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등 하천 관련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영천시는 지역 내 국가하천 1개소(15.80km)와 지방하천 24개소(253.35km)를 포함한 하천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 지장목 제거, 수문 및 제방 정밀안전점검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하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가옥 침수가 반복되던 미개수 구간을 개선·정비하고, 하천 정비 6.6km와 교량 4개, 보·낙차공 4개 등 주요 시설을 정비해 계획빈도 홍수량에 안전한 치수 안전도를 확보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돼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추진한 ‘영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행정안전부 민생경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비 지원 이전과 이후의 집행 실적을 비교한 결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인센티브로 1억원을 확보해, 민생경제 분야에서 총 3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천사랑카드 15%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했으며, 9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영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류형) 15%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총 85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점 수도 4,400여 곳까지 늘려 이용 편의성과 지역 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윤경식)는 12월 19일(금) 오후 4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정책 건의 ▲지역 기반의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수렴순으로 진행됐다. 윤경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71명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에서 공중 위생관리 사업 시·군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시·군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우수사례 확산과 도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의 내실화,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 및 행정처분의 적정성,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성 과를 인정받아 공중위생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공중위생업소 영업주와 담당 공무원들의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망정우로지공원 - 영천시, 망정우로지공원, 왕벚나무산책로가 겨울철 야간 명소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조명 설치 구간 외 산책로의 왕벚나무 구간은 포인트 수목보온재를 설치해 겨울철 저온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한편, 낮에는 관리 기능을, 밤에는 은은한 경관요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식재된 왕벚나무에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을 설치해, 삭막했던 겨울 공원이 따뜻한 빛의 산책 길로 탈바꿈했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는 낙엽이 모두 떨어져 경관이 단조로워지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왕벚나무 조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공원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한 경관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공원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쉼과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정우로지공원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변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 속 공원으로, 이번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 설치를 계기
영천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적정보과 신진아 주무관이 지적행정업무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및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14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영천시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천시는 변화하는 지적행정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 참여와 업무 절차 개선, 민원 편의 제고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매월 2~3회 운영하며,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지적민원 상담과 각종 건의사항을 처리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주민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지적·세무·농지 분야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횟수를 늘리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경상북도 주관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함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김두겸 시장 외에도 조지연 국회의원, 시의회 안문길 의장 및 시․도 의원, 지역기업체,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초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포함시키기 위한 3개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국가적 이익 적극 발굴 및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강화,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경산시와 함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톤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에 범시민의 뜻을 담은 16만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경산~울산 고속도로
- KTX 영천 정차 - 지난해 12월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에 최초로 KTX-이음 열차 운행이 도입됐다. 여기에 더해, 오는 12월 30일부터는 영천역 정차 횟수가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또한, 영천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기존 청량리역 종착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이 필요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울역 직결 운행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철도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X-이음 서울역 연장과 영천역 정차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영천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KTX-이음 영천역 정차 추가 확대를 위해서는 교통 수요가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회장 최용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슈(Wushu)는 한자어「무술(武術)」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에 해당하는 1:1 대련방식의“산타”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로는 남권, 장권, 태극권등으로 분류되는 권술과 창이나 검등을 활용한 기계술로 나누어진다. 이번 시장배 대회에서도 투로와 산타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다. 최용화 경산시우슈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출전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멋진 대회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슈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스포츠로 생활체육의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9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 평가는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 활동, 우수사례 3개 분야 23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새마을운동 사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년도 대비 예산 증가, 새마을 사업계획 기관장 보고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구축 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공동체 성장에 앞장선 결과, 새마을 훈장(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 대통령상(박두례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서부1동분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 상 등의 많은 수상으로 경산시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새마을회 운영 지원과 새마을운동 계승을 위한 새마을연대 조직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