김장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는 학교당 50만 원씩, 총 3백만 원을 지원해 이번 체험활동을 돕는다.
제6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대회 및 전북지식재산 전략포럼이 지난 21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2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업체인 전주 완주군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는 바이오화장품, 식품, 친환경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30여 건의 지식재산권으로 49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반기업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또, 자동차와 가전부품 모듈을 생산하는 정읍시 대창(대표 이길상)은 6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1,300억 원 대의 매출액을 올려 IP스타기업 부문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김상희 박사가 전북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중소기업간 지식경영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상당 수준 높아졌지만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식재산권 전담인력조차 없이 침해에 대비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특허청과 함께 특허정보 컨설팅이나 브랜드 및 디자인 가치제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는 지난12일 ‘2014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을 춤추게 하는 에너지 활력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특히, 한국능률협회 박선영 강사의 재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 및 성장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이날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군산을 아름답게 빛내고 계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애쓰시는 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사업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지난 12일 군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관리하는 군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구축되며 군산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군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험처와 멘토를 발굴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직접 연결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후 관리하는 실무센터로 활용하게 된다.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원태 교육장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는 이미 다양한 교육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군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군산시와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실현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난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라, 충청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 포워더 등 물류업체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해 군산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산항 홍보설명회는 군산시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주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후원했으며, 군산항 이용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동북아 경제 허브항으로 거듭나고 있는 군산항의 장점과 비전, 다양한 인센티브와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발전 가능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군산항 현황 및 이용혜택의 설명,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군산항 인식도 제고를 위한 특강, 군산항 정착 우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군산항 부두 운영사 및 선사들이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출입 기업들과의 즉석 상담기회를 제공했다.문동신 군산시장은 “국내외 경제악화와 해운경기의 침체로 인해 물류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산항을 통해 비용절감과 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군산항은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또한, 특강에 나선 강태원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는 “한국과 중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이 방문객이 올해 33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현재 기준으로 33만 명을 넘어선 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9월 30일 개관해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인근의 조선은행과 18은행이 개관하면서 박물관에 포함되고 올해 1월부터 내항에 자리한 진포해양공원 역시 박물관에 편입돼 지난 7월부터 통합유료화를 실시하고 있다.박물관은 최근 전국에서 유일하게 근대역사의 독특한 특징을 지닌 체험여행지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는 시간이 머문 흔적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어 매주 주말이면 관람객들이 줄 서서 입장권을 예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박물관에서는 이동식 해가림천막을 설치하여 입장권 구입을 위하여 관람객이 햇빛에 노출되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매표에 따른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무인발권기 2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의 경우 각각 전년대비 116%, 148%가 증가하고 10월 넷 째 주 현재 185%가 증가한 7
전라북도 군산공항이 11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그동안 군산공항은 활주로 공사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47일간 군산↔제주간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가 이번운항이 재개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활주로 공사로 인하여 민항기 운항이 중단되어 시민들이 타 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다시 운항이 재개되는 만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제주간 항공편은 이스타항공은 11월 1일부터, 대한항공은 11월 2일부터 매일 1회씩 운항한다.[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동장 양경희)의 자랑거리 철길마을이 새로운 옷을 입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하루 평균 관광객 수가 수백명을 웃도는 군산 최대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고, 그 명성에 맞게 9월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어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우선, 일렬로 들어선 깨끗하지만 단조로운 벽에 아기자기하고 철길마을만의 특색을 갖춘 다양한 벽화를 그려 넣었고, 인근 주민들의 밭작물 재배로 관리가 잘 되지 않았던 철길 옆 유휴지에는 화단을 조성하고 사철나무를 심어 활기를 더하며 관광명소로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달라진 철길마을을 본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의 호응은 폭발적이며,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경암동장은 “새로워진 철길마을을 보고 사진촬영은 물론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철길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