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전날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음에도 야권 공세가 계속되자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22일 반발했다. 박 후보는2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국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야당이 계속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 공격에서 시작하고 공격에서 끝난다"고 질타했다.박 후보는 이어“계속 흑색선전만 하고 우리가 공들여 만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기회도 없을 정도로 묻혀버린다”며 야당의 공세를 비판했다.또한 박 후보는“이번 대선은 우리 정치가 정쟁과 분열로 국민 편 가르기로 갈 것이냐 또는 민생과 통합으로 갈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라며 “새누리당 말고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는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편에 서서 변화를 이끌고 정책으로 승리하는 정당이 언제나 승리했다”면서 “우리가 할 일 역시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면서 더 좋은 공약과 정책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인천 송도가 유엔 녹색환경기금(GCF)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여야는 오랜만에 한 목소리로 유치 소식을 환영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인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인천송도의 유엔 녹색환경기금(GCF) 유치 성공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조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인천 송도가 독일의 본, 스위스의 제네바 등 국제도시들과 당당히 경쟁해 최다득표로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는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조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인천 송도 GCF 사무국 유치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그동안 애쓴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자리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회의, 관광, 숙박, 금융서비스 수요 증가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인천 송도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그는"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 대통합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 "도대체 2007년 정상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다는 것인가"라고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요즘 NLL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NLL은 수많은 우리 장병이 목숨 바쳐 지켜낸 곳으로, 누구도 함부로 변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그런데 제가 서해 공동어로문제에 대해 'NLL을 지킨다면 논의할 수 있다'고 하니까 북한에서 '정상회담의 정의와 내용도 모른다'고저를 비난했다"며"도대체 2007년 정상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당시 국방장관이 NLL을 지키려 한 것을 야당에서 '회담에 임하는 태도가 경직됐다'고 비판했는데 그럼 NLL을 포기했어야 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높였다.그러면서 그는"이런 사람들에게 과연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그렇게 나라를 지키는데 원칙이 없는 세력은 절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이번 대선은 지역·이념·세대대결이 아니라 오직 누가 더 민생을 잘 챙길지, 누구에게
[더타임즈 소찬호 발행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사진)는 18일 '창조경제 정책'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일자리창출 전략인 ‘창조경제론’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박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론을 제안한다"면서"창조경제론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창조경제론을 통해 우리 경제체질을 다른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바꾸겠다"며 "토목기반의 단기 성장이 아니라, 지식기반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이에 대한 전략으로"국민행복기술 중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뉴딜 정책을 먼저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스마트 뉴딜은 과학기술과 IT라는 비타민을 통해 시들어가는 여러 산업에 생기를 다시 불어넣는 것이다.또한 박 후보는 "대학에 창업기지를 건설하고, 창업연구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겠다"면서 "자연과
[더타임스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16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간접적 방법을 통해 이사진 퇴진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그렇게 해도 안되면 박근혜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회적 표현보다는 더 강하게, 실제로 최필립 이사장 함자를 거론하면서 물러나줬으면 좋겠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민주통합당이 최 이사장이 국정감사에증인으로 채택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이 문제로 야당이 호들갑을 떠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하자고 하니 들고 나온 것"이라며 반박했다. 지난 2007년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비밀대화록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국감 도중 발언한 것"이라며 "(정 의원이) 헛된 얘기를 한 것이라면 정치 생명을 끊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을 봐서는 분명히 비밀대화록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발행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처음으로 세명이 한자리에서 만났다.이날 세 명의 대선후보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했다.박 후보는 자신이 서강대 전자공학을 전공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에게는 과학기술인의 DNA가 있어 과학기술인의 얘기와 활동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인사했다.또한 박 후보는 "국정운영의 중심에 과학기술을 두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그는"과학기술인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과학 발전이 국가 발전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세 명의 대선후보들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후보들은 이날 '과학기술의 발전'을 강조하며 나란히 축사를 이어갔다.
[더타임스 소찬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났다. 이날 세 명의 대선후보들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후보들은 어깨동무를 하는 포즈를 취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타임스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는 8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국민대통합위원장을 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안 위원장과 대화를 한 번 해 보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과학인들과 간담회이후기자들과 만나 "지금 여기(대전)에 와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자회견에서 하신 말씀을 보겠다"면서 이같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 위원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정치쇄신특위는 지난 토요일 긴급 위원회를 열어 만일 새로 영입한 분이 어떤 중요한 직책으로 임명된다면 저와 위원 상당수가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한 전 고문을 겨냥했다. 또한 박 후보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이한구 원내대표와 자신 중에 한 사람을 택해라'고 요구한데 대해 "김 위원장도 (당을) 많이 도와주시려고 들어오신 것"이라며 "잘 판단을 내리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당 소속 의원들이 지도부 교체론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선거가 두 달 남았는데 다 뒤엎어서 새로 시작하자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선거를 포기하자고 하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