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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도 터졌다

  • No : 14621
  • 작성자 : 김현수
  • 작성일 : 2021-06-05 22:06:59
  • 조회수 : 1965
  •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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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우리를 교육시킨다. - 에머슨{<키워드1>} 정치란 워낙 비싸게 먹히는 것이라서 오늘날엔 선거에서 지는 데도 막대한 돈이 든다. - 윌 로저스{<키워드1>} 자존심 때문에 바보짓을 삼갈 따름인데 신중하다거나 얌전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도 많다. - J. B. 프리스틀리{<키워드1>} 자존심 때문에 바보짓을 삼갈 따름인데 신중하다거나 얌전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도 많다. - J. B. 프리스틀리{<키워드1>} 곧 은퇴생활을 하게 될 사람들에게 주는 충고 한 마디. 이제 65세밖에 안됐으면 절대 노인마을로 이사 가서 살지 말라. 그 마을 사람들은 거의 70대 80대 또는 90대로서 뭔가 들어 옮기거나 들어 올리거나 또는 차에 실을 물건이 있으면 으레 이렇게 소리칠 것이다. "그 젊은 아이 좀 데려와!" - "커런트 코메디"{<키워드1>} 용기는 흔히 통찰력의 결핍에서 나오는 한편 비겁은 대개의 경우 훌륭한 정보에 기초를 두고 있다. - 피터 유스티노프{<키워드1>}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여진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키워드1>} 자유는 획득하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다. - 컬훈{<키워드1>} 수치는 청년에게는 장식 노년에게는 면목 없음이다. - 아리스토텔레스{<키워드1>} 마상에서 천하를 취할 수는 있어도 다스릴 수는 없다. - 육가{<키워드1>} 가장 지저분한 닭은? 발바닭{<키워드1>} 민주주의하에서는 제일 약한자도 제일 강한자와 똑같은 기회를 획득한다. - 간디{<키워드1>}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 - 명심보감{<키워드1>} 번뜩이는 지혜는 차차 시들게 마련이다. - 작자 미상{<키워드1>} 지상에서 종교만큼 흥미로운 것이 없다. - 보들레르{<키워드1>} 버릴 수 있는 조국이 있다면 그것은 애당초 지니지 않았던 조국이다. - 김소운{<키워드1>} 위인과 만나거든 너의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되 소인과 만나거든 그 사람의 좋은 인상만을 남기도록 하라. - 사뮤엘 테일러 콜리지{<키워드1>} 예의범절이란 마치 수학의 0과 같은 것.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 다른 것에 붙여지면 가치를 크게 더해 주니까. - 프레이어 스타크{<키워드1>} 이혼이란 ?뭘까? 이제 자유로운 혼자{<키워드1>} 욕본 일은 잊되 친절은 잊지 말라. - 공자{<키워드1>} 자기 사상의 밑바탕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결코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 안와르 엘 사다트{<키워드1>} A젖소와 B젖소가 싸움을 했는데 싸움에서 B젖소가 이겼다 왜 그랬을까? A젖소는 "에이 졌소"이 .B젖소는 "삐 졌소?"{<키워드1>} 코끼리 두 마리가 싸움을 하다가 코가 빠졌다 를 네 자로 하면? 끼리끼리{<키워드1>} 그때 남학생이 무엇이라 했을까? 호박이 넝쿨채로 굴러왔군 {<키워드1>} 사랑할 시간도 충분치 않은데 증오할 시간이 어디 있으랴! - 작자 미상{<키워드1>} 사람은 절반은 짐승이요 절반은 마귀인 것이다. - 휘필드{<키워드1>} 살인 없이 사는 것은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그런 생각이다. - H.밀러 "헨리밀러 독본"{<키워드1>} 자식이 결혼할 때는 신부에게 혼인 증서를 주고 어머니에게는 이연장(離緣狀)을 주어야만 한다. - 탈무드{<키워드1>} 공기처럼 가벼운 사소한 일도 질투하는 이에게는 성서의 증거처럼 강력한 확증이다. - 셰익스피어 "오델로"{<키워드1>} 육체적 노동은 정신적 고통을 해방시킨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이 행복해진다. - 라 로시푸코{<키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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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억을 건너 행동으로: 장생탄광, 시민이 시작한 외교
[ 김덕엽 칼럼니스트 ] 지난 6월 20일 한·일 시민들이 다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 앞에 섰다. 장생탄광 제5차 방문단. 이번에도 정부는 없었다. 정치도 외교도 결여된 그 자리에서, 시민은 외교의 주체가 되었다. 기억은 여전히 차가웠지만, 그 기억 위에 연대는 뜨겁게 쌓였다. 1942년 장생탄광 붕괴 사고로 183명의 노동자가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 중 136명이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였다. 80여 년이 지나도록 유해는 회수되지 않았고, 한국과 일본 정부는 침묵했다. 그러나 침묵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시민들이다. 조덕호 대구대 명예교수와 최봉태 변호사가 이끄는 귀향추진단은 일본 시민단체, 다이버들과 함께 유해 발굴 작업에 참여했다. 실패로 끝난 발굴에도 시민들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유해가 수습되고 고향에 안치될 때까지 한국과 일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조 교수의 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시민외교의 선언이었다. 장생탄광의 시민외교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다. 이곳은 ‘기억’을 매개로, ‘존엄’을 향해 나아가는 윤리적 외교의 장이다. 정부의 공백을 시민이 메우고, 정치의 무능을 연대가 덮는다. 시민들이 직접 유족을 만나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