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3. 11(금)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에 대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요코미치 다카히로(横路 孝弘)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한종태 대변인이 전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요코미치 다카히로 중의원 의장님 귀하이번에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이웃나라 일본의 재난에 우리 국민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일본 국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일모직의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빈폴골프(BEANPOLE GOLF)는 3월 9일 프로골퍼 김도훈, 서희경, 이정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3인의 프로골퍼는 빈폴골프의 의류제품 등을 전격 지원받게 되며, 모든 국내외 경기에 빈폴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빈폴 골프는 선수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성 및 활동성을 강화시켰다. 더운 여름철 컨디션 조절을 위해 3~5℃ 온도를 내려주는 냉감 기능과, 땀을 바로 흡수, 건조시키는 기능 등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였다. 또한, 스윙 시 움직임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치소재를 사용하였고, 편안함을 주기 위해 인체의 활동성을 감안한 라인 및 기장감 등 세부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세 선수들에게 서로 다른 스타일을 제안한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대표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일 실장이 선수들의 1년간 화보 및 경기용 착장을 책임지게 된다. 김성일 실장은, 빈폴골프 고유의 고급스러운 멋 뿐만 아니라, 프로골퍼 3인 각자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골프천재 김도훈 선수에게는 클래식(Classic)한 느낌의 남성스러운 캐주얼 골프룩을,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창립된 다문화가족관련 전국적 전문가 네트워크인「다문화가족포럼」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김양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주)포스코가 그동안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주기 운동 등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무료 진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베트남 결혼이민자 대상 입국 전 현지교육 프로그램을 베트남 한국 영사관, (사)유엔인권 정책위원회와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포럼과 잡페어 개최, 다문화가족 창업자금 대출상품 개발 및 지원, 다중언어 우수 아동가정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서포터즈 파견 등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결혼이주민 생활상담을 위한 다누리 콜센터 개소, 국제다문화학교 개교, 결혼이민자 취·창업, 다문화가족 아동 다중언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포럼’은 지난해 9월 다문화가족 관련 각계 전문가등 99인으로 창립되어, 여성가족부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이번「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박 모씨 양식장에서 발생한 메기 떼죽음은 정부공인기관의 정밀분석 결과 구제역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식장에서 메기 3만 5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해 구제역 침출수로 인해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된 것 같다고 신고해왔다.시는 지난 1차 간이 검사결과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과 매몰지와의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낸바 있으며 정밀조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매몰지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통보해 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축산폐수나 사체로 인한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가 양식장의 경우 24.7mg/ℓ이나 인근 무덕천의 경우 0.42의 농도를 나타냈고 양식장과 인접한 농가의 지하수는 0.05 농도로 매립지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생석회가 유입되었을 경우 알칼리성 농도가 PH10이상이어야 하나 PH6.9 정도의 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식장의 경우 용존산소가 최소 5 이상 되어야 물고기가 생존할 수 있으나 1.7밖에 검출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메기가 폐사한 것으로 매몰지 침출수와는 전혀 영향이나 연관
수영 황제 박태환의 포효, 피겨 여왕 김연아의 눈물,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모태범·이상화의 미소 그리고 U-17 여자월드컵 우승 소녀들의 거침없는 환호, 초록필드를 누비는 ‘박세리 키즈’…. 스포츠계의 한류는 이렇게 당당하고 거침없는 G20세대 스타들이 이끌고 있다. ‘1년을 기다린 여왕의 귀환-당신의 함성이 아름다운 점프가 됩니다.’최근 인터넷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를 응원하기 위한 ‘피겨퀸의 아리랑’ 영상이 화제다. ‘피겨퀸의 아리랑’ 영상은 오는 3월 21~27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영상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활약상을 담았다. , 등 김연아의 경기 모습들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지며 ‘그날’을 돌아보게 만든다.당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백미는 마지막 날 프리프로그램 경기였다. 바로 앞 순서인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1·일본)가 매끄럽게 연기를 끝내자 환호가 장내를 뒤덮었다. 순간 김연아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전광판으로 눈을 돌린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가 시즌 최고점을 기록한 것을 확인하고는 오히려 여유 있는 미소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오는 7월부터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는 1인당의 90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사업주가 지불하고 있는 고용 부담금을 현행 1인당 월 56만원에서 해당 연도의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 개정안’을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장애인을 한명도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는 고용 부담금이 올해 최저임금 수준인 90만 2,880원으로 오른다. 공공기관과 상시 3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가 우선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고용부는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상시 200인 이상 30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는 2012년 1월 1일부터, 상시 100인 이상 20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는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6월 기준으로 단 한 명의 장애인도 고용하지 않은 1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은 1,476곳(13.6%)이다장애인 의무고용률 2.3%(공공기관은 3%)에 미달하는 사업주는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인원에 고용부 장관이 고시하는 부담기초액을 곱한 금액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정부는 전국 구제역 매몰지 중 정비가 필요한 417곳에 대해 3월말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하되, 부실공사 우려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 시도에 당부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관계부처 및 시·도 관계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해 해당 시·도에 이 같이 전달했다. 보강공사가 필요한 매몰지는 당초 3월7일 발표 당시 412곳이었으나, 이후 폭설로 조사가 지연된 강원도에서 추가로 5곳이 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로 분류돼 총 417곳으로 조정됐다. 맹 본부장은 “구제역이 발생한지 100일이 지났고,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돼 최근 발생이 줄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현저히 감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보강이 필요한 매몰지 417곳 중 이미 14곳 공사가 완료됐고 221곳이 공사 중”이라면서, “부실공사 우려가 없도록 행안부 현장점검반과 국토부, 환경부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은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맹 본부장은 “매몰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통형 액비저장탱크, 폐사축 스팀멸균 처리기,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해외 입국자들이 8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심사장 지역 내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등은 이날 선진 출입국심사 체제 구축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심사장 지역 내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등을 둘러보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우리나라 만 9세부터 39세까지 인구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이며, 이중 청소년의 중독률은 1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0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터넷중독 실태조사 실시경과2004년 첫 조사 실시 후, 매년 조사규모 확대와 설계내용 개선 2004년 : 월1회 이상 인터넷 사용자, 만9세~39세, 가구방문 면접조사 등2006년 : 최근 1개월 1회 이상 인터넷사용자, 인구비례할당표집 등 추가 및 개선 * 국가통계로 승인(’06.11) 2008년 : 지역별 최소수준 표본(126인) 확보 등 신규 도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9세부터 39세까지 청소년 및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중독자수 1,743천명)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청소년 중독률(12.4%)은 성인 중독률(5.8%)의 두 배 이상 높아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 인터넷 중독자 = 고위험자수 + 잠재적위험자수 초·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은 각각 13.7%, 12.2%, 10.0%(각각 329천명, 241천명, 222천명)이며, 성인 인터넷중독률은 20대가 8.0%(5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신당동 광희초등학교(이재섭 교장)에서 열린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민·관 공동 캠페인이 지난 9일 열렸다.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맹 행안부장관은 공동 캠페인에 참가해 이린이집 유치원 등 통학차량에 승·하차시 오토바이 등의 진입을 막는 천사의 날개를 부착한뒤 어린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