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4월 10일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구시장 퇴임 직전 단행된 뉴미디어담당관 채용과 관련해 절차적 공정성과 인사 적절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앞서 < A 매체 > 보도에 따르면, 홍 시장은 해당 인사를 언급하며 “앞으로 5년 동안 신분 보장 가능하도록 해놨다. 내가 나가면 잘려 나가면 안 되니까 5년 근무할 수 있게 조치해놨다. 내가 4급 하라고 하니까, 자기가 5급이 더 낫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대구시당은 “퇴임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주요 보직 인사가 자칫 인사권의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당은 “인사는 단지 형식적 절차를 거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공정성과 적합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관련 논란이 지속될 경우,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정기 부시장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혀, 해당 인사에 대한 행정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편 홍 시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년 4월 10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정계 복귀와 관련해 “보수의 자산이 다시 돌아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한 전 대표께서는 법무부 장관 시절 법치주의와 공정 가치 회복에 크게 이바지하셨고, 지난 총선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이후에는 당 대표로서 당을 이끌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통합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양극단으로 갈라진 사회에서 갈등을 치유하고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공동체 가치가 무너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가 직접 목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한 전 대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보수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유능함이다. 그런 점에서 한 전 대표께서 잘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대선은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대한 선거”라며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 변화의 시대에 맞는 선진국 도약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품격 있는 비전 경쟁으로 새로운
- 남,울진농협 직원들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좌) 가수 이지훈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3명의 조카가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부모님을 포함한 3대 19명의 대가족이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가족 중심의 따뜻한 삶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가족 중심의 삶이 포항시가 지향하는 도시 비전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지훈을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으로 청년과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씨의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이미지는 지방 인구 감소와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긍정
경북 영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인 ㈜심박이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경북 CIS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총 7건의 업무협약(MOU)과 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와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심박은 영천샤인머스캣빵, 단백질 콤부차, 건강 쉐이크, 과일 젤리 등 주력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영천샤인머스캣빵’과 고단백·식이섬유가 함유된 ‘단백질 콤부차’는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심박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빵과 세계 최초 단백질 콤부차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과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농식품 라인업을 수출하고 있다. 박문수 심박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영천 특산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심박은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퇴임을 하루 앞둔 10일, 대구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구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홍 시장은 250만 대구시민과 시의회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위대한 대한민국(Great Korea)’ 건설을 위한 정치적 큰꿈을 밝혔다. 홍 시장은 연설에서 “대통령 탄핵 정국 속 극심한 진영 갈등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30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을 걸겠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의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그는 특히 “공직생활 43년의 마지막 소임으로 선진대국시대, 위대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1,000일간 추진한 ‘대구혁신 100+1’ 성과를 주요 업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모든 혁신이 가능했던 것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이었다”며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등 주요 정책의 입법 기반 마련을 비롯해, TK신공항, 달빛철도, 맑은물 하이웨이 등 지역 핵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반도체 전문가 출신의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양 전 의원과의 면담 직후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권 위원장은 "양향자 전 의원께서 우리당에 함께해 주시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20대 국회에서 활약한 인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정치적 경륜을 겸비한 인사다. 권 위원장은 양 전 의원의 산업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국가 기술 주권 경쟁이 치열한 지금의 상황에서 "산업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정치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양 전 의원께 반도체 클러스터 근처에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역시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그는 “보수 세력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할 유능함을 갖춰야 한다”며 “과거에도 우리 보수정당은 국가의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번 위기 역시 유능한 리더십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TK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작됐다.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10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TK신공항 건설은 정치적 상황에 흔들려서는 안 되는 국가안보 관련 사업”이라며, “정부의 책임 있는 국비지원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이 의장이 단독으로 펼친 1인 시위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10일(목), 11일(금), 14일(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단순한 SOC사업을 넘어 민·군 통합 공항 이전 사업이며,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국가 인프라 사업”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중남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좌우되어서는 안 될 TK신공항 사업을 정부가 국가적 대계로 인식하고, 현명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결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민들의 하나된 염원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이 인공지능(AI)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AI특별위원회’(이하 AI특위)를 공식 발족하며, 대한민국 AI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AI특위는 9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AI 인재 확보, 해법은?”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형식의 전문가 대담을 진행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AI특위는,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고문으로 참여해 정책 추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위원회는 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을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해민 위원장은 “국내에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며 “AI 인재 육성을 외치기 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특위 출범을 통해 ▲산업별 AI+X 전략 수립 ▲국민 디지털권 확립 ▲초당적 AI연대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AI+X 시리즈 정책토론회’ 개최, ‘디지털권 3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