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비엔나영화제의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비엔나 50주년 기념 특별전’은 오늘날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숱한 영화제들 가운데 하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적 지향과 이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영화제와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1960년, 비엔나에 거주하는 일군의 영화평론가들에 의해 ‘비엔나영화주간(Vienna Film Week)’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당시 비엔나의 시장이었던 프란츠 요나스에 의해 1962년부터 ‘비엔날레(Viennale)’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한 비엔나영화제는 철저히 비타협적인 비경쟁 영화제이자 오늘날 가장 시네필적인 영화제로서 세계 각국의 영화감독들과 평론가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았다.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비엔나영화제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 상영작들을 매 10년당 한 편씩 선정, 총 5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한편, 매년 저명한 영화감독들의 참여로 큰 관심을 받아 온 비엔나영화제 트레일러 18편을 각 작품들과 함께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비엔나영화제 수석
사회적 기업 국제콘퍼런스 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전북에서 개최된다.전북도는 13일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가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 국제콘퍼런스를 7월2일부터 4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국제콘퍼런스에는 정책입안자, 중간지원기관, 청년, 사회적 기업, 학계, 비정부기구(NGO), 지방정부, 아시아 사회적 기업 리더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도는 사회적 기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업체의 참여를 극대화해 홍보 및 역량강화의 계기로 적극적 활용할 계획이다.또 민관 협조체계를 위해 별도의 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주고용센터 등과 간담회를 하고 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방침이다.특히 도는 행사준비를 위한 TF팀 구성, 조직위 워크숍, 세부계획 확정, 장소 섭외, 자원봉사자 운영 등 만반의 준비로 지역경제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전북도는 국제콘퍼런스 유치와 함께 아시아 사회적 기업가의 네트워크·프로모션 행사인 ASES(Asian Social Entreprenuers Summit)도 같은 기간에 연다.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중견기업인 협성종합건업(사장 정철원)은 기장군 일광면 소재 환우 집단거주 연립주택의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3억원 상당의 보수공사를 무상으로 완료함에 따라 2012.04.17 현장내 앞마당에서 기장군 주관으로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주택들은 장기간의 미 준공 상태에서 사용 중 행정지원을 통해 건물이 사용검사를 필하였으나, 누수와 배관 부식 등 많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등 거주자의 고령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수는 꿈도 꾸지 못한 채 불편함을 그대로 안고 생활하고 있던 중, 기장군과 삼덕연립주택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알게 된 부산 향토기업인 협성종합건업이 국가에서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향서를 기장군청에 제출함으로써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협성종합건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당장 옥상에 설치된 노후배관이 동절기에 얼어서 식수조차 사용에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긴급히 올해 1월부터 노후배관 교체공사를 시작으로 건물 내·외벽 도색공사, 옥상방수공사 등 전면보수 공사를 시행하여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특히, 삼덕연립주택과 같이
나이가 들어 함께 식사하고 기억력 좋은 사람이 오래 사는 것으로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밝혀져서 화제가 되었다.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80세에서 90세 사이 마오리 420명, 85세 비 마오리 510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연구를 실시한 결과 그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이 연구에서 마오리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밀착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삶의 질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을 이끌었던 나이어 커스 교수는 2년 전 연구를 시작한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영양 섭취와 관련된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혼자 식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함께 식사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심혈관 질환이 약 복용 등으로 이어지면서 기억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억력 저하가 장수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군산흰찰쌀보리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지리적표시49호로 등록되고 군산의 특산품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군산흰찰쌀보리를 주제로 전문화되고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생산적인 대회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군산흰찰쌀보리향토사업단 홈페이지(www.gunsanbori.or.kr-알림마당)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시정소식)에서 다운을 받아 참가신청서에 설명서를 첨부하여 4월 20일까지 제출하면 개별심사를 통해 5월 4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30개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에 참가하는 팀 중 대상팀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2팀은 시상금 70만원, 장려상 2팀은 시상금 50만원, 본선 참가팀에는 참가상 3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우편(군산시 개정면 운회리 633-7 군산시농업기술센터3층 군산흰찰쌀보리 향토사업단 573-922 )혹은 직접방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흰찰쌀보리 향
군산시가 지난 12일 전라북도,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황사피해 줄이기 등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예방활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시,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8개 기관 단체의 차량 15대 가량을 이용해 간선도로 및 주요 네거리에서 카퍼레이드를 함께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번 카퍼레이드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 정착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재난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와 함께 임피면 등 8개 읍면동 169세대 재난취약가구에 대하여 시설개선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예방을 실천하는 예방행정을 펼쳤다. 시는 향후에도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효율적인 안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2012년 전북방문의 해 군산시 주관행사인 2012년 군산새만금축제가 봄철 종합축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10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주 무대로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산시는 지난 3월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하여 관계부서, 관련업체 등과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최종확정했다.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구시청 사거리에서는 시민과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체육행사, 수산물축제, 군산 구불길 전국 대축제, 복지·평생학습 EXPO, 가요제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새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의 관광아이콘인 근대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원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무대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했으며 행사기간 내 각
군산시가 오는 2012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취약계층의 TV 시청권 보호를 위해 펼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아날로그 TV로 디지털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는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설치 받거나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 TV를 구입할 경우 구매 보조금 1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시청각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우 수신료면제가 표시된 전기요금고지서를,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해당 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 및 OK 주민서비스(www.oklife.go.kr) 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장애인 및 일반가구의 경우, 우체국에 정부지원을 신청하면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대여해주며 자가 부담금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디지털 TV전환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방송전환 콜센터(080-2012-012무료)로 문의하거나 www.dtv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운동은 군산시 심장병 아동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부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헌혈봉사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 되었다. 군산시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직접 헌혈장소를 찾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 또한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큰 계기를 만들었다. 김경화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환우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원장들이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군산시 문동신 시장이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시와 연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통상·관광 중심의 국제교역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동신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 일정에서 군산식품업체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중국 유통업체와 수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대시, 청도시와 해상풍력산업 간담회 및 관광분야 협약을 추진해 중국자매우호도시 간 경제,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해양대학과 연대로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 및 새만금을 소개하는 특강과 기념식수 행사 등을 통해 중국의 미래세대에게 군산시와 새만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