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한중수교 24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양국이 최근 현안에 직면했지만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중수교 24주년을 맞아 논평을 당부하자 "한국은 우리의 중요한 이웃나라로 1992년 수교 이래 지금까지 중한 관계가 대단히 양호하고 신속하게 발전했다. 각 방면에서도 빠르고 맹렬한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다만 루 대변인은 양국 간 현안으로 떠오른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염두에 두고 "현재 중한 관계는 일련의 정황과 일련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는 확실히 우리가 보기 원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루 대변인은 "중국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중한 관계자 건강한 궤도상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하지만 이를 위해선 쌍방이 서로 마주 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갈등 해소에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루 대변인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가는 질의에는 답변을 회피해 양국 관계의 껄끄러운 상황을 의식, 조용히 보낼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루 대변인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로
1972년 2월. 미국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서 냉전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진 닉슨과 마오쩌뚱의 만남은 미-중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시대를 열었다. 닉슨의 중국 방문 길을 튼 것은 키신저 국무장관이었다.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대가였던 키신저는 팽창하는 소련에 위협을 느끼던 중국의 고민을 꿰뚫어 보고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주언라이 수상과 미-중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다. 이때 주언라이 수상은 말한다. "이게 세상을 뒤흔들어 놓을 겁니다." 닉슨의 중국 방문이 발표되었을 때 반공 투사라는 그의 명성은 미·중 정상화가 수반할 이념적 충격과 저항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줬다. 그가 보수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에 공산주의자인 중국 당국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협력의 길을 열 수 있었다. 북한 핵문제의 뿌리는 지구상의 유일한 한반도 냉전이다.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해법의 핵심은 북-미간 적대관계와 냉전의 청산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의 냉전은 언제 누구에 의해 해체될 수 있을 것인가? 보수 반공주의자인 닉슨에 의해 미-중 간 냉전이 청산되었듯이 어쩌면 한국에서도 보수정권인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팔
북에서는 연일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이라도 벌일 듯이 호전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종북세력들은 북의 주장에 보조를 맞추는 듯한 언행을 일삼고 있고, 더군다나 이런 판국에 새정부의 정부조직법은 여야 합의 불발로 표류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몰염치적 행태가 이 땅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별도의 조치를 강구해서라도 하루 빨리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청와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줘야 함이 마땅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자신들이 주도한 국회선진화법이라는 해괴한 법에 발목이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다. 다수당의 횡포와 국회 운영의 파행을 막아보고자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었다는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회의원 정족수의 60% 이상(이전에는 50% 이상)으로 수정함으로써 오늘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손을 못쓰게 됐다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과반수의 적정의미가 어떻게 60%로 둔갑될 수가 있었다는 것인지 어이가 없다. 이는 곧 입법과정에서의 판단 실수가 얼마나 위중한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감히 홍사덕 전 의원을 건드려? 그래, 이왕 시작한거 끝장은 봐야되겠다. 필자는 오랜 세월 홍사덕 전 의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정치인중에서 돈하고 가장 거리가 먼 두 정치인을 꼽으라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홍사덕 전 의원뿐이다 ,정치를 하다보면 돈이 필요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그래도 건드릴 사람을 건드려야지, 모든 정치인들이 돈가지고 장난쳐도 이미 우리 정치계에는 판별난 사람들은 분명하게 표가 난다. 일찍부터 꼬리에 고리를 물고 파다하게 퍼진 소문의 골자는 박근혜 후보는 ‘한방에 간다’였다. 그 정치적 시나리오가 이제 고개를 드는 모양이다.지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라는 거대정당이 존재하고 있지만 더 엄청난 권력이 이 거대정당을 초토화시키겠다는 음모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 음모는 거대정당을 모조리 초토화 시키고 곱게 포장된 제2의 인물을 주자로 내세워 미래를 보장받으려는 수작이다. 현재권력이 미래권력을 만들 수는 없어도 미래권력을 낙마시키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 정가의 속설로 알려져 있지 않는가?얼마나 과거 노무현 정권에 이골이 났으면 국민들이 600만표차이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겠는가. 비리의 온상 BBK 동영상이 세상에 공개되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9월 5일(수) 오전 11시 조계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되었다. 박왕자씨 피격사건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지 벌써 4년이 지났다. 공식적으로는 남북 양 당국 모두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당국간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민간 차원의 국민운동기구가 발족했다.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불교를 비롯한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단들과 시민단체, 강원도, 관련 기업, 정당 등이 참여하며, 발족과 함께 정부당국과의 대화, 북측 해당기관과의 접촉 등을 통해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과 관련한 민간 차원의 대안 마련, 피해기업 실태조사, 관광 재개를 위한 국민참여 행사 조직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금강산에서 남북 합동으로 국제평화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광 재개를 위한 국내외적 관심과 여론을 집중시키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하여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며, 금강산입주기업 등 남북경
서울, 대한민국 – 요즘 출·퇴근 길 패션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듯하다.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여자’들인 ‘운도녀’들이 자주 보이는 것. 여성들의 전유물인 ‘킬 힐’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운동화를 선택한 그녀들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정장에는 구두라는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조금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또한 건강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하려는 개성의 표출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를 수 있는 센스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당장 내일 아침 어떤 스타일로 출근할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운도녀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줄 아이템을 소개한다.스타일 있는 운도녀 되기 스텝 #1 – 푸마 파스300(FAAS 300)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운도녀가 되는 건 너무나 간단하다. 신고 있던 구두나 킬 힐을 벗어 던지고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하지만, 스타일리쉬한 운도녀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 그냥 아무 운동화가 아닌 스타일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다. 너무나 많은 선택 가운데서 어떤 운동화가 좋을 지 고민하고 있는 그녀들에게 푸마의 파스 300 (FAAS 300)을 추천한다. 파스 300은 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첫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서울시청과 일부 자치구에서 여성 공직자가 주요 보직을 받아 근무한 적이 있었으나 서초구에서 인사와 총무업무 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현재 서초구 전체 공무원 수는 1,352명으로 이중 여성공무원이 658명(48.6%)을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신규 임용공무원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소를 포함한 서초구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1명중 여성간부는 총무과장, 보건소장 등 5명이다.이미행 총무과장은 1982년 9급(지방행정서기보) 공무원으로 시작해 30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그간 정보화기획단 담당관, 여성가족정책과, 서초구 여성가족과 등 서울시와 서초구의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기획경영국 기업환경과장으로 근무했다.여성가족과 재직 시 1998년 1월 ‘아나바다’운동으로 시작한 서초구 벼룩시장을 확대·운영코자 2010년 4월 사당역 복개도로에 벼룩시장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업환경과 과장 재임 때 서초구의 핵심사업인 우면 RD 단지 조성사업 등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한류스타 장근석이 술자리 인증샷을 공개했다.장근석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기분 좋은 밤...좋은 사람들 좋은 배우들 좋은 친구들. 그리고 좋은 인연...이 아니고 역시 여자는 없음 젠장, 쒸엣! 어쨋건 사랑비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의 장근석은 혼자가 아닌 서인국, 김시후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장근석은 유난히 빨개진 얼굴이 눈에 띈다.이를 접한 네티즌은 연예인도 인간이다, 친근해 보이는 모습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근석은 드라마 사랑비에 소녀시대 윤아와 캐스팅 되어 9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출처=장근석 트위터
가수 장재인이 깜찍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사카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의 장재인은 붉은색의 블라우스에 블랙 스키니를 입고 블랙 페도라로 귀엽고 깜찍한 패션을 완성했다.사진을 본 네티즌은 점점 이뻐진다, 장재인 정말 귀엽다, 연예인포스가 물씬 풍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출처=장재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