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8일(화) 오후1시부터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2011 중구 다문화가정 어울림마당’을 열었다.관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난타 공연과 외국인 공연단의 몽골 전통악기 연주, 태국 전통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테마체험존에서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 5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베트남 모자, 중국 팔찌, 일본 기모노 책갈피 등 다문화 소품을 만드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이외에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민자 고용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무료로 검진하였다. 아울러 중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와 결혼이민자 임산부 등록 및 상담도 벌였다.한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어교실을 수강한 학생들의 백일장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려 한국인으로 거듭 태어난 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지지율에서는 안 원장이 0.2%P 차이로 박 전 대표를 앞선 바 있다. 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11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안 원장을 오차범위 이내(±1.6%p 이내)인 1.1%P 차로 앞섰다박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5%P 상승한 26.6%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0.8% 포인트 하락한 25.5%를 얻었다.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9.6%), 한명숙 전 총리(4.7%),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4.4%), 손학규 민주당 대표(3.8%),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9%) 순으로 나타났다.불과 2달 전만 해도 박 전 대표와 안 원장의 대선 지지율은 10% 포인트 정도 차이로 박 전 대표가 앞섰다. 안 원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대선지지율에서 처음으로 박 전 대표를 누르기도 했다. 하지만 11월 첫 조사에서 박 전 대표가 다시 앞서기 시작하면서 두 잠룡의 지지율은 박빙세를 보이고 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안 원장이 역전에 성공했던 지난주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10.26 재보선을 계기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대권행보가 가속화 되는 것과 맞물려 그의 싱크탱크와 각종 포럼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 먼저 박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진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첫 공식행사로 지난 1일 세종대왕의 바른정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박 전 대표는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축전을 통해 미래연구원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연구원은 세종대왕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조명하는 출간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연구원은 19개 분과별로 1차 연구를 마치고 세분화된 태스크포스(TF) 37개를 구성해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토론·연구하는 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박 전 대표의 고용복지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은 복지재정 TF가 마련한 것이다. 현재 연구원의 회원은 250여명으로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발기인 7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전국 16개 시-도에 조직을 둔 국민희망포럼의 활동도 왕성하다. 이 단체는 외부에 알려진 회원은 10명이나 관계자에 따르면 3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지난 9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을 가지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양 기관 모두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예산을 덜 지원하겠다는 속셈이다.‘전면 무상급식은 시민의 뜻’ 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박원순 시장과 곽노현 교육감이 무상급식 시작 1년만에 심각한 ‘자금난’에 부딪힌 셈이다. 특히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까지 2013년에는 중학교 2학년, 2014년에는 전체 중학생으로 혜택 대상이 해마다 늘어날 계획이어서 두 기관 모두 울상만 짓고 있다.서울시-교육청-구청이 올해 현재 무상급식에 투입된 예산은 2,292억원. 이 예산은 교육청이 50%, 서울시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에 추가됨으로써 2,896억원으로 필요 예산이 늘어나게 된다. 박 시장과 곽 교육감의 공약대로 2014년 전체 중학생으로 혜택 대상이 확대되면 해마다 4,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일각에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복지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재정파탄을 몰고 올 것이라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예언이 벌써부터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시교육청, “돈 없다. 돈 많은 서울시가 더 내라”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 수립을 앞
서울시 행정부시장 내정자 2명이 아직 정식 임명이 되기도 전에 공식 직함을 사용하며 버젓이 집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행정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국가직 공무원으로서,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 임명을 받아 집무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한 법절차이자 행정 관례이다.이와 같은 임명 절차를 무시한 채 내정자들의 마음 내키는 대로 집무를 시작한 것은 첫 출발을 하는 걸음부터 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한 것으로서, 국가공무원으로서 취할 도리가 아니다.또한 부시장 내정자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만약 박원순 시장이 즉각적인 시정조치 없이 눈감아 준다면, 이것은 법과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이제껏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단체활동가, 기부금모금자로 활동하며 무소불위의 편법과 탈법에 익숙해져 있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의 행정수장인 된 이상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마땅하다.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대표하는 도시이다. 서울시를 박원순 사단을 위한‘그들만의 리그’로 전락시키는 일은 부디 없기를 바란다.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최순애
- 11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진행- 행사 티저 페이지 공개 후 방문객 폭증, 응원 댓글 폭증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공정심사로 사용자 중심의 객관적 대중음악 지표를 창출해 온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멜론(www.melon.com)’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현덕)는 오는 11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위상만큼 올해에는 역대 최대규모 공연장에서 최고의 공간 연출과 퍼포먼스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로엔과 MBC 플러스 미디어는 비단 규모 면에서 최고뿐 아니라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 등 퀄러티 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준을 지향, 음악 시상식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11월16일~12월13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11월 구민 정보화교육은 ▲생활속의 인터넷(월ㆍ수ㆍ금 09:30~11:30, 초중급) ▲재테크를 위한 엑셀(월ㆍ수ㆍ금 13:00~15:00, 중급) ▲이지포토로 앨범만들기(화ㆍ목 09:30~12:30, 중급)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5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이다. 11월9일(수)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전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교육비 및 교재는 전부 무료이다.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접수 선착순(기초수급자, 장애인, 55세 이상 우선), 교육횟수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11월14일(월) 낮 12시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교육과정에 따라 초급ㆍ중급ㆍ고급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본인 실력에 맞춰 신청하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
10월26일 날 치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거대 집권한나라당 대 시민운동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야권전체와의 한판싸움이었다. 삼심제로 보아서 시민운동가가 3대2로 이긴 싸움이다. 온 몸을 후벼 파는 독살을 무기로 싸우는 두 후보를 보는 객중의 구경 꾼 들 속엔 온 몸이 쓰리도록 함께 아픈 사람도 있는가 하면 서글픈 감정으로 돌아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차라리 어느 한쪽이 정책선거에서 하프게임으로 승패가 끝났다면 기절한번하고 일어섰겠지만 네거티브공격으로 서로에게 주고받은 아픔의 고통이야 말로 치유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사연은 우리의 선거 고질병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지역 갈등 조작에서 부터 용공색깔론으로 단골메뉴의 약발이 떨어지고 나니 이제는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조작하는 네거티브선거가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기에 말이다.가장 서비스 적이고 유권자 편에 서는 정책 대결이 있음에도 별무 메뉴로 뒤 처져 있는 게 아쉬운 문제였다고 지적하지만, 그러나 정책 대결은 자칫 하면 부도 성 공약으로 흐지부지 폐기될 수가 있는 게 단점이다. 준비된 자료와 철저한 계산으로 공부하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태에서 내 놓은 정책이야 말로 틀림없이 부도가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2월말까지 퇴계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 관내 17개 주요 간선도로변 영업장에 ‘중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이 표시된 안내문을 배부한다.이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해당 영업장에서 허가 및 신고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 안내문은 중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형간판과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창문이용 광고물 등 종류별로 설치할 수 있는 기준을 알려주고 있다.가로형간판의 경우 3층 이하만 설치 가능하다. 가로크기는 영업장 가로폭의 80% 이내서 설치할 수 있다. 세로크기는 1층만 설치 가능한 판류형의 경우 80cm 이내이고, 입체형은 45cm 이내이다.5층 이하만 설치 가능한 돌출간판은 벽면으로부터 80cm 이내로 돌출해야 하며, 세로크기는 3m 이내로 해야 한다.지주이용 간판은 5개 이상 업소를 연립형으로 당해 부지 내에 1개 설치 가능하다. 그리고 도로에서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지면으로부터 5m 이내에 설치하고, 1면의 면적은 3㎡ 이내로 규정되어 있다. 특히 단독지주이용 간판은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였다.창문이용 광고물은 1층에만 세로 폭 20cm 이하 안전띠 형태
“구청장님이 9급부터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때 무슨 일을 하셨어요?”지난 10월27일, 중구청 구내식당인 담소락홀 한켠의 카페에 18명의 구청 직원들이 식사를 마치고 차 한잔을 나누었다. 최창식 구청장이 신규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점심식사 자리다.2010년 11월말 임용된 새내기 직원 이혜영(명동)씨가 최창식 구청장에게 이렇게 질문하자 온 시선이 최 구청장에게 쏠렸다.“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2년만인 대학교 4학년 2학기때 영등포구 토목과 가로정비팀으로 발령났어요. 그런데 나보다 1년 먼저 임용된 직원이 선배라고 잔심부름 시키는데 얼마나 서럽던지.”최창식 구청자의 이 말에 다들 까르르 웃음보를 터트렸다.“얼마후 해군장교로 입대했는데 군 복무를 마쳤는데도 아직 시보가 안떨어졌다고 맨 끄트머리에 앉히더라. 마침 복직하기 전에 고시에 합격했는데 사무관 발령 전날까지 열심히 일했다. 그때의 그런 상황이 나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이처럼 최창식 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하는‘런치 투게더 데이’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런치 투게더 데이는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최창식 구청장의 철학이 담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