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2일 마무리된다. 박 대통령은 휴가동안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청와대 정무수석 인선 등 관련 인사파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공공기관장 및 정무수석 인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현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두달여 동안 공백인 상태여서 후보 거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 나올 것이란 전망과 함께 새누리당 인물일 가능성도 엿보인다.또한 공공기관장에 대단위 물갈이가 예고되면서 인사혁신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여권 관계자는 공공기관장 인선이 수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나아가박 대통령은 휴가를 마친직후,개성공단 남북 실무협상과 관련해서도 숨 가쁘게움직일 전망이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 5일 영국을 국빈방문한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을 받고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영국은 한ㆍ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을 초청했다. 박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역대 대통령 중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이다.또한박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한편 청와대는 구체적인 방문 일정 등에 대해 영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휴가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박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에는‘추억 속의 저도’라는 글과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다.경호상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던 박 대통령의 휴가지는 경남 거제시 저도였다. 페이스북에서 박 대통령은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고 밝혔다.이어“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소회를 밝혔다.앞서 저도는 고(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 별장 ‘청해대’가 있던 곳으로, 저도는 현재 국방부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2주만에 반등해 60%대로 회복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한 '긍정평가'는지난 조사보다 3.1%포인트 오른 62.4%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1%였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3.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지도는 주 초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검찰의 압류 소식과 사초 실종에 대한 노무현 정부 책임론으로 강세를 보였다.이후 사초 실종에 대한 새누리당 책임론이 일고, 국정원 댓글 논란에 대한국정조사가 시작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한편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46.0%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6%포인트 오른 25.7%로 나타나,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20.3%포인트로 좁혔다.통합진보당은 2.9%를 기록했고,정의당은 1.3%, 무당(無黨)파는 21.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부터 내달2일까지 4박5일동안 여름휴가를갖는다.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여름휴가를 갖고 휴식을 취한다. 이와 동시에 박대통령은 하반기 국정에 대한계획 및 구상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과 하반기에 진행될 G20 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 등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휴가지는 경호상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박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지난 27일 트위터에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지난 중국 방문 때 입었던 한복 차림의 석고인형을 선물 받았습니다"라며 석고인형 사진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저를 많이 닮은 것 같아 석고인형을 제작하시는 분들의 솜씨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며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서울 용산 전쟁기념박물관에서기념사를 통해 "이제 대결과 적대를 멈추고,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을 적극 열어갈 것"이라며 "저는 이 자리를 빌려,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북한 주민들의 민생과 자유를 책임질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박대통령은"정전 60주년을 계기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확고한 억지력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북한이 도발을 할 생각을 멈추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일관된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북한과의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를 유도하고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헌신과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문화융성위원회가 정부와 문화계, 시민사회 가운데서 문화정책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문화융성의 새 시대를 열어가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제1회 회의에서 "오늘 문화융성위 출범으로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노력에 중요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앞으로 우리가 몇 년 후에 오늘 이 회의를 돌아볼 때 문화융성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오늘 위원님들이 모이셔서 말씀하신 이것이 토대가 되어 대한민국 문화융성시대를 열었다 이렇게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문화융성은 창조경제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문화는 다른 산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더해 주는 21세기의 연금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문화정책은 현장 중심의 논의, 신선한 발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체부 장관께서는 논의가 범정부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 새롭게 추진해야 하거나 개선되야 할 사항은 조속히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위원회와 긴밀히 소통을 해서 반영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어 "앞으로 우리 문화가 국민의 삶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지역공약과 관련, "경제성만으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앞서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등 강원지역의 SOC 사업에 대해 "이 사업을 관광객 유치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며 이같이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역발전은 새 정부의 중요한 국정목표"라며 "그만큼 지역균형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은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지역발전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정부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로가 윈윈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나아가박 대통령은 "새 정부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중심적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박 대통령은"앞으로 정부는 첨단산업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23일 주택 취득세 인하 논란 등으로 '교체론'이 일고 있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대해공식 지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새 정부 출범이 늦어지면서 경제부총리가 제대로 일할 시간이 4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오셨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의 컨트롤타워로서 협업과 조율의 문제에 대해 제가 지적한 적이 있었지만, 두 차례에 걸친 무역투자진흥회의와 또 얼마 전 관광진흥확대회의 등에서볼 수 있었듯 경제부총리께서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정책들을 잘 조율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앞으로 각 부처에서는 추진되는 일자리 정책과 그 성과를 경제부총리께 보고하고 경제부총리는 결과를 모니터링해 정기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덧붙여박 대통령은 "이제 하반기에는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헤 대통령은 22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중FTA(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중국에서도 구매사절단이 오고 우리 수산업계도 대표단이 한번 방문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중산층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어느 정도 하면 되겠는가 이런 걸 전부 시장조사를 직접 하셔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시면 우리 해수부나 관련 기관 등에서 얼마든지 지원을 해 드리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관련해서 좀 걱정들이 많으시다"며 "물론 중국하고도 협상을 진행할 때 신중하게 대응을 하고 있고, 수산물과 같은 민간품목은 최대한 보호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한편으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FTA가 우리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해야 된다고 제가 연일 강조를 하고 있다.중국 내수시장이 옆에 엄청 크게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수산업이 진출하려면 여러 가지 기술적인 지원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그래서 담보금 같은 것도 어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