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8일 제천역 광장에서 환영식 가져 - 제천시가 지난 2월 1일부터 추진한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목표 인원 2만 명을 돌파해 18일 오전10시50분부터 제천역 광장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등 경북지역에서 430명이 열차를 이용해 제천을 찾았다.2만 번째 관광객으로 경주에 사는 최유진(12세, 경주 동천초)양이 입장해 환영의 꽃다발과 함께 제천지역 특사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기도 했다. 지난 10월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성당 신도 820명이 다녀가 1만5000번째 관광객 돌파에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한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제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제천을 찾아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통시장에서 식사와 장보기를 하는 일정으로 다녀간 바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천주교 성직자들이 배론성지를 찾으며 러브투어에 참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전통시장 러브투어는 당초 방문객 2만 명을 목표로
충북 제천시 화산동 모 슈퍼마켓 앞 도로변에서 지난달 28일 오전 8시 15분경 젊은 사채업자가 목 부위와 얼굴등 7군데나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 현장의 윤곽이 드러났다.당시 피해자는 캐딜락승용차 운전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고 정황상 금전으로 인한 원한관계로 제천경찰은 수사의 초점을 맞추었고, 사건발생 7일 만에 피의자는 검거되었다. 피의자 모씨는 모 방송사 기자 인터뷰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문제는 범죄의 원인제공이다. 젊은 사람이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니면서 사채업을 했으면 그 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의 시야에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 졌겠으며 언행이 어떠했는지 채권자와 채무자사이의 심적 고충은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고 해두자,채권자의 온갖 야유와 채무자의 가족사까지 들먹이며 인신공격을 하는가 하면, 어떤 채권자는 채무자 얼굴에 침을 뱉는 사람까지 있고 멱살잡이는 기본이고 온갖 형태의 행패가 가해지고 있다. 물론 법이 있고 민사상 소정의 절차에 따라 집행을 하면 되지만 집행할 수 있는 담보물이 없을 경우 온갖 욕지거리가 오가고 시시비비가 연일 지속되어야 한다고 봐야한다. 사채업은 관할
교육계의 거장인 유성종 前 교육감, 대장암의 전문의인 박재갑 서울대학교 교수와 로켓전문가인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주식회사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활동한다.충북도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6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임기인 제2기 명예도지사를 16일 위촉했다.한편, 박재갑 교수와 채연석 연구위원은 제1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이어 제2기에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되었고, 명예도지사는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지사에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위촉되는 네 분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도정발전에 헌신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유성종 前 교육감은 충주고 교장, 충청북도 교육감(2기 연임), 주성대학 학장, 국립교육평가원 원장, 꽃동네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도산서원 상유사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충북 교육계의 사표이자 교육발전에 버팀목으로 활약해 오고 특히 사회복지분야에서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 등 도정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제1명의촌과 제2명의촌에 이어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제3명의촌)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시공사인 서일종합건설(주) 주관으로 11월 14일 오후3시 기공식을 가졌다.청풍면 학현리 학현 아름마을펜션 뒤편에서 열릴 기공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학현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날 기공되는 제3명의촌은 연면적 1,263㎡규모로 한방진료실, 다목적교육실, 한방식당, 대중목욕탕, 요양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서일종합건설(주)이 시공을 맡아 2013년 1년간의 조성기간을 거쳐 2014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한편, 제천시는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의 제1명의촌이 지난2008년 11월에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제2명의촌은 2009년 5월 봉양읍 옥전리에 문을 열어 자연치유를 접목한 치료활동을 펴고 있다.이날 기공식을 갖는 한방자연치유센터 제3명의촌이 준공되면 제천지역은 명실상부한 자연치유도시로 거듭나는데 또 다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겨울 단양행 열차관광이 더욱 새로워진다. 기존 열차관광이 단양군과 코레일 일대일 매치로 이뤄졌다면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열차관광은 단양군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와 강원도, 경상북도에 국토해양부까지 합세하여 입체적으로 이뤄진다.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 탐방열차’라고 이름 붙여진 광역 열차상품을 처음 기획한 곳은 국토해양부 동서남해안 기획단이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철도노선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신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새 열차상품을 소개하였다. 지난 4일과 10일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 탐방열차는 회당 200명씩 서울지역 관광객을 단양역에 내려놓았다. 이들은 단양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과 온달관광지, 구담봉 지구를 둘러보았으며 단양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현지투어 지원, 온달관광지 입장료 40% 감면 등을 통해 열차관광객을 맞았다. 탐방열차는 이달 18일과 24일에도 예정돼 있으며 다음달 25일과 29일 계획된 탐방열차는 장소를 달리하여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내년 1월에도 탐방열차는 계속될 것이지만 아직까지 스케줄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업체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203번지 GRM(대표 김종영)에서 제련시설 공정에 일하던 근로자가 가스중독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그 동안 중금속 배출우려를 하던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사건개요는 11일 오후 8시 54분경 단양군 매포읍 GRM 공장내부에서 작업하던 권모씨(27세)가 공장내부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동료 가 발견하고 신고 했으나 119 매포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했다는 것이다.지난해 5월 23일 가동을 시작한 GRM은 각종 산업폐기물을 제련과정을 거쳐 금·은·동 등 유체광물을 추출하는 회사로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환경에 안전하다는 회사 측 의견과 달리 환경단체는 공정에서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당시 지역주민도 환경오염을 우려해 장기간 반대 집회를 벌였으나, 단양군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로 인해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장이 가동 되었다.공장내부에서 유독가스중독에 의해 근로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지역주민들은 GRM에서 발생되는 유독 물질 때문이라는 걱정과 동시 정확한 사망원인이 규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
제천시가 소속 직원들의 정보를 개인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시는 11월 초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와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전화부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하여 배포 실시함에 따라 직원들 간의 업무 연계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이 어플은 제천시 직원들의 사진과 행정전화번호, 이메일주소, 핸드폰 번호를 담고 있어 직원들이 상호 공유함에 따라 행정전화번호 검색 및 바로 전화 걸기 등의 업무의 편리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행정전화부 어플리케이션 보급으로 출장 업무 중 타 부서와의 업무 연계효과, 재난, 재해 및 긴급 민원 발생 등 상황 시에 비상연락망 체계를 보다 완벽하게 수립하게 됐으며 교환 안내나 당직실을 통하지 않고서도 직원 정보를 항시 검색할 수 있게 됐다.또, 과거 수첩식 직원 전화번호부의 소지에 따른 불편과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어플 제작은 정보통신과 직원이 비 예산사업으로 직접 제작, 배포함에 따라 어플 제작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을 실현하게 되었으며, 획기적인 방식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에 상당한 발전이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더타임즈 김병호 기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함께 11월 6일, 7일에 사랑과 효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학부모 15명, 학생 6명, 그리고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자리를 가졌으며, 6일에는 배추 120여 포기를 다듬어 절이고, 7일에는 절인 배추를 버무려 독거노인과 경로당은 물론 김장 담그기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의 학생 20여명에게 나누어 줌으로서 김치와 함께 사랑과 효를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제천산업고에서는 매년 봄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염색, 파마, 네일아트, 마사지등의 행사와 재롱잔치를 여는 등 각종 ‘효문화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번 ‘사랑과 효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도 학부모의 봉사 기부와, 효와 사랑을 실천하여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고 제천산업고의 실천적 인성 교육의 한 단면을 보여주었다.학부모회 이미화 회장은 배추 값의 상승으로 더 많이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