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권용성 기자] 오랫동안 최고 품질로 각광받아온 영주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7일 영주시에따르면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3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엄격한 인증심사를 통해 영주한우를 7년 연속으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했다. 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전국 유명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학계, 생산자단체, 축산관련단체, 유통업체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생산, 도축․가공, 유통, 품질, 품질관리, 위생․안정성, 브랜드 관리 등 까다로운 기준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우수축산브랜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소백산의 맑은 환경에서 자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는 영주한우는 서류심사를 비롯해 생산에서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전국(한우 27개, 돼지 15개, 육계2개) 총 44개 브랜드와 함께 2013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았다. 서병국 영주축산업협동조합장은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명품 한우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우는 영주시와 영주축협의 협력 하에 2003년
[더타임스 권용성 기자] 영주시민연대는 지난 3일 영주시의회앞에서 상수도 민간위탁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에 제출된 민간위탁안을 부결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영주시민연대와 시민단체 100여명은 상수도를 포함한 물은 모든 사람과 생명을 위한 공공의 것이기 때문에 이윤을 붙여 물을 사유화할 수 없으며 국가에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시민연대는 민간위탁을 하면 시직영때보다 추가비용이 들고 시민들의 부담만 커진다며 민간위탁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시민연대와 시민사회단체는 상수도 민간위탁을 막아내기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24시간 노숙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펼침막 게시, 매일 아침 일인시위, 선전지 배포, 시의원 수도사업소 간담회 등을 통해 민간위탁의 부당성을 알려내고 있다.영주시 상수도 민간위탁은 지난 2008년 시작되어 2009년에 영주시의회에서 이미 1차로 심의보류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영주시민 사회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주시의회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상수도 민간위탁 운영안 상임위(산업경제위원회) 오는 12월 10일 예정되어 있다.영주시민
영주시는 2012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30일 영주시에따르면 시는 이번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부상으로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물가안정평가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하수도사용료, 시내버스료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지자체 우수·특수시책 사업 평가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우수사례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한 멘토멘티제,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전통시장 고객감동 Sale Day 운영, 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공개 확대 등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제공, 옥외가격표지판을 제작·부착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