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미국과의 통화스와프(swap·상호 교환) 협정 체결로 우리나라는 비상시 300억 달러를 끌어 쓸 수 있는 외환 비상금이 크게 늘어났다.이미 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체결해 놓은 통화스와프까지 합하면 나라 밖에서 동원할 수 있는 외화는 535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여기에 우리나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감장에서 사진기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자신의 감정 하나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은 장관직에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유인촌 장관의 경질을 촉구했다.유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사진기자를 향…
국정감사의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최대 격전장으로 꼽혔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연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KBS사태, YTN 무더기 징계 파문 등이 국감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여야간 공방전도 치열하게 전개중이다. 여기에 한국방송광고공사 폐지를 전…
한나라당 국회 법제사법위 주성영의원이 20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한 소문과 의혹이 무성하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20일 열리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100억원짜리 CD 사본과 이 CD의 발행은행이 확인해 준 발행사실 확인서 등을 공개할 것이…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14일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올해 연말까지를 서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 사채와 청부폭력 집중 단속 기간으로 설정해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별 단속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검찰뿐만 아니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지방국세청, 금융감독원, 서울시 실…
구본홍 YTN사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등 이들 3인방의 진퇴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민주당 등 야당은 이들의 퇴진을 목청껏 외치고 있고 한나라당의 분위기도 무조건 보호에서 벗어나 선별적 대응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서울시…
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허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제2 롯데월드 건립 문제가 최대 화두였다. 야권은 이 문제를 이명박 게이트로 연결시키는 데 주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롯데월드문제에 관해서는 서울시는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른다는…
금품수수 금지조항’을 강화한 ‘서울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개정안이 오는 30일부터 공포 시행된다. 한나라당이 석권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금품을 수수한 김귀환 의장과 무더기로 기소된 한나라당 시의원 29명에 대한 여론의 질타로 만들어진 조례이다. ‘돈봉투…
김근태 전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개혁세력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25일 전현직 의원 40여명이 중심이 되어 민주연대을 결성,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토론회를 열고 민주당에 날 선 비판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목희 전 의원은 발제에서 민주연대가 민주당을 야당다운 야당, 서민과…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장 박세직, 이하 국정협) 2008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4월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 국정협은 17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후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정체성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왜곡·오도된 국가정체성(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