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제천경찰서는, 1월 3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현장교육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신학기 대비 범죄예방 강사 및 관내 학교폭력 담당경찰관 등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강의 기법 전수 및 시범강의를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현장교육 관련 충북경찰청 동료강사로 선발된 역전지구대 유양선 경위를 강사로 강의 및 시나리오 작성요령과 강의기법 전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윤희근 서장은 “경찰관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있어서 업무 전문가가 되어야 주민들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현장교육시범관서로 지정된 좋은 기회를 이용하여 학습조직이라는 테두리에 구애받지 말고 현장경찰관의 업무 전문화를 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지속 시행하여 제천경찰서 전 직원이 일 잘 하는 전문 경찰관을 육성하겠다”고 하였다.
-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제천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봉양읍 구곡리 국사봉 등 58개리 2만1,81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등산로 16개 노선 84km를 폐쇄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77명의 산불감시원을 산불초소와 취약지에 배치하고 70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림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을 금지토록 계고활동을 하게 된다. 다만,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할 경우 산불감시원이나 공무원 입회하에 바람이 없는 아침 저녁시간을 이용해 2월 29일까지 소각을 완료토록 당부하고 있다.이번에 시가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사봉(봉양읍 구곡리 외 13개리), 시랑산(백운면 모정리 외 3개리), 백운산(백운면 운학리 외 3개리) 등을 A등급으로 정했다. 또한, 봉양읍 명암리의 감악산, 명도리의 매골, 원박리의 박달재주변, 모산동 의림지주변, 금성면 금수산 등도 등급에 따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관광지 15개 노선은 개방해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
- 지난해 재활용품 판매수익 4억원 넘어 -충주시가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란 구호를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25일 시는 지난해 캔, 플라스틱, 병 등 재활용품의 수거 및 매각을 통해 4억1592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 3억1452만원 보다 1억 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매각 수익을 품목별로 보면 플라스틱류가 2억2297만원으로 가장 많고, 스티로폼(8840만원), 캔ㆍ고철류(4529만원), 병류(3367만원), 비닐류(2528만원) 순이다.평소 시민들이 분리 배출하는 폐품들 중 의류나 폐지, 공병 등 단가가 높은 품목은 의류수거업자, 노인들이 직접 수거ㆍ판매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는 수거된 폐품을 직접 매각처리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시가 공동주택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수집되는 재활용품만을 모아 판매한 수익이 수억 원을 넘는다는 것은 상당한 소득이 아닐 수 없다.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생활쓰레기로 버려진 폐품들이 현금화(現金花)로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 배출에 시민들이 변함없는 관심을
국가명승 44호인 단양군 도담삼봉이 설원의 동양화를 연출하면서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도담삼봉에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늘면서 주말이면 2500여명, 평일 5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최근엔 남한강 물이 얼면서 가까이에서 삼봉의 구석구석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한해 평균 70만 명이 즐겨 찾는 도담삼봉은 지난해 KBS '1박2일 단양편‘을 통해 전국적인 여행지로 부상한 데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공사 달력 첫 장을 장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최근엔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을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도담삼봉의 감상 포인트는 드넓은 설원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다.이와 함께 가운데 봉우리에 걸터앉은 정자는 도담삼봉의 운치를 더하는 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해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 수많은 묵객이 산수화로 남기기도 했다.특히 인근 50여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도담삼봉을 바라보면 설원의 평원이 자연의 신비로움으로 다가온다.또 주위엔 천상의 구름다리를 연상케 하는 석문(石門)과 석문 안
- 1월 26일 오전10시부터 제천시 간부공무원토론회 열어 -제천시가 1월26일 오전10시부터 시청5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연구원과 시청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시정발전 토론회를 연다.제천시가 이 같은 토론회를 마련한 것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외부전문가 자문그룹인 명예연구원과 간부공무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방안을 공동 논의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오전에는 ‘신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명예연구원 6명의 발표와 종합토의가 이어지며, 오후에는 각 분임별로 나누어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의하고 토의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 같은 토론회를 통해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현안사업의 발전적 추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토론회를 휴일인 토요일에 개최하여 대민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보다 능률적인 토론회를 통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한편, 제천시는 2009년부터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나 지역대학의 교수 등 박사급 전문가 6명을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연구 지원을
소외된 지역 성실한 유도지도 인정받아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강원 동해시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에서 제천유도관 김진(31)관장이 전국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 관장은 제천 세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강도관 국제 지도자 연수 과정을 수료한 후 유도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후배유도인들을 지도하는 제천 토박이 젊은 인재이다. 현재 유도 5단, 1급 지도자 및 심판자격을 취득한 김 관장은 처음 관원 3명으로 시작하여 어려움도 있었고 제천지역 유도인식이 뿌리 내리지 않아 많은 심적 갈등이 있었으나 인내하며 노력한 결과 이제는 인지도가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도내이지만 청주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까지 배출한 지역인데 유난히 충북 북부지역인 제천, 충주, 단양등은 유도의 불모지라고 말하면서 소외된 지역의 유도지도는 바람직한 일이며 수련과정이 쉽진 않지만 호신에 유도만한 운동이 없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제천 세하의 집(지제장애우복지지설)에서 월 2회 재활 및 스트레칭 지도봉사를 하고 있으며, 제천 늘바른지역 아동센터 아동들도 지도하고 있다. [더타임스 제천 김병호 기자]
충주지역에 첫 번째 금연마을이 탄생했다. 충주시는 17일 수안보면 중산리 신대마을 회관에서 이종배 시장과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마을을 제1호 금연마을로 지정하고 금연 엠블럼 제막식을 가졌다.이번에 금연마을로 지정된 신대마을(이장 김준경)은 54가구에 146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이중 흡연주민은 8명으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6월 시 보건소에 금연마을 지정을 신청했었다.이에 보건소는 신대마을을 금연마을로 예비 지정하고 7월부터 6개월에 걸쳐 금연상담과 흡연자 관리, 주민건강상담 및 교육 등 금연클리닉을 진행하는 등 흡연자 집중관리로 8명 전원이 금연에 성공해 금연마을로 지정받게 됐다.홍현설 보건소장은 “지난해 4월 새한전자가 첫 금연사업장으로 지정된 후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첫 금연마을이 탄생하게 돼 다른 마을로의 확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금연마을과 금연사업장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3일에는 전 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충주시 문화동의 가나기업(주)을 대상으로 제2호 금연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금연사업장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더
- 1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이 어린이들의 폭넓은 사고와 분석적, 비판적 능력 함양을 위한 ‘어린이 인문학교’를 연다.2011년 처음 시작한 후 올해 다섯 번 째를 맞는 어린이 인문학교는 초등 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천기적의도서관 다섯나무극장에서 열린다. 날짜별 프로그램을 보면 △1월 22일-철학교실로 열두 살의 철학자 한기호 작가와 함께 ‘얘들아, 철학하자!’, △23일-역사교실에서는 세계 역사를 바꾼 말 한 마디 강응천 작가와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24일-예술교실에서는 맛있는 음악공부-우리 음악편 이성재 국악작곡가와 함께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가 열린다.또, 25일에는 학교실로 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김기태 교수와 함께하는 나도 저작권이 있어요!가 열리며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하늘보다 더 넓은 뇌 이야기’에 대해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PD의 과학교실로 ‘어린이 인문학교’로 마무리된다.이번에 열리는 ‘어린이 인문학교’의 특징은 과학 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호기심과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문학, 예술, 사회, 철학’의 인문학 분야
- 금리 2~4%,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 -충청북도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3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총 3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2% 낮은 2~4%로의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상한선까지 받은 사업자, 그리고 사치향락 등 일부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도는 자금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www.cb21.net),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스 충북=김병호 기자]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한다.시는 올해 선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과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지정리지구 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9개 사업에 65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1억 원을 들여 경지정리지구 내 미포장된 4.66km의 농로에 대해 기계화경작로를 확포장하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방지대책으로 32개소 3.84km의 용ㆍ배수로를 정비키로 했다.이와 함께 20억 원을 투입해 농로와 수리시설 등 58개소 8.54km의 소규모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암반관정 2공도 보수할 계획이다.또 영농환경이 취약한 수안보면 수회리 함박골지구의 밭기반정비를 위해 7억 원을 들여 대형관정개발 4공을 비롯해 7.44km의 송수관로를 매설하고 3.96km의 농로를 포장하며, 지난해와 같은 가뭄피해를 덜기 위해 16억 원을 투입해 한해대비 용수개발사업도 추진한다.농어촌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는 노은면, 앙성면, 금가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로포장 6개소(3.9km), 용배수로 정비 5개소(2.6km), 소교량 설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