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14부터 전면 시행한 도로명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주소 변경을 요청하면서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보이스피싱이 나돌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해당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 상담원을 사칭해 도로명주소 변경 내용을설명한 후, 안내멘트(ARS)로 연결되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입력하라고요청한 다음본인계좌가맞는지 확인한 후에보안강화를 위해 다시 비밀번호 입력을 요청하는 것이 수법의 내용이다.이와 관련 울진군에서는「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하여 홈페이지에 피해주의를 안내할 ‘팝업창’ 및 ‘공지사항’ 게재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전입)등을 활용 ‘피해예방’을 위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이러한 보이스피싱에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정동진 축산항 일원에서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를 개최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영덕군 축산항은 영덕의 대표적인 항구 중 하나로 바로 인근에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죽도산과 영덕 블루로드의 백미인 블루로드 B코스가 접해 있어 특히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영덕군은 신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정동쪽에 위치한 축산항을 정동진을 모델로 한 신정동진으로 삼아 복합 해양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며, 영덕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대표어종인 물가자미와 연계해 물가자미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물가자미는 영덕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으로 물가자미의 뼈 속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다친 환자나 수술한 환자의 회복 촉진은 물론 골다공증환자에게 특효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웰빙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높은 영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물가자미 축제 행사기간 중 축산항에 가면 제철을 맞은 물가자미를 회, 구이, 찌개로 즐길 수 있으며 매운물회 먹기, 생선회 썰기, 무료시식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영덕 물가자미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그리고 어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장성, 양덕구획정리에 따라 2007년 2만5천의 인구가 현재 6만7천에 이르고 있고 올해 7만인구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동민들의 화합과 단합의 계기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오는 5월 23일 토요일 양덕체육공원에서 「7만장량동민 화합한마음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다.그동안 장성동 구도심에 위치한 신제지공원일원에서 지역축제인 떡고개 벚꽃축제가 개최되었으나 이번행사는 인구가 집중 증가되고 있는 동의 특성을 감안하여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양덕체육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금번 축제는 자생 단체 간 윷놀이, 아파트대항 노래자랑 등 화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청가수공연, 체험부스, 먹을거리장터 등 동민화합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맞을 계획이다.최만달 장량동장은 “장량동은 올해 7만인구 돌파이후 추가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정되어 향후 10만인구의 전국 최대 동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축제를 동민 화합과 발전의 전기로 삼아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이종각)은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활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활기금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휴경지 2,507㎡를 무료 임차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다.청하면 시직영 자활사업 참여자 7명은 매년 농작물 종류를 늘려 전년대비 100%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 대비 수익금 130%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올해도 이미 양파, 감자 등 4종류의 농작물을 경작해 놓았으며 2015.6월 중순부터 양파를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다.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모색 하여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4 ~ 19일(6일간) 개최되는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오가는 오프쇼(off-shore)경기와 경북 후포항 연안에서 펼치는 인쇼어(In-shore) 경기로 진행되며, 15개국 40여 척, 국내외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포항해경은 요트대회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장 및 구간별 대형경비함정 포함 6척, 연안구조정 1척, 122구조대를 배치하여, 주최 측 상황실-해경 상황실-경비함정 간 수시 정보교환으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김인창)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금번 요트대회가 사고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1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경제단체 등 10개 기관 합동으로 37개 세부지표(10개 시책)에 대해 서면평가 및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심층면접 등으로 실시하였으며, 대통령상 우수기관에는 특별교부세(2억원), 감사면제, 부처 공모사업 시 가점 등이 인센티브로 부여된다. 지난해 3월 부구청장 직속 규제개혁추진단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대기업 및 대단위 공단이 없는 동구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소상공인 및 생활규제 개혁’에 초점을 맞춰 ‘찾아가는 규제개혁상담실’ 등을 적극 운영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말까지 116개 업체를 방문하여 237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였으며, 구 소관 81건 중 55건(67.9%)을 해결(수용)하였고, 중앙부처 소관 등 91건을 관련기관에 건의하였다. 특히, 공장부지 내 하천기능 상실 토지에 대한 폐하천부지 용도폐지 요청에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동의서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폐지하여 해당기업의 부담을 완화한 사례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포항 구룡포읍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 몰래 잠입해 전복 등을 훔치다 적발되자 어촌계장 박 모 씨(70세, 남)를 차량으로 친 후 도주하여 중상을 입힌 하 모 씨(22세, 남) 등 2명을 추적해 사건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5. 5. 6. 오전 7시경 포항 구룡포 삼정리 마을 공동어장에서 차모씨 등 2명이 전복 등을 절취한 후 차량으로 옮겨 타고 도주하려하자 이를 제지하던 어촌계장을 차량에 매단 채 가속하여 떨어뜨린 후 도주하여 상해를 입은 어촌계장은 119로 긴급후송 되었다.해경은 즉시 검거 반을 편성 추적해 7일 오전 6시경 포항 남구 오천읍 농로에 버려진 차량을 발견하였으나 대포차로 밝혀져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8일 숨어 지내던 차모씨 등 2명을 추적하여 강도 상해 협의로 긴급체포 했다. 한편, 박 모 씨는 당시 심한 충격으로 요추부가 골절되어 포항 소재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포항해경은 차모씨 등 2명에 대해서 추가 여죄를 추궁하는 등 공범여부를 조사 중이며, 강도 상해 혐의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포항시가 민선 6기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왔던 경제 챙기기를 수도권으로 확대하며 현장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포항소재 회사의 서울본사를 방문해 그동안 포항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이강덕 시장은 미국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골다공증 치료의약품 생산을 비롯해 나노분쇄장비제조 특허를 활용해 건강보조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에이펙셀(Apexel)사(김청자 대표) 서울판매장을 찾아 오픈을 축하하고, 포항지역 산업단지에 유치 예정인 나노밸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어 국내 강관업계의 대표주자인 세아제강(이휘령 회장)을 방문해 그동안 국제유가 하락과 저가 수입제품의 급증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내실경영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장 내 기타부지에 대한 개발 등 지속적인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아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영덕을 방문했던 관광객 한명 한명이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의 이미지를 간직해 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 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6개소를 친환경적 공중화장실로 확충ㆍ개선한다.올해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오보리, 달산 옥산과 강구 조정면허시험장 3개소를 신축하며 기존 강구 방파제, 남호해수욕장, 병곡 고래불해수욕장 종다리 3개소에 대해서는 구조 변경을 통해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현재 영덕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인 해변가, 산, 계곡, 유원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204개소에 달한다. 영덕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시설물 도난 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일이 종종 발생돼 매년 3~5개의 공중화장실을 신․개축 및 전체 공중화장실의 개․보수 대상지를 파악해 전면 관리를 해오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설치해 나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5년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를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울진 구산리 대풍헌,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5일간 진행한다.울진 대풍헌(경북 기념물 제165호)이 있는 구산항은 조선시대 울릉도·독도를 관리하기 위해 파견한 삼척진장과 월송만호의 수토사(搜討使)들이 배를 타고 출발한 역사적 장소이다. 울진은 고려시대부터 울릉도·독도를 행정적으로 관할하여 조선시대까지 독도 수호 담당자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이번 행사는 독도역사 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울진문화원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주관하여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를 마련하였다. 첫째 날(5월 14일)에는 울진문화원에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주관으로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 라는 주제로 20명의 관련 전문가를 초정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수토사 출항유적지가 있는 울진 대풍헌을 부각시키고 울진지역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연구하여 울진의 역사적 위상을 더 높이고자 하기 위함이다. 둘째 날(5월 15일)에는 80명이 조선시대 수토사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에서 대풍헌까지 수토사 가장행렬을 하고 구산 항에서 어선 4척을