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시청 영상 회의실 에서 정책 연구 모임 ‘2024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 결과 보고 회의를 열었다. YC-체인지메이커는 영천시의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모임으로, 올해 9월 출범 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며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번 보고회 에서는 김진현 부시장과 국·소장, 그리고 YC-체인지메이커 팀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 응답과 심사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제는 △만남 주선 개선 방안 △결혼·출산·육아 원스톱 지원정책 △독서 문화 활성화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하이퍼로컬 콘텐츠 개발 △청년의 관점으로 본 출산율 제고 대책 △외국인 수용성 확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총 6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12월 직원 정례회의 에서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과제들은
- 하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 - 영덕군은 농업 분야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영덕군은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을 위한 인권 보호, 준수 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의 필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통장개설에 필요한 신청서를 일괄 작성했으며, 교육 이후엔 포항출입국사무소에 방문해 외국인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올 하반기 영덕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55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등록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관내 22곳의 농가에 배치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분들이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합동으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정의당 대구시당, 녹색당 대구시당 등 야5당이 지난 21일 오후 7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규탄발언, 야5당 대구시당 위원장들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국가권력의 중심이 김건희 사단에 의해 썩어문드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도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과 의료대란과 외교 참사, 역사 왜곡과 언론 장악, 불안한 국제정치와 전쟁 위기까지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며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인데 축구로 치면 감독"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오는 환경이 조성돼 지방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심으로, 중부는 대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어느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경북이 고르게 발전하는 행정체제로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통합을 가정하더라도 대구시 신청사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향후, 시의회 소재지 결정에 따라 관련 시설의 규모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에 대해서는 “윤재옥 의원이 발의하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지원을 법제화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대구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 개체 공사와 2·3호기 대보수 공사에 따른 성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윤권근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주민 피해 사항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개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호기는 내년부터 대보수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되어 있다. 2·3호기의 폐쇄를 기대했던 성서지역 주민들은 시설 사용 연장으로 인한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와 더불어 주민편의시설의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한 민원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대구시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이번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직매립 금지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 방안 ▲주민편의시설의 위치와 접근성 문제 ▲특정 지역에 기피 시설이 밀집된 문제 해결 방안 ▲1호기 개체공사 및 2·3호기 대보수 과정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11월 18일(월) 국회를 방문해 대구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 국비 예산에 완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18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맞춰 추진되었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주호영 국회부의장 비롯해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 이인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의 16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16개 사업 중 대구 미래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달빛철도 건설’ 기본계획 용역비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5대 미래 첨단산업 육성으로 △AI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 유관기관과 긴급회의 -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관계자,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김헌덕 포미아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및 현대제철 2공장 등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 중단이 포항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국내 할당제,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등 ‘철강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고용불안 및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영덕군이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면 도곡2리, 지품면 신안리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 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영덕군은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