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전원일기와 최불암시리즈로 유명한 인기탤런트 최불암씨가 이번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불암산의 산주가 됐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불암산 제6등산로인 양지초소 사거리에서 ‘불암산 명예산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노원구는 방송인 최불암씨의 ‘불암(佛岩)’과 불암산의 ‘불암(佛岩)’의 한자가 같은 것이 계기가 되어 최불암씨를 불암산 명예산주로 위촉하기로 하고 이날 위촉패를 수여 했다. 특히 최불암씨가 지은 ‘불암산이여’란 시의 시비를 세우고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불암씨는 직접 시를 낭송해 불암산 시비제막식에 참여한 사람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노원구는 불암산관리소 옆에 최불암씨가 애송하는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시비를 세워 등산객들에게 시가 있는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구가 최불암씨를 불암산 명예산주로 위촉하고 불암산을 널리 홍보하게 된 것은 최근 노원구가 벌이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연구용역을 통해 중생대 쥬라기 공룡시대를 대표하는 화강암 산지로 판명된 불암산 일원을 지질문화유산으로 개발하여 전국최초의 ‘지오파크(Geo park, 지질문
[더타임즈] 서울 중랑구의회 김윤수 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11일 (사)한국노인복지운동본부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복지인권상을 수상했다.이 시상은 (사)한국노인복지운동본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금까지 고령사회의 저소득층 노인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온 단체장들과 의원들이 수상해 왔다.김 윤수 복지건설위원장은 질병과 노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 틈새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줌으로써 세대간 교류와 화합을 조성하기 위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복지인권상을 수상하게 됐다.더타임스 고재만 기자 gojm0725@naver.com
[더타임즈] 주말이면 청소년들의 공간이자 노원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은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성매매업소가 등장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문제가 되고 있다.이들 퇴폐업소는 밤 늦게 간판불을 끄고 안에서 성매매까지도 하고 있는데도 이들을 지도 단속해야 할 행정관청과 사법당국은 아무런 지도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제보자 김 모씨는 지난 12일 노원구청 전자민원창구에 이와 같은 사실을 호소하면서 철저한 단속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김 모씨에 따르면 노원 문화의 거리에 있는 퇴폐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은 주로 주부들로 이들 대부분이 보건증도 없이 일을 하면서 성매매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씨는 또 술집 내부는 주로 칸막이로 되어있으며 성매매도 할수있게 누울수 있는 방도 있고 아침까지 영업을 하면서 간판을 끝고,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성매매도 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놓았다.이들은 특히 지하철 1번 출입구에서 성매매를 알선도 하고 있고 보건증이 없는 사람들이 음성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있기때문에 매독같은 성병 전염이 우려가 된다면서 관계당국의 철저하고도 시급한 단속을 주문했다.이에 노원구청 보건위생 김학중 탐장은 민원을 받고
교육특구 노원에 자율형 공립고 유치는 당연한 일 입니다.특히 우수한 인재들이 좀더 유능한 학교를 찾아 타 지역으로 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저는 공약으로 삼았고 이제 교육특규의 명분을 확실히 하고져 그를 실천에 옮긴 것 뿐 입니다이는 공립형 자율고 유치에 앞장서온 한나라당 홍정욱 국회의원이 본지와 만나서 한 말이다.한나라당 노원 병 출신의 홍정욱 의원이 지역의 열락한 교육환경때문에 학생들이 타 지역에 있는 학교를 찾아 떠난다며 정부시책으로 2010년 문을 열게 될 공립 자율형학교 유치를 위해 교과부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지난 10일(화) 서울에서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수락고등학교(교장 김 영윤)를 비롯한 5개교를 비롯 전국에서는 12개의 학교가 최종 선정 발표했다.교과부의 발표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일반 공립고등학교 가운데 교육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학교나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기준을 삼았으며 자율적인 학교운영과 함께 교육 과정에서 다양성이 보장된다.서울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노원구 수락고등학교는 올 상반기부터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검찰청 출입기자단에게 회식자리에서 500만원의 촌지를 건낸 김준규 검찰총장을 뇌물공여죄로 제주지방감찰청에 고발했다.김 총장을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9일 10시경 제주지방 검찰청에 김 준규 검찰총장을 뇌물공여죄로 고발(접수번호:1584호)했다고 제보했다.홍 단장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3일 검찰청 출입기자단과의 식사 자리에서 뽑기 게임을 하면서 담첨된 기자들게 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10개를 돌렸고 이어 자리를 옮겨 50만원자리 봉투 2개를 더 돌려 사회 문제가 되어 김 검찰총장을 제주지검에 고발(접수번호:1584호)했다.홍 단장은 또 김 총장이 기자들에게 돈을 준 것이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간에 검찰 기관을 보도학하고 기사화하는 검찰청 출입기자들에게 회식자리에서 돈봉투를 나눠준 것은 검찰에 대해 기사를 잘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이는 직무와 관련 금품을 제공한 행위라고 주장했다.홍 단장은 김 총장의 이와같은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제61조(청렴의 의무) 1항이나 제63조(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징계 대상에 해당된다며 김 총장의 자진사퇴나 처벌 그리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주장했다
억대의 보험금을 타내려고 자신의 후배를 시켜 어머니와 누나를 청부살해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이들은 완전범죄를 위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으며 아버지가 살아서 나오면 흉기로 찔러 살해할 계획까지도 세우는 등 10대답지않은 범죄행각을 보여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중랑경찰서(서장 이 강복)는 9일 보험금 3억원가량을 타내려고 동네 후배를 시켜 자기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존속살해교사 등)로 장모군(17 · 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지난달 5일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 모군(15 · 구속)에게 내 부모와 누나를 살해하면 보험금이 나오는데 이 중 일부를 주겠다며 중랑구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을 지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장 군의 사주를 받고 지난달 5일 오전 4시 40분께 장군의 집에 침입해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방에서 잠을 자던 장군의 어머니 김모씨(49)와 누나(19)를 숨지게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장군은 대문 우유배달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김군이 집에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김군에게 만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