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할 전망이다.3일 공개된 여의도연구소의 공천준비관련 검토 의견이라는 문건에 의하면 한나라당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사전 검증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공천심사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해 완전한 독립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러한 문건은 궁극적으로 공천개혁으로 요약된다.연구소는 현재 공천과 관련한 당의 기본입장은 전략공천 20%와 상향식 경선제 도입을 양대 축으로 하고 있지만, 총선 물갈이에 대한 강력한 국민적 요구에 비춰 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입장을 제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경쟁력 있는 외부인사가 희망하는 지역구는 현역 의원의 비공천을 원칙으로 하며, 지지도가 당 지지도를 밑도는 현역 의원들은 공천에서 일괄 배제하는 방안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특히 연구소는 공천심사위원회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문제, 상향식 공천의 기조는 유지하되 그 과정이 현역 1인 대 다수 도전자의 구도로 짜여져 사실상 현역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의 문제가 논의의 방향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나아가 상향식 공천제도가 결과적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및 물류 전문기업 ㈜마이스터(대표 박윤수)가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마이스터의 지식품앗이 활동은 직원 개인이 소유한 업무 지식이나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수해 개인의 발전과 동시에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지난 10일 마이스터는 물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매 년 반기마다 진행되는 마이스터 물류 아카데미는 수송·보관·포장·물류법규·물류관리 등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사내 직원들이 스스로 강사로 나서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에 기초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했다.이우영 물류사업실장은 “자동차 부품 물류를 기반으로 토탈 물류·유통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임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박윤수 대표도 현장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강의평가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은 물론 100%에 달하는 재 참석 의사를 밝히며 큰 호응을 보였다.마이스터의 지식품앗이 활동은 사내 소모임제도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해외 담당자와 의사소통을 해야 할 경우가 많은 물류회사의 특성상 임직원의 어학능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생애 첫 TV토크쇼에 출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진정성과 소통이 화두인 시대에 편안하게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호칭도 편하게 바꾸었다. 그는 프로그램 내내 박근혜 위원장이 아닌, ‘박근혜씨’로 불렸다. ‘정치인’ 박근혜보다 ‘사람’ 박근혜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얘기다. 주제도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이다. 시청자,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뜻이다. 차기 대권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MBC ‘무릎팍도사’ 출연을 계기로 폭넓은 계층에서 인기를 얻은 것처럼 박 위원장도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별명 ‘발끈해’에서 ‘야근해’로 ▲박근혜 위원장은 이날 SBS 토크쇼에 출연, 자신의 별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sbs 방송화면 정치인 중에 박 위원장만큼 많은 별명을 지닌 사람이 있을까. 얼음공주, 수첩공주부터 발끈해까지. 박 위원장도 할 말은 있다. 그는 “저도 사정이 있다”고 운을 뗐다. “국회에서 나오는 질문이 재미있는 게 아닌 심각한 문제이다. 첨예한 갈등, 논쟁인데 웃으면서 얘기할 수가 없다. 딱딱한 표정만 (방송에) 나가게 된다. 실제로 별로
좌파 진영은 2012년 총선에서 필승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성근 민란프로젝트 대표, 안철수 교수 등을 내세워 ‘빅 텐트’를 차근차근 만들고 있다. 최근 이들의 2012년 최종 목표가 ‘내각제 개헌’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과 ‘안드로메다’만큼 멀어진 ‘관료주의 정당’들좌파 진영은 2009년부터 ‘빅 텐트’를 착착 준비해왔다. 2011년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킨 후 두 달 만에 민주당을 ‘빅 텐트’로 만들어 ‘인수’했다. 지난 해 12월 16일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인사들이 모여 통합결의를 했다. 통합정당의 이름은 ‘민주통합당’.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등과 문성근-이학영-박용진-김기식 시민통합당 인사들이 기존 민주당을 ‘빅 텐트’로 만들어 삼켜버린 것이다.이후 민주당의 ‘주인’이었던 동교동 계열이나 구(舊)민주당 인사들은 이제 ‘주변인’ 취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실세였던 박지원 前대표도 이른바 1/n로 전락해, 다른 후보들중의 하나가 되어 당 대표가 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잊은 채 우왕좌왕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위원장을 중심으로 외부 인사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MB 정권 핵심-실세 용퇴론’에 이어 친박(박근혜)계 용퇴론을 제기했다. 이 위원은 30일 MBN 뉴스M에 출연, ‘친박계 의원도 용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박근혜 위원장이 말하는 ‘쇄신의 대상이 우리 모두’라는 것이 바로 그런 얘기”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둔 친박계 의원의 용퇴와 관련해 “해당 지역도 식상한 분위기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총선에서 젊고 이력서가 반듯하면 유권자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그런 사람을 선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4년에 탄핵 역풍 속에서 당시 박근혜 대표가 총선에서 선전했던 것은 당시 지도부였던 분들이 우리 시대는 다 끝났다고 용퇴했기 때문에 박 대표가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했고 그 점을 보고 유권자들이 정당이 새로 변화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 위원은 비례대표 수용 여부에 대해 “저는 공천절차와 기준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면 이해가 충돌하게 된다”고 잘라 말했다. 자신의 비대위 참여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우리나라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내 수많은 의원들은 과거
서청원 前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대표가 2012년 새해를 맞아, 총선과 대선을 앞둔 미래희망연대의 각오와 다짐을 피력했다.서청원 전 대표는 2012년 1월 1일(일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미래희망연대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물은 계곡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른다”며 “물이 계곡의 바위에 부딪쳐 흐르듯 온갖 역경을 견뎌낸 미래희망연대가 조만간 꼭 큰 정치의 주류로 거듭날 것”이라고 역설했다.서 전 대표는 또 “올해는 용의 해이며 용은 구름과 비를 만드는 영물로 여겨진다”고 말하고 “2012년을 국민을 위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이날 2012년 미래희망연대 단배식에는 서청원 전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권한대행, 정영희․정하균․윤상일․김혜성․김을동․송영선․김정 의원(이상 미래희망연대)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그래도 박근혜 이외에 대안(代案)이 있느냐는 소신을 가진 한 우파 인사도 이번 한나라당 非對委(비대위) 인사(人事)를 박근혜의 소꿉장난이라고 평하였다. 그러면서 自嘲的(자조적)으로 덧붙였다. 모르지요. 우리 국민들이 어리석어 그런 쇼에 넘어갈지도. 정치에서 인사(人事)는 자신의 실력 고백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수준의 인물들을 이렇게 중요한 기구에 모을 수 있느냐는 경악,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다. 스물여섯의 청년을 비대위(非對委) 위원으로 영입하였더니 그는 박근혜 위원장도 의혹을 털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 사람들은 대체로 과격해진다. 권력형 부패 전력자(前歷者)와 천안함 폭침 부정자가 한나라당을 숙정하겠다고 한다. 종북(從北)세력과 처절하게 싸워 종북정권 등장을 저지하여야 할 역사적 사명을 망각하니 만만한 내부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게 대국(大局)을 놓친 이들의 소꿉장난이다. 김종인과 이상돈 위원의 행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부정적 전력(前歷)이 아니다. 그런 약점을 지녔으면 자중(自重)하여야 할 터인데 자신들이 가장 양심적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는 그 오만과 위선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쇄신을 시작도 하기 전에 당이 깨질 판이다.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에 이어 29일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까지 MB정부 실세 용퇴론에 가세하면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 이틀 만에 내홍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히 용퇴 압박을 받고 있는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가 집단반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용퇴론이 친이를 넘어 친박(친박근혜) 중진들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이 쇄신에 앞서 자칫 분열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비대위가 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일부 비대위원들이 이명박 대통령 탈당 문제까지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권 말기의 당청갈등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러한 용퇴론에 대해 개인의견일 뿐이다. 단정적으로 누구는 쇄신의 주체이고, 누구는 대상이라고 해서는 쇄신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에선 찬반 논쟁이 가열되며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이다.논란의 시작은 이상돈 비대위원이었다, 이 비대위원은 전날 현 정권의 공신이나 당 대표를 지낸 사람들이 우리 책임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 그 사람
미혼들은 남성, 여성 불문하고 애인이 자신의 술 취한 자태를 보면 평소의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 충격을 크게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22일 ∼ 27일에 걸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데이트시 평소 드러내지 않는 모습 중 애인이 알면 기절할 것 같은 본인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5.2%와 여성의 45.1%가 ‘술 취한 모습’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의 가식없는 모습’(남 20.9%, 여 18.0%)이 차지했다. 그 외 남성은 ‘부모와의 껄끄러운 관계’(17.5%)와 ‘각종 잔병치레’(14.0%), ‘직장생활 모습’(7.0%) 등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여성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안에서의 모습’(12.2%), ‘직장생활 모습’(9.0%) 및 ‘부모와의 껄끄러운 관계’(8.1%) 등을 숨겨진 진실로 꼽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술 취한 자신의 모습을
‘쏙쏙쏙’ 구자환이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국다문화예술원·부산다문화예술협회 협찬,한국언론사협회·세계멘토링협회·국제멘토링협회가 후원한 2011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성인가요 자곡상 대상을 수상하였다.지난 23일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35명의 수상자와 5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하여 성황리 이루어 졌다.작곡가 구자환은 경북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한국 연예예술인협회 작사. 작곡가,창신대학 음악원 가요클래스(트로트) 교수,노래교실강사, 심리 상담사, 최면 치료사, 웃음 치료사,음악 치료사,스타 가요교실 원장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곡은 ‘사랑에 빠져봐, 쏙쏙쏙, 만날재 아리랑,너 뿐이야, 잊을수 없어,거울 공주,당신의 남자’이다.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과 다문화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예술인,사회봉사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축제 행사이다.이날 시상식에서 10대 예술인상에는 국민가수 설운도와 주현미, 윤수일, 함중아, 박일준,중국 국립가무단 출신 헤라(원천), 정태,일본교포 모델 마미박(고바야시 다마미),러시아 출신라리사,방글라데시 출신 영화배우 칸(방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