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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신파를 싫어하는 평론가들이 많은 이유

  • No : 14619
  • 작성자 : 김현수
  • 작성일 : 2021-06-05 17:28:03
  • 조회수 : 1977
  •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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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려도 결백한 사람에게는 웅변의 길이 트인다. - 에우리피데스{<키워드1>}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 노자{<키워드1>} 명리(名利)의 다툼일랑 남들에게 다 맡겨라. 뭇 사람이 다 취해도 미워하지 않으리라. 고요하고 담박(淡泊)함을 내가 즐기나니 세상이 다 취한데 나 홀로 깨 있음을 자랑도 않으리라. 이는 부처가 이르는 바 "법(法)에도 안 매이고 공(空)에도 안 매임"이니 몸과 마음이 둘 다 자재(自在)함이라. - 『채근담』 자연편(自然篇){<키워드1>} 침묵에는 자석과 같은 힘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감정을 빨아들인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어떤 분위기를 일으키며 우리는 침묵 속에서 꿈을 꾼다. 그리고 침묵이 마치 음악 같다고 느낀다. - 마르셀 마르소{<키워드1>}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나 사람은 접시를 칭찬한다. - 탈무드{<키워드1>} 오뎅을 다섯 글자로 늘이면? 뎅뎅뎅뎅뎅 5뎅이니까 {<키워드1>} 인간의 본능은 경제적 본능. - 마르크스{<키워드1>} 학문이라는 것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 맹자{<키워드1>} 한가한 인간은 고인 물처럼 끝내 썩어 버린다. - 프랑스 격언{<키워드1>} 당신은 그리스도와 자신을 동시에 영화롭게 할 수 없다. - 작자 미상{<키워드1>} 완벽한 아내란 완벽한 남편을 기대하지 않는 아내. ― 작자 미상{<키워드1>} 당신은 수많은 별들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우주의 당당한 구성원이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 맥스 에흐만{<키워드1>} 과학은 성공할 수 있는 처방의 묶음이다. - 발레리{<키워드1>} 현대인의 최대의 정신적 범죄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불성실한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 베이컨{<키워드1>} 부귀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그것을 남에게 줄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 라 로슈푸코{<키워드1>} 문학을 좋아하고 시를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는 증거다. - 박목월{<키워드1>}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 이 이 "격몽요결"{<키워드1>} 눈물은 슬픔의 말 없는 말이다. - 볼테르{<키워드1>} 오른 손으로는 들어도 왼손으로는 들 수 없는 것은? 왼손{<키워드1>}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 탈무드{<키워드1>}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 한다. - 셰익스피어{<키워드1>} 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우리의 것이 아니지만 내일은 이기거나 질 수 있는 우리의 것이다. - L. B. 존슨{<키워드1>} 실수없이 큰 발명을 한 사람은 없다. - 새뮤얼 스마일즈{<키워드1>} 지구상에서 공룡이 멸종한 이유는? 다 죽었기 때문에{<키워드1>} 눈. 귀는 둘인데. 입은 왜 하나뿐일까? 서로 더 먹으려고 싸울까 봐{<키워드1>} 용서하는 것과 용서 받는 것은 같은 일을 달리 말한 것. 중요한 것 은 불화가 해소되었다는 것. - C. S. 루이스{<키워드1>} 장차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행을 미리 염려하는 것보다는 목전의 불행을 참고 견디는 일에 마음을 쓰는 것이 보다 좋은 방책이다. - 라 로슈푸코{<키워드1>} 우리는 양심의 만족보다는 영예를 얻기에 바쁘다. 그러나 영예를 손에 넣는 가장 가까운 길은 영예를 위한 노력보다는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양심에 만족한다면 그것이 가장 큰 영예이다. - 몽테뉴{<키워드1>} 자기의 견해를 바꾸든지 아니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대개 우리는 후자의 일로 바빠진다. - 존 갤브레이스{<키워드1>} 나는 살려고 하는 생명체에 둘러싸인 살려고 하는 생명이다. - 시바이쩌(A. Schweizer){<키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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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억을 건너 행동으로: 장생탄광, 시민이 시작한 외교
[ 김덕엽 칼럼니스트 ] 지난 6월 20일 한·일 시민들이 다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 앞에 섰다. 장생탄광 제5차 방문단. 이번에도 정부는 없었다. 정치도 외교도 결여된 그 자리에서, 시민은 외교의 주체가 되었다. 기억은 여전히 차가웠지만, 그 기억 위에 연대는 뜨겁게 쌓였다. 1942년 장생탄광 붕괴 사고로 183명의 노동자가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 중 136명이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였다. 80여 년이 지나도록 유해는 회수되지 않았고, 한국과 일본 정부는 침묵했다. 그러나 침묵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시민들이다. 조덕호 대구대 명예교수와 최봉태 변호사가 이끄는 귀향추진단은 일본 시민단체, 다이버들과 함께 유해 발굴 작업에 참여했다. 실패로 끝난 발굴에도 시민들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유해가 수습되고 고향에 안치될 때까지 한국과 일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조 교수의 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시민외교의 선언이었다. 장생탄광의 시민외교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다. 이곳은 ‘기억’을 매개로, ‘존엄’을 향해 나아가는 윤리적 외교의 장이다. 정부의 공백을 시민이 메우고, 정치의 무능을 연대가 덮는다. 시민들이 직접 유족을 만나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