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 Ⅲ) 3세 필리핀 대통령에게 한국인 보호조치와 관련한 감사서한을 보냈다.정의장은 지난 3월16일 필리핀 순방 중 아키노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을 찾은 우리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었고, 아키노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인들이 치안에 대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었다.정 의장이 출국한 뒤 불과 이틀이 지난 3.19 아키노 대통령은 정부 5개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가한 ‘한국민 안전관련 필리핀 정부기관 연석회의’를 필리핀 국방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아키노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연석회의는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 내무부장관, 관광부장관, 통상산업부장관, 육군참모총장 등 필리핀 정부 5개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가한 전례 없던 회의였으며, 우리 측에서는 이혁 주필리핀대사, 교민대표, 지상사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연석회의에서는 한인사건 현황을 브리핑하고, 필리핀 경찰청내 코리안데스크 설치에 이어 한인타운이 있는 항헬레스 지역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 분기별 ‘한인사건 종합대책회의’를 통해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방안 등 한국민 안전을
최지우, 유선,이효리 등의 매니저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트로트 가수 허민영이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이후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허민영은 7일 정오 디지털 싱글앨범 ‘버티고’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허민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버티고’는 ‘봉선화 연정’, ‘무조건’, ‘황진이’, ‘뿐이고’ 등을 작곡한 트로트 히트메이커 박현진의 곡이다. 기존의 트로트 디스코풍의 리듬에 브라스와 6인조 오케스트라 연주가 가미된 풍성한 리얼 사운드의 세련된 멜로디가 특징이며, 후렴부분에 반복되는 ‘버티고’라는 가사는 힘든 삶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는 메시지로 대중들의 마음을 강하게 파고든다. 한편, 2009년 싱글 앨범 ‘주름살’로 연예계에 데뷔한 허민영은 디지털 싱글 ‘건배건배’, ‘오빠간다’ 등을 통해 ‘트로트 계의 싸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그는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 ‘드림하이2’, ‘울랄라 부부’ 등에 출연하며 감초 배우로도 각광 받고 있다.
4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김연지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잊었니’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마루기획(김연지의 소속사)은 김연지가 4월 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잊었니’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각종 음원사이트 및 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한국적인 팝 장르인 마이너 RB 장르에 깔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지나,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의 그룹과 함께 작업한 히트메이커 임상혁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톱스타들의 작품을 탄생시킨 자니브로스(Zanybros)에서 진행했으며 두 배우의 열연과 헤어진 연인을 표현한 색감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소속사측은 “김연지가 씨야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대중의 앞에 서기까지 4년이 걸렸다. 자신의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싶어 철저하게 준비했고, 완성도 높은 노래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에 발표된 김연지의 ‘잊었니’가 사람들의 마음에 봄비처럼 스며들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
배우 서현진이 제 몸에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났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서현진은 ‘1일 1식 다이어트’ 4년차,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역을 맡아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맞춤옷’을 입은 듯 훨훨 날아다녔다. 백수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서현진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백수지는 옆집으로 이사 온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분리수거 다시 하라고요. 주차도요. 시끄러우니까 밤에 노래는 자제해주세요.”라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가 하면, 이사 턱을 쏜다는 구대영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폭풍 주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중화요리 풀코스를 맛보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연기를 펼친 서현진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백수지는 자신과 확연히 다른 식사 철학을 가진 구대영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맛있는 음식을 ‘룰루랄라’ 즐겁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서현진은 물오른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금은 과격해 보이지만 귀여운 백수지의 매력을 배가 시킨 가운데, ‘식샤를 합시다2’에서 새롭게 보여줄 그녀의 무궁무진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씨스타(SISTAR)의 멤버 효린, 소유의 녹음실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3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꽃이 핀다' 효린X소유 cover project!!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씨스타의 멤버 효린, 소유가 녹음실에서 '꽃받침'을 하고 있는 인증샷이 게재되었다. 사진 속 효린과 소유는 수수한 사복차림과 꽃처럼 붉은 입술이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버 프로젝트! 대박 예감", "효린 -소유 듀엣 버전 꽃이 핀다리니!", "완전 기대됨", "꽃이 핀다 너무 좋아요"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꽃이 핀다’는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김도훈 황금조합의 가치를 증명할 역대급 발라드로, 절제된 가창력과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잔잔하게 저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세남녀' 손호준과 박하선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꽃이 핀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효린 주영의 '지워' 등을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무서운 신예 감독 '비숍'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사랑의 다른 이름인 '이별'에 대한 스토리를
걸그룹 루루즈(LULUZ) 은솜과 서윤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 지난 31일 루루즈 공식 트위터(@OFFICIAL_LULUZ)에는 “급습 사진”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루루즈 노래연습 중 급습’과 ‘왜 이렇게 예뻐졌냐?’는 문구와 함께 민낯으로 포즈를 취한 은솜과 서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또렷한 눈망울과 이목구비에 깜찍함과 청순함이 더해져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자연 미인이다”, “진짜 예쁘다”, “민낯이 더 예쁘다”, “혹 성형? 화장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예쁜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루즈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루루즈 공식 트위터)
[ 더타임스 조동현 기자 ] 배우 김재원이 특별한 꽃놀이를 즐겼다. 지난 28일(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사쿠라사쿠(벚꽃 피다)’라는 주제로 일본 팬들과 함께 행복한 봄을 만끽한 것.감미로운 노래로 팬미팅의 문을 연 김재원은, 미리 준비한 간단한 일본어 인사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보답했다. 이어 ‘근황토크’와 ‘QA토크’를 통해 브라운관 컴백작인 MBC 드라마 ‘화정’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워나가며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킨 김재원은, 팬미팅 주제 ‘사쿠라사쿠’에 맞춰 다양한 코너들을 이어나갔다. 가장 먼저 ‘벚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인 ‘꽃놀이’, 그리고 ‘꽃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락에서 착안, 세상에 하나 뿐인 김재원표 샌드위치와 해독쥬스를 만들었다. 특히 김재원은 해독쥬스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팬들의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벚꽃나무 아래서 팬들과 미니데이트를 즐기며 준비한 음식을 직접 먹여주는 자상함까지 발휘해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또한 김재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중국의 유명한 아이창 (爱唱) APP(이하 ‘아이창 앱’) 생방송 코너에 출연해 중국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6일 워너비는 중국 아이창 앱의 생방송 코너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실시간 생방송을 가졌다. 아이창 앱은 일반인이 직접 노래를 녹음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어플로 출시 후 바로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특히 중국 인기 남자배우 천샤오동(陈晓东),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유명해진 황치샨(黄绮珊), 중국 메이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뚜오량(多亮)이 생방송 코너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워너비 출연 영상은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모바일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 좋은 사례를 남겼다. 한편, 워너비는 현재 중국에 현지에 머물며 활동 중이며, 곧 귀국해 한국 정식 데뷔를 위해서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조동현 기자]
이 시대 최고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릴레이 고품격현실공감 GV 시리즈를 선보인다. 총 4탄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1탄을 지난 3월 25일(수)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국대 정신의학과 교수 하지현 박사와 허남웅 평론가가 함께 한 이번 GV는 중년의 심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안성기 주연의 임권택 감독의 영화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고 말문을 연 하지현 박사는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임권택 감독이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한 요즘의 느낌을 잘 다룬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오상무에 대한 허남웅 평론가의 질문에 하지현 박사는 “사회적인 위치, 아내의 오랜 병수발 등 힘든 생활에도 담담하게 해야할 것을 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을 지나치게 억제해 마치 제복을 입은 느낌과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화장’이라는 제목이 가진 이중적인 의미에 대해 허남웅 평론가는 “보통은 메이크업의 화장, 장례식의 화장 두가지 의미를 생각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상무의 시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현 박사는 “현실적으로나 내면적
크레용팝 신곡 'FM'이 드디어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크레용팝의 신곡‘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 정오에 공개된다. 크레용팝은 지난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년 만의 컴백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1차 티저는 하루만에 조회수 150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에는 타이틀곡 ‘FM’을 포함해 ‘하파타카’, ‘1,2,3,4’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FM’은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공동 작사ㆍ작곡한 곡으로서,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타임스 조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