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옥산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초청인사와 면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옥산면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5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실외행사와 실내행사가 격년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놀이와 노래교실팀에서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기념식에 이어 마을별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본 행사인 체육대회를 펼쳤다.전순미 옥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데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모든 면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옥산면은 오토캠핑장 조성, 청암산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 등 무한한 잠재력과 빼어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군산시 (주)서해환경 직원들이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노사가요제에서 받은 대상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군산교육발전 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서해환경 소속 이승완, 전경민, 배창석, 이철, 김종복씨는 지난 4월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사가요제에서 홍삼트리오의 ‘기도’를 불러 영예의 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성금을 기탁한 이들은 “조그마한 선행에 주위의 큰 관심과 칭찬이 오히려 부담이 된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서해환경 직원들은 이른 새벽에 근무해야 하는 고된 근무조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새벽에 만나는 시민들에게 밝은 인사를 먼저 건내 외지에서 군산으로 이주한 전입시민들 뿐만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칭찬이 잇따르는 등 깨끗하고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서해환경 직원들로 조직된 이웃사랑회에서는 소외계층 및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개하여 왔으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위하여 성금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장윤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인 결연 노인과 읍면동 독거노인 등 150여명을 모시고 지난 3일 군산공설시장 여성교육장에서 ‘2012 사랑나눔, 지역어르신 초청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무관심속에서 외로운 삶을 힘겹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것으로 흥겨운 공연과 정성이 담긴 음식대접, 무료 한방치료,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장윤희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결연 어르신과 읍면동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람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하시기를 바라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행사가 자원봉사의 가치실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밑
군산시가 지난 2004년 조성하여 운영 중인 성산면 깐치멀정보화마을(위원장 서헌익)이 행정안전부의 ‘12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전국 정보화마을 350곳(1차~9차 조성마을)을 대상으로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나누어 소득, 홍보, 정보격차, 마을활성화 분야 등 13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깐치멀정보화마을은 교육농장, 녹색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연계한 각종 농촌체험과 계절별 먹을거리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방문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군산세무서, 한국가스공사, 군산대학교 등과의 자매결연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정보화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깐치멀정보화마을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기념동판, 시상금 30만원을 수여 받게 되었다.
『한국-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의 앙골라 농업농촌개발수산부 국장 등 고위급 대표단 23명이 지난 5월 4일 농업현장과 선진화된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KAFACI는 아프리카 지역의 빈곤감소와 식량문제 해결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010년 7월 한국-아프리카 간 농업기술지원협력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현재 앙골라, 카메룬, 에디오피아 등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을 방문한 이들은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하여 관광, 첨단사업, 원예·화훼단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장기적인 농업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장두만 소장으로부터 군산시 농업의 현황과 비전을 들은 후, 과학영농시설과 농산물 가공실습실,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을 견학하였으며 특히, 쌀 분야의 첨단화된 시설과 장비, 국내 최고수준의 벼 재배기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장두만 소장은 “70년대 녹색혁명을 통한 국내 식량자급률 목표치 달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식량증산기술 노하우를 KAFACI 회원국에 전수해 준다면 식량부족 및 기아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가 맛있고 아름다운 요리로 재탄생되는 흥미로운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4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대학교 황룡호수 주변에서 전국 30개팀의 요리경연팀이 군산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요리작품을 출품해 요리솜씨의 우열을 가리는 2012 군산흰찰쌀보리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의 주관으로 ‘요리는 행복이다’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일반인 2인 1조가 군산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만드는 경연방식이다. 행사에 참가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흰찰쌀보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와 체계적인 표준화 조리법이 개발되고 명품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팀들은 군산흰찰쌀보리의 쫀득함과 구수함을 살리면서도 맛과 모양이 특색있는 요리를 출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심사대표로 나선 유정희 교수(군산대)는 “전문가 못지않은 요리솜씨에 심사단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흰찰쌀보리라는 한 가지 소재로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요리가 탄생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대상은 김현채&
군산시 철새조망대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올해로 9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에 어린이 무료입장을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탁본체험, 앵무새 먹이주기행사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새조망대 무료입장은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진행되는 행사로는 철새조망대 11층 전망대와 10층 회전쉼터에서 페이스페인팅, 탁본체험과 창이까미 색칠하기 등이 진행되고 철새조망대 일원에서는 삐에로가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철새조망대 입구에서는 창이까미 아동용 캐릭터 옷을 입고 철새조망대를 가득 메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철새조망대를 단순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흥미위주의 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통하여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4. 25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2012년 5월 1일부터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하절기 방역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으며 3개반 13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에 대한 모기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해야 한다. 이재문 군산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총 5회 접종), 충분한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이 싱그럽고 활기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편의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5월 3일에는「빨간모자의 진실2」를, 5월 10일에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플러버」를 상영한다. 5월 17일에는 유기농 애니메이션「재스퍼」를, 5월 24일에는 스릴있고 생동감 넘치는 ‘신화’「라스트 에어벤더」를 상영하고 5월 31일에는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카2」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지하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실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T.450-6575)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구암동 강변로와 옥구읍 선제리 옥구농협 뒤 일대에 유채꽃이 만개해 이 일대를 지나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작년 가을 논과 밭에 경관작물재배 육성을 위해 파종한 유채가 며칠 전부터 개화를 시작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채는 가을에 씨앗을 파종해 봄에 꽃 군락을 이루는 2년생 초본작물로 1m 높이의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나와 황금빛 빛깔이 옹기종기 모여 꽃군락을 이룬다. 유채의 꽃말은 명랑, 쾌활, 풍요로운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채는 경관작물로 뿐만 아니라 유채기름채종 및 유채나물로도 이용될 수 있고, 유채 그 자체가 천연비료로서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경관용 경관보전직불제를 통해 경관작물 재배를 권장하여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논 토질향상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농촌경관용 경관보전직불사업은 경관작물(유채 외 22종)재배 시 파종기와 개화기 2차례에 걸쳐 1㎡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