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고우이학당 운영업체인 스카이에듀 주관으로 개최되며 입시 트렌드를 꿰뚫는 수시합격 필승전략과 시험지존이 제시하는 수능등급 향상 프로젝트를 위해 ㈜SZ공부법연구소송재열 소장이 1부에서 공부혁명대장의 시크릿 학습법을 강의하고 2부에서는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최승해 소장이 대입전략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밀 분석과 함께 고3 학생들을 위해 수시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포함되어 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2016학년도 수시전략 가이드북과 수능 단기 고득점비법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울진군장학재단 임광원 이사장은 “2016 대학수능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수험생 여러분이 힘들지만 자기의 목표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성적향상을 위해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고3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해 9월말 경부터 올해 초순경까지 동해 바다에서 경주선적 트롤어선 59톤,등 2척과 채낚기어선 69톤, 등 59척이 서로 협동하여 오징어 불법 싹쓸이 조업한 혐의로 선주 이모씨(53세)등 66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하였다.검거된 어선들의 불법조업은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들이 사전에 협의하여 채낚기 어선에서 집어등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대량으로 포획하여 동해안 오징어 씨를 말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롤어선에서는 어획고의 20%를 채낚기 어선과 나누는 방법으로 불법공조조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이들 어선들은 공조조업 대가로 채낚기 선장들에게 어획대금을 계좌이체 하였으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모두 현금으로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해경의 단속을 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불법 공조조업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수산자원관리법 제66조에 따르면 오징어 공조조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28일 ‘제3회 지역 산학연관 실무자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협업하고 상호 공조하는 알찬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3월, 4월 정례회의시에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 및 기업지원 업무를 소개하고, 진행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조, 참여 및 의견수렴 등으로 업무 협력 체제를 굳건히 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의 ‘드림 컨서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포항상공회의소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설명회’에 대해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으며,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해 소개하고 포스텍의 ‘지역 RD 기관 성과 용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또한 6월에 추진할 기관별 업무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체제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 김상태 창조혁신국장은 “협의체 회의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포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포항테크노파크가 중앙공모사업에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와 포스텍과 추진한 주요협력사항을 제출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8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주) 박재희 대표에게 '행복나눔기업' 인증 패를 수여했다.‘행복나눔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서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주)은 지난 1996년 붉은 대게를 가공해 대게 살, 대게 장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일본, 미국, 중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현재 생산품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4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업으로,지난해 8월 근로자 25명에서 올해 3월까지 46명으로 근로자를 확충해 신규 고용 21명이라는 일자리창출 실적과 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대호수산(주) 박재희 대표는 “이렇게 우수기업으로 인증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더욱 건실한 기업으
포항시가 20일 세종정부청사 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과 상사업비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 자치단체와 고용센터, 일자리컨설팅 기관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포항시는 2014년 일자리관련 시책 추진 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도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실적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20,600개 대비 109.5%인 22,553개를 창출해 목표보다 9.5% 초과 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포항운하 준공에 따른 관광일자리 153개 창출, 어르신 행복일자리 1만개 창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인턴제 운영, 일자리종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자 취업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포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하는 ‘기업애로지원단’ 운영, ‘기업애로 및 규제 상담의 날’ 운영, ‘포항시 기업애로상담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ㆍ확산을 저지하고자 지난달 1차 항공방제에 이어 5월 21일 재선 충 발생지역 인 남정면, 영해면 등 총 1,450ha의 산림에 대해 2차 항공방제에 나섰다.이날 방제에는 재선 충 방제 전담 T/F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남월 부군수가 방제헬기에 탑승해 항공방제 살포와 더불어 관내 재선충병 발생지를 예찰하며 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며, 인근 시군과의 공동방제 협조체계 구축과 감염수의 조기발견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신고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 초 꾸려진 재선 충 방제 전담 T/F팀은 국ㆍ도비사업비 외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방나무주사와 고사목 제거, 유인트랩설치, 지상 및 항공방제 등 지속적으로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힘을 쏟고 있다.조남월 부군수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및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항공방제 효과를 높이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7월말까지 6차 방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재선충병의 감염경로는 크기 1mm이내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 새순을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 건축허가과 직원 10여명은 봄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장면 방흥리 과수농가(김삼용)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과적과,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일터에서 농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농촌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데 보람을 느꼈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다시 한 번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5월 20일 경북 청하면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애원” 을 찾아 죽장 수목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포항해경 직원 및 의경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날 수목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분, 휠체어 밀어주기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형민 수경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포항시가 지난13일 경상북도와 함께 스페인계 회사인 베페사(Befesa)와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10,000㎡에 투자금액 1,500만 불 규모의 고순도 아연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 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베페사 그룹 로메오 크레인버그(Romeo Kreinberg) 회장, 베페사징크 하비에르 몰리나 몬테스(Javier Molina Montes)회장을 비롯한 베페사 관계자, 주한 스페인 대사관 호세 마누엘 프레이호(Jose Manuel Freijo Garcia)상무관 및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 포항시의회 박승훈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베페사(Befesa)는 금속 재활용과 산업 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그룹으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영국, 터키, 한국 등 전 세계 15개 국가 30여개 사업장에 1,800여명의 직원을 둔 국제적인 기업이며, 2013년 스페인 굴지의 기업인 아벤고아(Avengoa) 그룹에 매각돼 현재 북유럽 투자기금인 트리톤 파트너스(Triton Partners)에 속해 있다.베페사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러시아와 중국 방문길에 오른 이강덕 포항시장은지난13일 러시아 극동지역의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물류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예술, 관광 등 다방면 교류를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특히 이날 협약에서는 당초에 협약서(안)에 명기되지 않았던 ‘국제페리 항로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 환동해 공동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이고르 푸쉬카료브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현장에서 협의 후 추가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는 이강덕 시장이 이고르 푸쉬카료브 시장에게 추가 협약내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로 공감함으로써 즉석에서 실무진과 협의 후 수정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 것으로 포항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이다.앞서 포항시는 지난 2008년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상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2010년 5월부터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쌍용자동차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물류관련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왔다.이날 협약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와 무역, 교육․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